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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대에서 스스로 물마시는 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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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하다
물마시는거가지고 그러네..
너넨 물 안먹니?
저놈이 물 잠그고가면 뭐라고 안한다.
저아이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온거 아니에요?
스스로 열어서 먹는줄 알았더니 누수 되는데 찾아서 먹는거였던 ...
쟤가 급수대에서 물마시는건 더러운건 둘째치고
귀엽게 보이는데....
비둘기가 급수대에서 물마시는짤보고 원래도 비둘기 무서웠지만 더 무서워지고 급수대 이용도 안했지만 쳐다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ㅠㅠㅜㅜㅜㅜㅜㅜㅠ
청설모님은 못 말려
청설모님 본인이 직접 물을 챙기십니다.
우리들이 챙겨 드려도 좋으련만...
이럴 때는 청설모님도
정말 말릴 수가 없습니다.
자연에서는 흐르는 물=깨끗한 물이라 동물들 대부분이 흐르는 물을 선호합니다.
혹시 냥이들 기르는 집사님들 냥이가 물을 조금 마셔서 걱정이시면
분수스타일 정수기 말고 올라왔다가 쫄쫄 흘러내려가는 스타일 정수기 사줘보세요.
아주 감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ㅇㅇ
대신 정수기 관리 넘나 힘든 것.
사나흘에 한번씩 세척하고 스뎅이나 도자기면 끓는 물에 소독하고
펌프도 구연산수에 넣어서 돌려서 소독하고...
집사는 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