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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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학창 시절에는 저런 선생님은 없었는지...
대충 생각나는 선생님들... 중학교때는 싸대기 엄청나게 때리는 선생...
남편한테 얻어맞고 눈탱이 밤탱이 되서 썬글라스 끼고 와서 학생이 잘못해도 무서워서 말도 못하는 선생...
고등때는 기아자동차 있다가 와서 맨날 차 얘기만 하고...
학교에서 잘못한게 있으면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꼰지리는 선생...
에휴... 나도 저런선생 만났었으면...
스승의날때 꽃다발 사갔는데. 청소시간에 휴지통에 버려진 꽃다발을 봤네요.
선생(先生)은 먼저태어난 사람을 뜻하고
스승은 부모와 같이 은덕으로 바른길로 인도하는 사람을 뜻한다.
안철수??
5학년 담임이라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고 열성적으로 가르쳤다? 겨울방학 지나 2월 1달도 안될 기간동안?
주작이지만 좋네요
5학년 1학기만 하고...
결혼 때문에...
서울에서 대구로 전임 가신 백정희 선생님 이였던가...
어린맘에 정이들어 편지를 몆번 주고 받았었는데...
내 생에 최고에 선생님...
지금 잘 계시는지...
꼭 한번 뵙고 싶네여...
옛 추억을 되살려 주는 글이네여...
고맙습니다~~
일원초등학교 권휴범 선생님께서 나를 기억하시려나.... 토요일 휴일 반납하시고 개구쟁이들 세명 데리고 대모산올라가서 손수 된장찌개도 끓여주시고 했었는데. 선생님 항상 건강하십시요~!
저런 선생님은 판타지죠. 지금은 의욕도 권한도 없음.
야한잡지 뺏고,
애들 휴대용 오락기뺏고
얘들 자습시키고
반 뒷쪽 자기책상에서 자기가 하던 선생 생각나네
지 기분 안좋다고
신던 슬리퍼로 애들 머리때리는 놈
학기초에 기선제압이라면서
만만한놈 골라서 샌드백처럼 치던 놈
수업중 교실에서 담배피던놈
촌지안준다고 대놓고 갈구던 놈
젤 쓰레기 같던새끼
요즘 머하나싶어서 찾아보니
고등학교 교장으로 메인화면에 뜨던데..
아무리 고민해도 생각나는 선생이 없다...어릴때 셋방 산다고 공개적으로 무시당한 기억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