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7 + 600 대포] 국내최초 NIKON 미롸리스로 찍은 형산강 물수리 스케치 ㄷㄷ

안녕하새요
니콘포럼 새찍는 아이(Children) 짱e 입니다.

지난주 대구 鳥王(조왕) 딸X밭군 횐님이랑
크칠이 동체추적 테스트 겸 형산강 염탐을
다녀 왔습니다.
몇장 안되지만 이제서야 사진 올리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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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댓바람부터 신나게 달리는 이 기분 ㄷㄷ
바떨방 진짜 넘 좋아요 ㅎ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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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에 도착하자마자
저멀리 하늘에서 무엇인지 모르지만 익숙한 물체가
자유낙하를 하고 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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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요 왔는교~ 카메라가 왜그리 작아졌는교 ㄷㄷ
물수리수리랑 눈한번 맞춰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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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멋진 자태를 뽐내는 물수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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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계시는 보와 하류사이 포인트에
이렇게 두마리의 물수리가 팀(?)을 이루어 돌아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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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궁뎅이도 한번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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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빙도 한번 찍어보고..
그러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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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멀긴 했지만...
대망의 올해 첫 물수리 사냥 트레이드 마크
갈고리샷을 Z7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ㅜㅜ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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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7은 D850의 센서를 계승하고 있어
화질만큼은 FF중 여전히 탑클래스에 듭니다.
아주아주 빠른 순간만 아니라면 적당히 날아다니는
새들은 찍을 수 있는 정도 수준의 AF-C였고,
비록 노출은 첫컷에 고정되지만,
AF 추적은 H+ 9fps에서도 작동을 하더군요.
강으로 떨어지는 사냥장면에서
화면 디스플레이 딜레이와 끊김 덕분에
파인더 내에서 피사체를 보며 넣어두는건
매우 어려웠으며, 그냥 동선을 예측하며 감으로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기의 이유 때문에 피사체가 보이지만 않을뿐
카메라는 물수리를 계속 추적하고 있었다고
판단 됩니다.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Z 씨리즈의 플래그쉽은
새 찍기에 크게 무리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언제 나올런지 ㄷㄷㄷ ㅜ_ㅜ
여튼, AF-C와 연사기능 및 화질에 따른 연사,
버퍼등을 잘 숙지하여 상황에 맞게 시기적절
활용만 잘할 수 있다면 어떤분야에서건 못찍을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새는 아직 데세랄로 찍는걸로 결론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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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니콘 한국 공식호갱의 Z7로 물수리 찍기 도전기를
마칩니다 ㄷㄷ
AF-C 에 관한 이야기는 추후에 따로 정리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포럼횐님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