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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다친 군인이 신발끈을 묶어 달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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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해서 퍼왔습니다.

댓글
  • 드륵드륵흠칫 2018/10/16 13:23

    예전에 포상휴가 나갔다가 깁스하고온 박병장 생각나네 ㅋㅋㅋ
    작업할때는 깁스 착용하고 싸지방에서는 깁스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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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걸세움 2018/10/16 13:23

    볼때마다 눈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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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테레즈 2018/10/16 13:52

    어우 코가 시큰하네요ㅠㅠ 저도 군인 친구들 보면 동생 생각나서 짠하더라구요
    그런 남동생놈은 지금 예비역도 끝난 아재고 속 엄청 썩히고 있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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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임마??? 2018/10/16 13:53

    보통 다치면 부대에서 휴가 안보내주고 연기시키든가하지 않나요????   저땐그랬는데...  우리부대만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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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시엘 2018/10/16 14:16

    아 씽... 눈물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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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수8단 2018/10/16 14:28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고
    넘치는 술잔엔 너의 웃음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지난날들 돌아보면 숱한 우리 얘기
    넓은 너의 가슴 열리고
    마주 쥔 두 손엔 사나이 정이
    내 나라 위해 떠나는 몸
    뜨거운 피는 가슴에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자 우리의 전우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 최백호≪입영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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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야쏘지마 2018/10/16 14:39

    잘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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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마법사 2018/10/16 15:09

    묶어준 사람이
    중장이라면?!!
    예를 들어 드라마 제 5공화국에서 장포스가 육본 앞에서 병사였나 군인 끈 묶어준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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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도사 2018/10/16 15:14

    맨 마지막 우리 아들 생각나서.. ㅠㅠㅠ
    아들 같아서 딸 같아서는 이런데 쓰는거다!!! 몇몇 나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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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짱아 2018/10/16 15:16

    엄청 추운 겨울날 돌도 안된 애기 앞으로 메고 담요 씌우고 병원 다녀오는 길에 제 운동화끈이 풀려서 우짜나..하고 잠깐 서있었는데 앞에 걸어오시던 아주머니가 보시더니 냅다 쪼그려앉아 묶어주시던게 생각나네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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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리소라 2018/10/16 15:24

    현실은 휴가짤리고 욕먹고 눈치밥먹고
    운동하다가 다쳤다면 전체 전투체육(또는 체력단련장) 이용금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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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8/10/16 15:32

    근데 꼭 군인이 아니라도 팔 다친 사람이 도와달라면 도와주는데... 물론 군인이면 왠지 동생같고 짠해서 음료수라도 하나 사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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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ㅈ치킨ㅌㅍ 2018/10/16 15:40

    현실은 깁스한 군인은 사회에서 볼 수 없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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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某某™ 2018/10/16 15:43

    한바퀴돌리는거 인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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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패의고기 2018/10/16 16:06

    저기,
    저 사진의 군인은 잘생긴 군인! -> 모두가 도와줌. -> 따뜻함. 훈훈함. OK!
    자, 이제 오유징어 현실로 사례를 가져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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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이야 2018/10/16 18:03

    예전에 어디서 읽던건데 키즈카페에서 엄마가 아기 응가 기저귀를 갈고 있다가 애기가 힘주는 바람에 응가가 사방팔방 튀었나봐요. 순간 엄마는 멘붕와서 어버버 하는데 그걸 본 모든 엄마들이 후다닥 각자 물티슈 꺼내서 닦고 정리해주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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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남매빠덜 2018/10/16 18:21

    저는 상병때 후임 2명과 부대 앞 고기집을 갔는데,
    옆옆옆쯤 되는 테이블에 아들 면회온 부모님들이 저희꺼 까지 계산하시고 가더군요.
    괜찮다고 했지만 군복만 입고 있으면 다 자식 같아서 그런다고 무조건 계산하셨답니다.
    제가 쏘기로 하고 간건데 돈 굳어서 좋았죠.ㅎㅎ
    이게 무슨 결론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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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핥짝핧짝 2018/10/16 18:32

    예전에 명절날 버스표못구한 군인 버스기사가 태워줬다가
    신고들어가서 버스기사 사죄문쓰고 그런사건있지않았나요?
    갑자기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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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oeht 2018/10/16 19:23

    근데 상대가 도움을 요청하는걸 빙자한 사기꾼이 아니라는 확신만 있으면 다들 친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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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브레이커 2018/10/16 20:15

    ???:(군화끈을 묶으며)어라 꼬였네! 군화끈? 말고 니 군생활 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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