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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봐서 아는데 레알임 신기하네가 아니라 무서울 정도로 훅감
김종민 : 아닌데
난 3까지 한다음 눈떠보니까 병실이더라 ㅋㅋㅋㅋ
눈감고 바로 눈떠서 간호사가 "어지러우세요?" 물어보길래.. 제가 "예 잠 올꺼 같아요" 해서 다시 가시고 또 와서 "아직도 어지러우세요?" 하길래..
뭐지??? 벌써 끝낸건가?.. 뒤늦게 알았심...=_=;; 차원다른 순간식간이더라..
나 하지정맥수술할땨 전신마취 암튼 그건데 약들어오는 느낌나면서 끼요오오오옷 하다가 간호사가 나 흔들어깨우니 수슬 완료 그리고 날아가버린 내중심털 반쪽...
김종민 : 아닌데
난 3까지 한다음 눈떠보니까 병실이더라 ㅋㅋㅋㅋ
ㄹㅇ 3 세고서 ...4? 하니까 내 팔 칼질해서 다 뜯어붙이고 꼬매놓은 뒤라 무지막지한 고통이 밀려오더라
난 그래도 말 하다가 잤는데... 그때 서울대 병원 수술실 깠다.
난 존나 웃긴게 10세고 ㅋㅋ 아무것도 아니다 이번에 갱신 하겠어 14~16(?)쯤
간호사:"일어나세요"
이려면서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 1,2,3...하고 눈떠보니까 병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곳 인대 재생수술 하려고 전신마취 했는대 잠들거랬는대 그냥 조용히 가만히있었더니 막 의사들이 다리 칼로쨈 그래서 이거 통증좀느껴지는대 원래 그런가요 ? 하니까 화들짝놀라더니 재마취하고 매우느리게 마취되긴했는대 수술끝나고 보니 100명중에 한명 꼴로 그렇개 마취 안받는사람 있다더라 근대 수술끝나고도 침대에서 일어나기만하면 머리에 엄청난 두통이와서 서 있질못했는대 그것또 100명중에 한명쯤 있는 마취 휴유증이래더라 그래서 7주일간 앉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음 ..
갑자기 가스파드 땡기네
재탕해야지 ㅋㅋ
경험해봐서 아는데 레알임 신기하네가 아니라 무서울 정도로 훅감
나 하지정맥수술할땨 전신마취 암튼 그건데 약들어오는 느낌나면서 끼요오오오옷 하다가 간호사가 나 흔들어깨우니 수슬 완료 그리고 날아가버린 내중심털 반쪽...
아니 그걸 왜 반쪽만...;;; 차라리 다 날리는 게 낫지
나도 전신마취할때 흐읍 하고 깼는데 시야쪽이 제일 늦게 돌아와서 강제 맹인 체험했는데 진짜 무섭더라
거기다가 초등학교때여서 진짜 엉엉울었음
헐 전신 마취가 잠깐 잠재우는 게 아니라 신경을 전부 마비시키는 거야??
난 마취 후유증으로 오줌 안나와서 소변관 꼽을뻔한게 젤 무서웠음
마비...보다는 감각, 반사를 차단시킴.
내가 해본건 숨이 안내쉬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숨막히는 기분이던데..
난 약물내성이 너무 심각해서 전신마취하고 눈수술하다 수술대 위에서 수술 진행도중 마취깬적도 있고
손바닥 부분마취하고 봉합수술하다가 또 마취깨서 아예 전신마취하고 수술함
그리고 커피랑 레드불마시면 잠 잘옴
으아아악
안아팠음?
눈감고 바로 눈떠서 간호사가 "어지러우세요?" 물어보길래.. 제가 "예 잠 올꺼 같아요" 해서 다시 가시고 또 와서 "아직도 어지러우세요?" 하길래..
뭐지??? 벌써 끝낸건가?.. 뒤늦게 알았심...=_=;; 차원다른 순간식간이더라..
나 대장내시경할 때 뭐했는지도 모름 걍 눈뜨니까 궁댕이 축축하고 첨보는 병실이었음
축축...
가능
..
가-능
난 검사했던 자리에서 깨우던데..?;;;
위 내시경 할때 해봤는데 그냥 언제 마취 시즉했는지도 모르게 끝나있더라 ㅋㅋㅋ
영화에서 막 수면제로 납치당해서 정신돌아오는 연출
그거 레알임
난 눈 뜬채로 감으세요
듣고 감았더니 수술 끝남
입 찢어져 있더라
나도 진짜 주사 무서워 해서 의사한테
"마취주사 아파요?" 하니까 의사가 그냥 참으라고 해서 눈감았는데
뜨고 나서 주사 안아프내 하고 생각하니까
수술 다 끝났다고..
매년 건강검진때마다 수면마취위내시경 받는데 프로포폴 개꿀
나 이번에 전신마취하는데
가스주입할거에요~
하고 수술실 무영등까진 봤음
그리고 다음장면이 회복실에서 눈뜨고 '???여기어디에요? 배가 아파요'였음
그냥 중간이 생략돼부렀어...
나도 맹장수술할때 수술실 들어가서 눈알 굴리면서 구경했었는데
어느순간 정신차리니 수술 끝나있음... 뭐 마취한다고 숫자 세고 뭐고 기억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신마취 깨고 회복실 누워 있을 때가 가장 아픔...
ㄹㅇ 머리 깨질 것 같고 소변줄 때문에 ㄲㅊ 존나 아프고 ㅋㅋㅋㅋ
나도 눈 떠보니까 중환자실로 이동중이더라
양악했을 때 떠오르네 눈뜨니 수술 끝났다고 하고 정신없이 기대서 움직였는데
위 내시경할때 의사 선생님한테 제 위 이쁘죠 이랬던거도 그렇고
요번에 큰수술 했을때는 수술 끝나고 살아있길래 주치의 선생님한테 역시 의사는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먼요 하고 쌍따봉도 날렸는데
암만봐도 앞으로 마취할일 없도록 조심히 살아야 될거같다
내시경은..그냥 의사선생님이랑 친해져야지..
전신마취만 한 4번 해보니까 약이 들어오고 어디쯤에 잠들지 알겠더라. 그래서 타이밍에 맞춰서 인사하고 자버림
십... 구... ㅍ.....
.... 여긴 어디 나는 누.... 으헣크헣 아프다!
내 경험은 이랬음. 깨자마자 수술부위의 감각부터 돌아오는 것 같드라.
;
마취약 들어가요
넭
간호사: 마취들어갑니다.
나: ZzZZ
간호사:마취약 넣을께요. 어떠세요.
나:마취가 안된것 가ㅌ/간호사:끝났어요.
수술끝나고 병실가기전 회복실(??)에서 깨서 몽롱한 상태로 상체 일으키다가 간호사가 강제로 날 눕히던 기억은 있지 ㅋㅋㅋㅋ
근데 경우에 따라서는 마취가 안먹혀서 마취과 의사가 고생하는 케이스도 있다더라
손가락 수술한다고 단골 정형외과에서 수술받는데 농담하다가 갑자기 정신차려보니 병실에서 무통주사 맞고있더라
어릴때 편도선 수술때문에 전신마취 했었는데 아직도 기억 나는게
내가 의사선생님 보고 잠 안들거에요! 하고 웃으며 말했는데
눈 깜빡이니까 수술 끝나있어; 진짜로... 그냥 눈이 탁 붙는 순간 끝나버려.......
전 심장수술 때 아침 7시 30분쯤 수술실 들어갔는데 전신마취 뒤 눈 뜨니까 저녁 8시 25분이더라구요. 마취는 진짜 순식간이었죠.
느낌이 진짜 신기하긴 함
차가운 기운이 천천히 올라오다가
한순간에 암전되버림
나도 마취로 잠드는게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내시경 검사 받을때 수면내시경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하기전에 간호사가 와서 뚱뚱한 사람은 마취가 잘 안될수있어서 일반으로 하는게 어떻냐고 하길레 걍 일반 내시경 받아버렷다...
일반 내시경도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긴 햇었는데 아주 놀라운 경험이엿음
위산이 그냔 식도를 강타해버리지 내가 군대에서 경험하고 내시경은 그냥 수면으로함
리얼 훅 간다
자기 생각에는 잠시 눈 감았다가 눈뜬거 같은데 그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 싹 사라져있는 느낌임
수면마취가 무서운게...
마취 없이 잠을 푹 자고나면 왜 잠을 잤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 거라는 감각이 있잖아?
수면마취는 진짜 이런게 없어서 무섭더라..
마취 할거에요.
숫자를 세보세요~ 하는거까지 기억에 있는데, 눈을 떠보니까 8시간이 지났거든?
근데 잠잤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타임워프하는 느낌이었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다는 감각이 없더라구.
숫자를 세보세요~ 한 다음에 눈만 뜬것 같은데, 시간이 확 지나가 있어서 나중에 생각하면 참 무섭더라구
여기계신분들이야 거진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출처는 써줍시다!
나맹장할때 호흡기 대고 숨깊게 들이 쉬러갈래 3번 들이 쉬니까 어깨치더라 일어나라고
저거 후에 일어나면 제정신이 아님.
내가 뭐라하는지도 모르게 횡설수설하다가 조금 지나야 정신이 제대로 돌아오더라
수면가스 성분 뭐쓰는거지?
수면내시경할때 프로포폴 맞는데
친구가 자꾸 그거 할때 약 들어오면 비릿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진짜 약 들어오니까 순간 코 안쪽에서부터 비릿한 냄새가 훅 올라오니까
어 비리ㄷ...ㅏ 하고 일어남
전신마취 6번 해봄
3번째부터 잠들기 직전느낌을 알겠더라고..
기분이 매우그지같아짐 그래서 잠들기전에 나 잔다고 말하고 기절함
올해 2월에 무릎 연골수술하는데
진짜 정신 멀쩡히 잘 버틸거같았는데
갑자기 수술실에서 입원실로 워프되있었음
깨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요번에 나혼자산다에서 기안충재도 보니까 수면유도제 주입 후 5초도 안돼서 바로 골로 감..
초딩시절 수술할 때 호흡기 같은거 끼고 가스로 받았는데,
가스가 들어온 순간 숨이 안쉬어져서 반사적으로 호흡기 잡으니까 간호사가 "어어 그거 잡...."까지만 기억나고 정신차려보니 수술 끝나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