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촬영한 raw 를 살짝 보정해 봤습니다.
보정하는데 3분도 안걸렸죠.
보정레시피 : 노출/대비/색조/채도/비네팅 - 피부는 워낙 좋으셔서 스킵
acr 로 컨버팅하긴 했느데
개인적으로 캡쳐원이 궁합이 맞다고 봅니다. ( 뭘로 하든 잘 먹어요 )
저의 경우 소니의 피부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소니의 raw 편합니다.
모델분이 워낙 이쁘셔서 그런생각이 드는지는 모르겠으나
인물색감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셔도 충분히 좋은 소니 카메라라고 생각 합니다.
단, jpg 는 확실히 좀... 소니야 분발해야 할듯...
캡쳐원으로 보정하지 않고 포토샵으로 하면 저정도의 퀄리티가 나오기 힘든가요? 캡쳐원이 어떤점에서 더 나은건지 궁금합니다..
위에것은 acr (포토샵, 어도비 카메라 로) 로 컨버팅 후 포토샵으로 내보내고 slr club 에 올리려니 에러나서 ㅠㅠ
리사이즈를 포토스케이프로 한것입니다.
캡쳐원의 장점은 색상 프로파일이 acr 보다는 소니 카메라에 더 가깝게 표현되는것 같아요.
색이 좀 더 깊고 넓게 느껴집니다.
이글보고 캡쳐원 사려고 보니깐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올랐네요ㅠㅠ
사용포기
캡쳐원 포 소니, 포토샵 cc 일년치랑 비슷할거에요...
익스프레스로 한번 맛만 보시고 맘에 드는지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어요
이건 모델분이..
사진연출 감각이 보통이 아니시네요,,
미적 감각이 좋으세요,,
이런 모델은 실내에서 누렇게 나오고 노이즈 껴도 이뻐서 의미가 ㄷㄷㄷ
일면 캐논 컬러 사이언스 글보면서 실소가 터지더군요.ㅎㅎ 전 소니 최신 바디들 jpg도 타사대비 못쓸 정도로 떨어지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주광에선 이미 브랜드 불문 다 괜찮은 색들을 뽑아주고 있고 안 좋은 환경에서도 화이트우선 화밸 등을 넣어주는 등 이미 제품들이 다 상향평준화되고 있는 마당에 특정 회사 제품만 색이 별로다란 주장은 항상 근거는 없지요. 언제나 이야기하지만 같은 브랜드라도 모델별로 상이한 jpg색, 렌즈마다 달라지는 화밸과 색조, 보는 환경과 디스플레이에 따라 달라지는 색 그리고 사람들마다 다 다른 눈이라는 변인에서 독보적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대중적인 색을 지니는 브랜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증명도 안되고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대다수가 못 맞추는 색을 가지고 언제까지 "내 주변에선... 나는..." 이란 뇌피셜을 가지고 타사를 깎아내리고 본인이 쓰는 브랜드는 찬양할지 모르겠네요.
동감합니다.
다만 jpg 의 소니 컬러 정책의 기술적 문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설명하긴 힘들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노출언더에 따른
특정색의 포화현상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린+옐로가 튈때가 많아요 (화벨의 문제인줄 알았는데 화벨이 나름 좋아도 그런 느낌이 왕왕 있습니다. )
그럼에도 저는 소니의 초록, 소니의 파랑이 좋아서 캐논에서 기변했었고
인물색감에 대한 고민 공통적으로 하던 고민도 했는데
역시 소니의 raw 는 센서를 만드는 회사답게 만족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jpg 나쁘다고 말 못하나
저는 raw 를 항상 권장합니다. 일괄 컨버팅 + A컷 정성스런 컨버팅+보정
시간낭비라고 생각 안합니다.
저도 jpg는 안 쓰고 전부 raw 촬영, 보정합니다:-) 소니 a7 시리즈 3세대 바디는 안써봐서 모르겠고 1세대와 2세대 바디들은 아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화밸 색조에 청록색이 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바디 화밸 설정에서 마젠타 쪽으로 밀어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이 부분도 사실 렌즈마다 달라져서 결국 말씀하신대로 아주 약간의 시간만 투자해서 보정해서 쓰는게 가장 좋죠.
이쁜 사람 찍으면
색감 상관 없습요. ㅋ
작가 모델이 다했구만
그러네요 ^^
소니라고말안하면모르겟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