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고 거래할때 역전 까페에서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일어나는데
구매자분이 배낭을 집어들고 휘리릭 매셨지요
근데 지퍼 및 안전장치를 제대로 안잠궈서 그런건지
바닥에 D4+24-70 수직 낙하..
....
외관상은 멀쩡해보였..
구매자분은 괜찮을거라며 가셨지만..
아마도 멀쩡하진 않았겠죠.............................ㅠㅠ
그 전에도 백팩을 맨 적은 없지만..
그 이후로는 쳐다도 안봅니다 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77946
카메라가방으로 백팩을 안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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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35N사가신 구매자분.. 여기 포럼엔 안계시겠지요 ㅠㅠ
좀 그런 면이 있긴하죠. 저도 배낭형 가끔 지퍼 안 잠그고 메고 다닐 때가 있더군요. 게다가 작은 걸 구매해서 세로그립 끼우면 안 들어가는;;;
저같이 덜렁대는 성격은 더 위험할듯 합니더 ㄷㄷㄷㄷ
숄더백도 마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십몇년 전에 그렇게 80-200을 떨궈서 앞렌즈와 필터가 개박살..
ㄷㄷㄷㄷ필터만 깨져야 하는데.. 그게 비싼 필터 역할인데 ㅠㅠ 렌즈까지 깨졌다면 수리비 꽤나 나왔겠네요 ;;;
롤링백도 그런경우가 가끔..ㅠㅠ
가방이 문제가 아니라 주인이 문제였군요 ㅋㅋ
저도 렌즈 하나 톡 데구르르르르..
ㅜㅜ렌즈의 안녕을 빕니다..
다행이 별이상은없었어요 튼튼한 D렌즈라 ㄷㄷ
다행입니다.ㄷㄷ 저는 돌스냅 렌즈교환하다 85N 자유낙하했는데 바닥에 푹신한게 깔려있어서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차에서 가방매려고 등으로 딱 옴기는 순간 ㅠㅠ 렌즈하나 사망했죠 ㅠㅠ 다행인게 렌즈 하나만 들고갔다는거에 감사했었습니다
긍정적이시네요 ㅎㅎㅎㅎ
낙하 직전에 지퍼가 안 잠긴걸 알고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그 후론 항상 지퍼 확인합니다. 그냥 숄더백은 한쪽 어깨에 너무 무리가 와서....
장비 많으면 숄더백은 힘들긴 하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