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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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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인가요? -,.-
60명에.. 오전 오후반 나눠져있었던
기억이 있다보니 개꿀로 보이는데 ;;
예전엔 학생수가 많으니 개별 케어가
떨어졌는데 지금은 나은가
선생님 참하시네
쌍팔년도 때는 애들이 알아서 학교 오고 따로 케어해 줄필요도 없이 말안들으면 줘패는 시대라서 비교하긴 좀 그런듯
그래서 애들 한시에 집가고 4시30분에 퇴근. 꿀 아닌가?
요즘 예전과 달리 지식학습은 학원에 줘버리고 인성함양과 같은 전인교육 날려버려 개차반 된 공교육에 교직원 급여와 복지는 하늘을 찌르는데 잉잉할 처지가 되나?
그것도 학교에서 힘든일은 남선생들이 하자나!
초1 = 유치원생
빠른년생이라 학교를 일찍갔는데 6살유치원때부터 학교병설유치원을 시내버스타고 혼자다녔습니다 87년도
78년 잠실주공5단지 신천국민학교, 아침 조회 때 줄 서는 것 불량한 반 교사 하나가 뛰어 가서, 맨앞에서 끝까지 운동장 먼지 날리며 70명 정도 되는 애들 싸데기 날리던 명장면 떠오르네요.
국민(초등)학교 2학년때 숙제안해왔다고 1교시부터 점심시간까지 엎드려뻗쳐 시키던 선생새키 아직도 살아있나 모르겠네!!
요즘은 한반에 많아야30명
예전엔 60명은 기본
알아서다해야하고
그만큼 부모들의 노력이 적어진거겠죠?
에이~~안그래요 저선생님이 저날 초등1학년에게 일어날수있는 모든일을한번에 보여준것같아요~
초등2학년1학년 애있는데요
입학초기 1주일만 선생님이 교문까지 반전체 데려다주고 끝~그후엔 알아서하교~
글자는 요즘 유치원에서 영어까지하잖아요
글 다떼고들어가서 모르는애들은 진짜 한두명? 젓가락질도 유치원에서 7세부터 사용해서 미리 익혀서 입학해요
적어도 저희애들과 저희동네는 다그랬어요~
학원차량도 선생님이 차량 어딨다고 애들한테 전화하면 애들이 잘찾아가던데요~
평생 1학년 맡는거 아닙니다. 2학년 이상은 꿀빱니다. 고학년은 걍 놈ㅋㅋ 하는일 없어요. 일반 회사에 비해서 업무강도 30프로 수준입니다. 힘들다 하는건 자기들 기준이지요. 철밥통 이른퇴근 방학. 이게 힘들까요???
우리때는 가정연락부,색종이,리코더 안가져 온 날이면 눈앞이 새카매져서는 식은땀이 뻘뻘 났었는데. 공포에 질려 질질 짜면서 20원 들고 공중전화로 가면 줄은 어찌나 긴지.그걸 또 교실 안들어간다고 애들 귓싸대기 후리는 선생들도 있고.
추억 돋네요 ㅎ
어우, 그래서 전 6학년 담임만 합니다.
헐
저게 극한이구나
아 진짜 갑자기 피꺼솟하네 국딩1학년때 여자애랑 좀 싸웠는데 선생이 쓰레빠로 때리길래 아부지한테 가서 쓰레빠로 맞고 왔다고 하니 오함마들고 쫒아가서 죽이니 살리니 하고 교장선생이랑 담임이랑 무릎끓고 싹싹빌고 학교에서 유명인사 되불고 6년동안 진짜 선생보면 짜증나고 불편하고 어디가든 시선피하는 선생때메 진짜 기분엿같은 6년에 내 국딩생활 저런 선생님이였음 정말 내가 다른사람이 됐을수도 있는데 선생 잘만나야한다
샘요 고생이 많소 ~언제간 좋은날 있을겁니데이~
몽둥이 찜질하면 편한데
나도 X발 1999년 초2때 담임 이름뭐고 단발머리 안경잽이 김정덕? 씨불년아
니가 선생이냐? 친구랑 말다툼했다고 수업중에 가운데 나와서 둘이싸우라고? 싸움을붙혀?? 좃만한년 내가 다른사람이름은 다까먹어도 네년이름은 기억한다 얼굴도! 언젠간 마주치면 거대한 수모를 줄테다
이 게시글에는 개인적 한풀이는 별로ㅋ
지금 한학급당 평균25명입니다..
올해 초에 입학한 학생부모에게 온 카톡사진봤는데..
1학년 총 학급수는 5반..
각반의 인원수는 24~26명..
나 국민학교때 67명이였는데;;;;
그리고 저 짤만으로 초등선생이 극한직업이다??
그말은 공감 못함...
학부모에게 시달리는 것은 있겠지만..
극한직업은 아닌듯..
너무 포장하진 맙시다...
아 그럼 예전 회사에 비해 요즘 직장인들은 존나 편한거네 포장하지 말고 먹고살기 힘들다는 말은 하지 맙시다??
근데 2시에 퇴근함
어떤 미친개새끼가 두시퇴근이냐;;;; 아프리카 사람인가
4시 30분 퇴근입니다.
뭔개솔인지 8시이전 출근 5시이후 퇴근
일반직장이랑 다름
일잨직장인 쳐놀디가도 됨
샘 놀수없음 끝
아이들이 간혹 똥싸는 경우도 있다캅니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아무거나 다 극한인가 봄
가정교육안되고 저런거 극한으로 안보는 에미에비밑에서 오냐오냐 자랐으니 극한은 맞는듯
그런대 어디에서 극한이라고 봐야되는건가요?
다문화 많은 지역은 더 애로사항 심하지요...
나 학교 다닐때는 선생님 그림자도 피해다녔는데...ㅎ
예전엔 동네에 형 누나 친구 동생들이 바글바글해서 동네가 애를 키워주고 지켜주는 뭔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뭐 애 만나기도 뜸하니...
어느 아파트 벽면에나 가보면 구슬치기를 하든 딱지치기를 하든 말뚝박기를 하든 벽에다 공을 차든 애들 무리들이 있었음..
요새는 한시간에 세명지나가는거 보기도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