Кютинен Даниил Иванович 뀨찌닌 다닐 이바노비치 핀란드 출신으로 레닌그라드(현 상트뻬쩨르부르그)에서 살고있다가 1942년 레닌그라드 포위전 당시 죽기 직전까지 빵을 만들어 인민들에게 나눠줌. 그는 단 1그램의 빵을 먹지도, 개인소유 하지도 않았으며 오로지 빵을 만들고 분배하다 영양실조, 과로등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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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빵 누가 나눠주냐
솔직히 저같으면 빵 구워서 다른 사람들 주기 전에 나랑 우리 애들꺼는 미리 조금이나마 빼놓고 나눠줬을것 같은데...
생존본능까지 억누르고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돕다니 진짜 존경스럽네요
사람이 계속 굶다보면 몸에서 이러다 죽겠다는 강렬한 신호를 보내는데
그걸 전부 견뎌내면서 다른사람 굶는걸 더 걱정했다니
정말대단한데나도 밤마다 그런 신호가 와서 야식을 먹는겁니다 절대 먹는게 좋아서 먹는거 아니라구요
근데 본인 빵좀 먹구 살아서 더많은 사람들에서 나눠 주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소련 인민영웅 칭호가 붙으면 실제 업적보다 더 미화 되거나 꾸며지는 업적들도 있어서, 조금 걸러서 듣는것이 좋습니다.
달심빵 가능??
자기가 오래 살아야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건데...
42년이면 포위전이 극한까지 갔을 때임.
도시 식량창고에 포격을 받아 설탕과 밀가루가 불타서 시장이 권총을 입에 물었다 뱉었다 할 때임.
겨울이 와서 호수가 얼어 붙는 때가 아니면 외부의 보급도 거의 불가능.
사실상 레닌그라드에서 생존한 모든 시민들이 영웅임.
언제 깨질 지 모르는 얼음 위를 목숨걸고 보급트럭 몰던 운전수들과 포격 속에서 구조 활동한 소방수들과 굶주림 속에서도 출근했던 노동자들...
레닌그라드 포위전은 인류 역사상 인간성을 버리지 않으려는 이들이 인간성을 잃어버린 집단을 상대로 이겨낸 쾌거임.
사족으로..
푸틴 엄마가 이 포위전의 생존자임.
혹시 밥을 먹다가 쌀이 떨어져서 굶은건 아닐까
자신도 먹고 살았으면 더 많은 인민을 구할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