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황교익을 싫어하는 이유.eu

뭐랄까...디포리 아니 밴댕이 느낌이 강함.
이번 막걸리 사건도 팩트가 어떤지 사람들은 사실 그다지 크게 관심 없음.
근데 그 발언 이후로 오늘까지 엄청난 페이스북 글을 써서 자신의 주장이 맞음을 아주 아주 존나 피력함.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기사를 쓴 기자를
'아주 칭찬해. 기자는 살아있다'라며 링크해서 존나 올림.
응??? 뭐야 이사람...ㄷㄷㄷㄷㄷㄷ
사람들은 각자 학창시절이나 사회에서 이런 사람에 대한 경험과 추억(?)이 있기에 짜증이 남.
이런 사람이 친구면 진짜 상대도 하기 싫음.
응응 그래 알았어...
예전 백종원 설탕 사건 때도 보면 황교익이 설탕으로 엄청 깠음.
각종 블로그에 집밥 백선생 레시피로 만든 음식들이 엄청나게 올라오는데
대부분 '제 입맛에는 좀 많이 달아서 설탕을 반만 넣었어요'
'많이 다네요. 저는 레시피에서 설탕 거의 빼니까 정말 맛있어요'
라며 알아서 설탕량 조절함.
바보 아니면 다들 그렇게 함.
백종원도 설탕으로 존나 까이는 거 아니까 방송 때 설탕만 나오면 이건 개인 취향이니까 알아서 조절하라고 함.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건데
그걸 아주 무슨 백종원이 전국민 당뇨환자 만드는 프로젝트 기획자인 마냥 깜.
그 때 백종원이 개싸움 처럼 반응했어야 원하는 주둥이 싸움이 됐을 텐데 백종원은 거의 무반응.
ㄷㄷㄷ 빡이 돌았을 것 같음.
울분을 삼키고 후일을 도모하는데
근데 이게 뭐야 막걸리가 나옴.
올커니 이거다 하고 리벤지를 거는데 반응이 똑같음.
예상보다 더 엄청난 밴댕이가 막 쏟아져 나옴.
왠지 불쌍함. 발악하는 것 같음.
예상하건데 백종원은 끝까지 무대응하던지
'황교익 선생님이 맞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할 것 같음.
황교익은 '이거 봐라. 내가 이겼다!!!'
사람들은 '백종원이 이겼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