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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장을 욕하던 훈련소 동기가 어느센가 사라졌다
하사로 만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사ㅋㅋㅋㅋㅋㅋㅋㅋ도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사로 임관하도록 도왔다=두고두고 갈구겠다!
하사ㅋㅋㅋㅋㅋㅋㅋㅋ도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에 드는 놈 찍은 것 같은데...
하사로 임관하도록ㄱㄱㅋㄱ
주작이... 아니야...?
신병 : 마! 내가 니네 대대장이랑 동기먹고! 마!
조교 :
대대장을 욕하던 훈련소 동기가 어느센가 사라졌다
하사 임관 때문에 교육받으러 간거임
두고두고 갈구려고
???: 영창 갈래? 장기할래?
장기할래요! 대신, 이기면 휴가 좀 주세요
이길 수 있으면 해주지
장기보장이면 당연히 해야지 뭔.....
단기하사 30세 엠창인생이 문제지
55세 만기재대면야..
어차피 그때 욕했다면 전임대대장 욕인데 뭐 ;;
장기 붙어서 상사 원사까지달면 어우...
진짜 공무원 부럽지않지
근데 장기붙기 많이 힘든가보더라
하사로 임관하도록....?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사로 만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대장들이 하는건 들었어도 ㅋㅋㅋㅋ
대단하네 ㅋㅋㅋㅋㅋ 몇몇이 하사임관한거보면 진짜 좋은사람인가봄
확실히 간부 입장에서 병 생활분위기 파악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해..
중령모자 보는순간 바로 주저앉을듯
중령 딱 박힌 베레모 쓰고 나오는거 보면 뒤로 털썩 주저 앉으면서 그 몇주간 저 아재랑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면서
"난 이제 뒤졌다 ㅅㅂ" 할듯
부사관 임관하는거 경제적인 이유같은것도 있음
마냥 웃을게 아님 군대면 숙식다 해결되고 몸 굴리고 돈 알뜰하게 쓰면 나갈 일 없어서 지원 하는 사람들 많음
그거 도와줬다니깐 다들 드립치는거지 모
하하 이런 진지병 ㅠ
내 한달 선임이 그런 케이스여서 고맙게도 일병 달고 며칠 있다가 부사관 지원함 ㅎ
이제 하사니 진지병이 아니라 진지부사관 아닐까요? 하하하하!
부사관으로 임관 시켰다는게 조지겠다는거야 아니면 라인 잘탔다는거야?
다들 곁에 두고 조지겠단 의미로 이해하고 웃고 있는거지만 이건 다 드립일 뿐이고 실제로는 라인 잘 탄거지
군대 전역하고 사회 나가서 할 일 없는 애들은 생계를 이유로 부사관 지원하는 케이스도 많으니 이런 일부 애들 사정을 생각해서 많이 도와줬겠지
인도해서 임관이면 빽 리얼 든든한거 아닌가?
잘하면 부사관 도중에 장교로 전직하는 테크타서 ㄹㅇ 잘될수도 있고
부사관 도중에 장교 전직하는 사람이 있겠냐? 장교는 계급 정년에 맞춰서 진급 못하면 전역해야 되는데?
간부사관 모름?
있어요
2004년에 나 GOP올라가있을때
옆소초장이 그 케이스였음
대기초소에서 가끔 순찰올때 만나서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는데
병으로 왔다가 작업이 너무 싫어서 부사관을 일말인가에 지원했다함
근데 왠걸 부사관하니까 작업만 하잖음
그게 또 넘나 싫어서 간부사간 지원을 했음
그래서 소위달고 GOP올라와서 중위달았는데
이양반이 하는말이...
GOP는 ㅅㅂ 장교도 작업을해!!! 였지 ㅋㅋㅋ
레전드였어 그분...
장교와 부사관은 같이 오래 있을수 있나..? 부사관은 몰라도 장교들은 진급을 위해 뺑뺑이 돌잖아..
이거 병장들이 신병한테하는 흔한장난 아니었나 ㅅㅂ 스케일보소
부사관 만들었단건 곁에두고 친히 조지겠다는거지
너 내 부사관이 되라!
내가 저때 2사단 31연대 본부에 있었다
2사단 신교대는 31연대 1대대고 31연대는 1대대 제외한 모든 직할중대, 대대가 부대 하나 안에 묶여있다
나랑 친하던 헬스하던 형(후임)이 저 일 당사자였어서 꿀잼 에피 꽤 많이 들었거든
다 까먹었지만 들을땐 재밌었음
기억나는건 저 대대장 덕분에 생활관 내에 쓸데없는 졷밥들간 기싸움도 없었고 듣던것보다 신교대가 안힘들어서 좋았다더라
참군인이자너, 중령 짬에 훈련소에서 젊은 신병들이랑 같이 구르기를 자처하는 양반이 얼마나 있겠어
어머나 세상에
이거 2005년도 신교대 중대장도 했던짓이야
그때 그짓했던 중대장이 내 신교대 중대장이었고 선임이 그짓을 당했고 뉴스에 나왔어
20사단 강병x중위 말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소령 됐을듯.. 육사출신에 참군인이었는데.
신교대시절때 큰 사고 있었다고...
육군 훈련소에서도 했던걸로 기억. 다만 얼굴에 적힌 세월의 흔적과
재빠르게 A형 탠트를 설치하는거 보고 사람들이 다 눈치채서 별 의미 없었음.
뭐 자대도 아니고 신교대니까
늙어보이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때는 두명 소위 임관한 두명이 몰카시전했는데...너무 티가 나더라..단적으로 활동복이라고 주는데 우리 동기들은 죄다 떡볶이라는 주황색인데 그 두사람만 녹색만팔임....근데 그 녹색반팔이 우리 고참급 기수에게만 배급되는거였음...얼버무린다고 말한게 자기들 영창갔다와서 그렇다던데....동기들이 다들 '아..그렇구나...;'이러고 없을때 존나 연기 못한다고 욕함...ㅋ
그래도 나이에 비해서 젊어 보이니 속았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병이야 그렇다 쳐도 조교랑 교관들은 알면서 훈련시켰겠지??
나는 육군 훈련소에서 당함
동안과 노안 사이의 갭
근데 전역자들은 알고있지...
어차피 신병교육대 대대장이래봐야 한달보고 시마이할 사이란거~
훈련소 끝나면 만날일도 없는 사람 뭐가 무섭다고...
사단 전설이있쥐
병장 만기전역하고 부사관으로 다시와서
중사 만기전역하고 다시 소위임관....
레전설...
우리 중대는... 일단 중대장이 병출신... 어우야
병장 만기제대네....
근데 다 부소대장(부사관)으로 돌아가는 체제에
딱 한 명만 소대장(장교)였는데...
응 병장 만기전역출신 소위...
개꿀 노타치 ㅋㅋㅋ
ZZZZ
2000년대 초반 논산 조교 출신입니다.
레알 저런거 합니다. 매 기수는 아니고 가끔 새로 부임하는 장교들이 한번씩 하더라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