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매년 졸라 걷어가고 연말정산서 몇백씩 돌려주는지 참...

그것도 그렇네요 따지고보니 ㄷㄷ

그렇게 되면 토해내는 사람은 이자까지 내야 ㄷㄷㄷㄷㄷㄷ

당연히 그래야죠.

세금 비율에대한 푸념은 아니에요..ㅜ

부가세는 원래 소득이 아닙니다
최종소비자가 내야할 돈을 받아 납부를 대행하고 있을 뿐이죠

이게 좀 웃긴게.. 식당 좀 크게 하시는 분은 이해하실텐데
어중간하게 월 매출 올라오면 아예 쉬는 날 정해놓고 매출 떨어트리는게
실제로 돈은 더 벌어갑니다. 평일에 좀 쉬고 인건비 줄이고 재료 준비랑 대청소랑
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매출 컨트롤해서 소득세 구간 조절이 됩니다.
제일 어중간한게 월 매출 6~7천 구간인데 이게 소득세율 38% 구간 걸리면
매출은 높아졌는데 세금은 곱절됩니다 ㅋ 그냥 쉬고 안 버는게 나음.
아니면 아예 소득세 최고 구간(이제 아마 40%도 생긴걸로 알고 있음) 에 걸릴
생각하고 월 1억 5천 이상 내버리는거죠. 법인으로 바꿔도 되고요.
부가세도 문제 많아요. 아휴 ㅋㅋㅋ 부가세 이번에 2000 냅니다~~

그게 이상과 현실은 다르잖아요. 그럼 메뉴판에 판매가격 외 부가세는 별도라고
고시하고 부가세 부분은 따로 청구를 해야 하는 것이 맞겠죠?
ㄱ. 내가 판매가격을 만원으로 생각하면 부가세 포함해서 110000원에 팔아야한다.
ㄴ. 내가 판매가격을 만원으로 생각하면 부가세 별도라고 하고 10000원에 메뉴에 적는다.
손님입장에서는 ㄱ 인데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메뉴 코스트 산정할 때
그게 또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느끼는 체감이 엄청 다르기 때문이죠.
법적으로는 ㄱ 으로 가야하는데 결국 소비자가 느끼는 건 110000원을
장사꾼이 벌어간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짜피 구간별로 세율적용인데 상관없지 않나요?

그 구간 범위가 아주 세밀하지 않고 구간별 차이가 좀 나는 편이라
최대 세율 안 맞는 범위에서 장사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투자 규모, 크기에 따라 고려해야 할 상황은 많습니다.
무조건 적게 팔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어중간하게 걸치는 건 아예 매출 줄이고
최대 세율 훨씬 넘어가면 법인으로 바꾸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님이 얼마를 쓸줄 알고 예측을 해서 세금을 미리 덜 받나요

그럼 땡전한푼 안쓰는 기준으로 예측하나요?

그건 모르겠네요

흐미 그런방법이. 아직 말단이라 잘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냅두세요
저 분 토해내고 싶으신가봄..

그렇죠. 저는 정확하게 하란게 아니구요. 너무 얼토당토안해서요

돈많이 써봐야 공제한도가 작아서.많이
쓴다고 돌려받는다는건 반은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아니겠습니까

어쨓든 연봉이 갑자기 줄지는 않았을테니
연봉대비 저렇게 많이 돌려받는다는건 최소한 그만큼 이전년도 대비 많은 지출이 있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