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을 품고 유저를 내친 게임들.

1.마비노기

2004년, 데브캣의 자체개발 엔진으로 제작된 rpg형식의 게임으로 차별화 되는 스킬 시스탬과, 상대의 포즈와 타입에 맞춰 전투를 상성에 맞춰나가는 전략적 전투로 게임성을 인증 받았으며 당시 기준으론 준수한 그래픽과 독특한 bgm이 게임의 가치를 높혔었다.

허나, 이러한 플레이들은 이후 등장한 사기적 펫의 폭주와 세공 시스탬의 도입으로 인해 게임성 따윈 소멸한지 꾀 오랜 시간이 지났다.

한때 이 게임이 명물이 되었던 이유가 또 하나 있으니, 2차 창작의 자유와 팬 만화, 일러스트를 주축으로 갤러리를 활성화 시켰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자유롭게 게임 유저들과 컨탠츠를 나누며, 서로가 소통하여 환상적인 판타지 라이프를 공유해나갔다.

초보 만화가들의 성장 기틀이 되기도 하였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성장하는 그림쟁이들도 많았었다.

현재는 메갈로 침식되었다.

운영진은 일을 안한다.

2. 파이널 판타지14

판타지 라이프의 새로운 대명사로 일어난 파이널 판타지 14

다양한 직업, 자신에게 알맞는 적성을 찾아 기술을 배우며 마비노기를 이어 새로운 판타지 라이프의 새로운 장이 되어줫던 파이널 판타지 14

유료 게임이었기에 접근성이 높질 않았지만 판타지의 벅차오르는 환상을 가로설 만큼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국 서버의 운영진들이 대뜸 메밍아웃을 하며 메갈이 아닌 유저들을 내쫓았다.

3. 클로저스

오타쿠 게이머들의 새로운 개척로가 된 클로저스.

게임성은 ㅈ도 없고 시스탬도 불편한데다 모델링마저 처참하기 그지없었으나, 일러스트가 이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타쿠들이 열심히 빨아왔다.

한국 오타쿠들의 대장부중 한분인 레스(군필여고생아조씨)를 필두로 이전 엘소드 초창기 개발진들이 삼삼오오 모여 개발해낸 게임으로 오로지 덕심만으로 굴러가던 게임이었다.

씹덕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들과 농촌의 메뚜기가 날뛰는 듯한 플레이 방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엽기적이었이었다.

결국, 게임성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질 못하였으나 씹덕 청소년들과 특이한 씹덕 아조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괴상한 스토리는 오컬트 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티나 성우 사건이 벌어지며 메밍아웃을 한 성우를 내치고

적자행진을 거듭해나가던 게임회사가 특별한 계기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나, 일러스트를 중점으로 컨탠츠를 개발시켜가던 와중...

여초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회사의 큰 파벌이 생겨나게 되었고, 기존 초기 개발진들이 사내정치에 패배하여 줄줄이 퇴사해나갔다.

마지막으로 남은 메갈이 아닌 기존 맴버인 현문수는 메갈 아닌 직원들의 희망 퇴사를 받아 일반 직원들과 함께 떠날 준비를 하고는

유저들과의 간담회에서 승만런으로 유명한 이승만의 한강 다리 폭파 대사 

'여러분, 클로저스는 안전합니다.'

를 외치며 클로저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하며 이와 동시에 퇴사를 했다.

이후 메갈로 단결되었다.

셋 다 했었다. 

ㅅ발

4. 메갈의 샘

1인 개발 게임으로 시작된 rpg 게임.

저렴한 가격, 간단한 조작과 그리 어렵지 않은 그래픽,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양산형이 판을 치던 모바일 게임 판에 새로운 충격으로 마트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내었으나...

3편의 일러레의 메밍아웃과 2편의 일러레도 동시 메밍아웃.

메갈을 품고 가겠다는 개발자의 의지가 돋보이는 각종 행적들이 있던 정마저 전부 떨쳐버리게 하였다.

웃긴건 메밍아웃으로 정나미 떨어져 나간 유저들이 다시 xx짱 할짝 하며 되돌아감.

그 외

트오세와 아르피엘, 사이퍼즈, 일베메갈혼종(던파) 등이 있기는 하나,

트오세와 아르피엘은 메갈이 아니라도 망한 게임이고

사이퍼즈는 원래부터 여초게임.

던파는 뭐가됫든 안 망할 게임이기에 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