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내 카센터 입구에 차량이 정차를 하더군요.
한 2~3분은 기다려 주었는데 운전자가 내리더니 어디론가 가는 겁니다.
좋게 불렀어요.
'아조씨~~~^^ 고오기는 입구라서 차를 세우시면 다른차가 못드러 와여^^'
그랬더니 손을 휘저으며(시끄러우니 닥치라는 제스처 죠) 그냥 가던길 가시더군요.
다시 불렀습니다.
'거기 차 세우시면 다른차가 들어와야 할때 못 들어 오거든요^^'
그래도 무시하고 가시더군요.
그러더니 옆에 있느 가게로 가셔서 물건을 고르십니다.
천천히 걸어가서 인터넷으로 배운 개드립을 날렸습니다.
'제가 좋게좋게 말하니까. 부탁하는 걸로 들리세요?'
그러자 그제야 물건만 사고 바로 간다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알았으니 차 빼라고 했더니 정색을 하고 째려보며 차를 빼시기는 하던데
'좋게 말하니까 부탁인거 같냐?'는 드립은 꽤 쓸만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활용해야 할듯^^
형님 멋지시네요!
좋게좋게 말하니까. 부탁하는 걸로 들리세요?....먹히면 좋은데....
니 내 협박하나? 그러면 또 뭐라고 해야되져...
협박하는 걸로 들리니...좋게좋게 말하니깐...이라고...
여러 이야기 하지 마시고 차 빼세요~~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님 걍 @#$!@18218~~~
"그건 알아서 해석하시고요."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연습좀 해놔야겠네요 근데 막상 닥치면 부들부들해서 기억이 안날듯하네요 아무튼 사이다입니다^^
'제가 좋게 좋게 말하니까. 부탁하는 걸로 들리세요?' 입세야?!!
저도 함 써먹어 봐야 겠습니다^^
오 좋네요 이거 ㅋㅋㅋㅋ
저도 경정비 타이어 업계라 극히 공감합니다 입구에 떡하니 새워서 저나통화 쳐하는데 무슨 10분은 기본;;; 사람 기다린다고 10~20분... 입구막!! 가서 매장 진입로라 앞으로 이동 부탁드린다니 들은척 만척;;; 혹시나 향후 고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쓴소리는 목구녕에서 다시 리턴;;; 에휴~
사장님 안녕하세요
시화공단 코란도c입니다(미션6번 교체차량).
뭐가 그리바쁘다고 연락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5월경까지 간헐적으로 증상나오다가 지금까지 문제없습니다.
제발 계좌번호좀 보내주세요..차를 고쳐주셨으면 수리비를 받으셔야죠..ㅠㅠ
부탁드립니다.
추워지는날 건강 잘챙기시고 문자기다리겠습니다.
훈훈한 사장님인가보네요.
댓글보고 본문 추천하러갑니다
드립 아주좋은데요 기분나쁘지도 않고 강함이 느껴지는 아주좋은 ~오우굿~!!
제가 좋게 좋게 말하니 부탁하는걸로 들리세요?? 꼭 기억할께요~
임팩트 있네요 ㅎㅎ 추천
좋게 말하면 호구되는 세상~
에궁 ㅋㅋㅋㅋ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