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던 레이 팔려고 엔카올렷는데 이삼일 연락 없어서 넘 가격이 쌘가 그러고.. 나중에 조절해야지 하고 잇엇습니다 ㅡㅡ;
근데 일요일인오늘 갑자기 부천에 kb어쩌구 중고차라고 차보러온다고해서 오라고하고 낮에 만낫죠..
가격도 적당하게 맞춰주길래.. ㅇㅋ 하고 결제는어떻게 하십니까? 하니..
일단 오늘 10% 계약금걸고 차 가지고간후.. 월요일인 내일 전문가가 검사하고 어쩌구한담에
나머지금액을 준다는거에요..
아무리생각해도 오늘 첨본사람 뭘 믿고 10%계약금만 받고 차를넘기냐..
본인같으면 그렇게하겟냐고햇더니.
뭐 법적으로 다 효력잇는 계약서등 서류를 가져왓다느니 하길래..
그럼 주소를 알려주면 내가 내일, 그러니까 월욜에 일찍 차를 가져가서 거기서 마무리하자.
그랫죠.. 그러니까.. 뭐 검사하는데 한나절 넘게 걸린다는둥 하루에 이전을 오전11시 오후4시 두번하는데
거기에 못맞출수도잇다는둥... 그러길래
괜찮다 다행히 낼 시간돼니 가서 기다리겟다.
그러니까 알았다고 하고 잇다 문자로 주소를 보내준다길래. ㅇㅋ 하고 헤어졌지요..
근데 왠걸 아무리기다려도. 문자로 주소안보내주길래..
주소보내달라고 문자를 보냇더니
갑자기.. 가격이 안맞아서 구매를 못하겟다는거에요..
이게 뭔... 아까 차 가져갈땐 탁송을 불러서 가져단다더니...
제가 가져가면 탁송료도 아낄거아녀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인터넷에 그사람이 준 명함 검색해보니..
아니나다를까.. 부천 j*모터스 라고.
피해자 모으는글들이 몇개 보이더라구요..
그와중에 그글 댓글중에 [ 어라 여기서 제차 계약금 50만원주고 가져갓는데 전 어떻게돼는건가요??]
라는 댓글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ㅡㅡ;;;
아 진짜.. 남에차로 장난쳐서 돈벌어먹는사람들.. 그러지좀 맙시다..
좀 적당히좀 해쳐먹고. 사기좀 치지말고..
혹시 차 파시려는분들.. 계약금얼마걸고 사무실드가서 자동차 검사해야된단 말에 속지마세요.
중고차가 신차도아니고 뭔.. 검사를 그리 ㄷ까다롭게해요.. 딜러가 와서 자기 안목으로 검사해서 가져가면돼는거지.
에휴.. 주저리주저리. 속상해서 좀 주절거렷습니다..
남은 일요일 마무리들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