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는 못살던 시절 사람들이 즐겨 먹든 음식은 아니지않음? 칼국수, 수제비같은거면 몰라도
마지막으로 홍어는 조미료 맛이 아니라 삭힌거고
EvangeLin_012018/10/09 08:40
본래 귀한 돼지고기를 아껴 먹기 위해 홍어와 김치를 곁들여 먹는 것에서 시작했지만, 홍어값이 많이 오른 현대에는 그 반대의 의미가 되었다.
꺼라위키인데 틀린거냐?
그레이트윤2018/10/09 08:41
근거라고 가져오는데 좇무위키냐
EvangeLin_012018/10/09 08:42
활용음식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홍탁삼합'이다. 삭은 홍어를 쪄내 돼지고기 편육과 함께 김치에 싸서 걸쭉한 막걸리 한잔을 곁들여 먹는 것으로 술꾼들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다. 원래는 홍어가 흔하고 돼지고기가 귀하던 시절에 별미 홍어와 비싼 돼지고기를 합한 것이라 즐겨 먹었으나 요즘은 홍어가 더 귀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그레이트윤2018/10/09 08:42
삭힌 홍어라는게 나온것 자체가 내륙지방에서 운송라인이 없으니깐 생선을 먹기위해서 염장이나 여러 방법을 생각하다가
나온 독자적인 방법이 삭힌홍어인데 너같으면 이거 잡아서 내륙으로 운송하는게 비쌀까 아니면 동네에서 아무데서나 자라는 돼지가 비쌀까
EvangeLin_012018/10/09 08:49
그시절엔 동네에서 아무데서나 자라는 돼지가 더 비쌌나봐...
엄청나게귀찮아2018/10/09 08:54
옛날에 홍어가 싸고 돼지고기가 귀한 건 맞을 수도 있음.. '섬이나 해안가 한정'으로 말이야. 옛날에는 내륙에서 생선류는 거의 접하지도 못했고, 그것도 무지하게 비쌌지. 옛날에는 지방마다 물가가 너무 달라서 비교가 어렵긴 한데 비교적 홍어가 더 희귀했음. 그리고 전쟁이후 가난한 나라 운운하는데 우리나라가 찢어지게 가난해서 먹을 거 가릴 겨를이 없었다는 말이 조금이라도 성립가능한 건 메이지유신 근대화부터 한 70,80년대 정도지. 그 전까지는 '한민족역사'상 한민족이 교이쿠상이 물고빨고 하는 일본인들보다 못 먹고 못 산 역사가 없음. 그리고 소고기 분류 까다로운게 소 조금이라도 버리는 부위 없이 먹으려고 했던 거라는 말이 웃긴데, 그건 미각과 그에 맞는 조리법의 발달로 나누어지는 것 뿐이지 가난해서 버리는 부위 없이 먹으려고 했던 거에서 시작한 거냐. 부위 세세히 안나누면 못 먹고 버림?ㅋㅋ 부속고기 조리법이 발달했다는 거면 모르겠는데 부위별로 구분하고 조리법 달리 하는 건 오히려 (가난한 와중이든 부유한 와중이든) 미식을 위해 더 큰 비용을 지불했다는 거지. 왜 그걸 거꾸로 해석하냐.
엄청나게귀찮아2018/10/09 08:58
홍어 운운 다시 설명하자면, 홍어 산지에서는 '홍어 값 안 비싸고(절대 저렴하지는 않음) 돼지고기 비쌈(어촌에서 돼지 키우기는 더 쉽지 않기 때문에 더 비쌌겠지.)'이고, 내륙에서는 '돼지고기? 고기는 당연히 비싸지(어촌보다는 쌈). 홍어? 그게 뭐임?'이라서 저런 말이 나오는 거야.
신세이어2018/10/09 09:07
돼지가 노동력을 제공하는 게 아닌 것을 생각하면 과거의 우리나라에선 돼지를 평민들이 기르려고 시도하는 건 힘들지
뉴리웹32018/10/09 08:25
KBS 역사다큐 시리즈에서 음식디미방 음싣들 재현해서 먹는 내용도 있음. 당시 유인촌이 진행하던 때였는데....
루리웹-917777432018/10/09 08:30
근데 황씨는 음식대결프로그램 심사위원같은거 한적이 없는거같다 백종원은 꼬박꼬박 잘나오던데
멍청이다2018/10/09 08:32
인정할 건 인정해야하는게..
사실.. 저 시기부터 좋은 식습관이나 조리법들이 많이 생략되거나 가벼워 지고 있으니까요.
요즘 유행하는 음식이나 조리법들이 간편하고 편하게 먹는 습관이 생기다보니 맛만 있으면 된다는 인식이 생겼으니까요.
소울푸드나 한정식들을 조금만 생각해봐도 우리나라 음식은 굉장히 여운이 남고 부담없이 느긋하게 오래오래 먹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예전에 5끼나 먹던 시절이랑은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일상이 바뀌다보니 한두끼만 먹는 분들이 많아지고 그것도 남자분들은 30분을 넘기지 않으니까요.
자연히 고칼로리, 간이 센 음식을 찾기되고 그마저도 파는 가게에서 음식은 단가나 로테이션 순환을 생각하다보니
저렴하고 손질이 덜가는 가벼운 식재료를 먹게 되는거구요.
사람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3요소가 음식이고 3대욕구가 식욕이 들어가고 일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충전과 보충이 30분에서 1시간정도 밖에 안되고..
그마저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거르기 일수니 대부분 사람들이 골골거리거나 특이한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죠.
하다못해 이런 점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직업군들도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하지만 여전히 조미료는 건강에 나쁘지 않다! 한국은 불닭볶음면이지! 이러는 판국이니까요.
윌리엄 마샬2018/10/09 08:34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가격은 비싸도 좋은데 가려고 하죠. 이건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구석기신석기2018/10/09 08:38
한국은 불닭볶음면이지! 라는건 님혼자 갖고있는 편견같은데
멍청이다2018/10/09 08:40
그래봐야 파는 음식이니까요.
결국에는 단가도 생각해야하고 유통되는 식자재자체가 한정되니 조리법은 좀 다를지라도 기본적으로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에요.
음식은 재료에서 나오는 거라..
멍청이다2018/10/09 08:41
그냥 요즘 좀 이미지가 그런쪽으로 굳혀지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사람은 매운음식을 좋아해나? 한국인의 매운맛?처럼요..ㅎ
구석기신석기2018/10/09 08:45
아님요 ㅅㄱ연
중국에 취두부라는 강렬한 음식이 있다고 중국요리는 전부 취두부같을것 이라 생각하는거랑 같은 논리신듯.
멍청이다2018/10/09 08:50
설문이잖아요..ㅎㅎ
지금 저 위의 메뉴들만 봐도 시중에 파는 음식중에 맵거나 짜게 먹는 음식들이나 빨리 먹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 다분하다는 건 저만 느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오래도록 먹어온 음식이 몇가지나 되는지 생각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구석기신석기2018/10/09 08:51
님의 머릿속 상상보단 객관적인 통계가 압도적으로 믿을만하죠 수고연
멍청이다2018/10/09 08:53
저중에 번화가만 가도 메뉴가 조금 다르다는 느낌은 저만 느끼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를 들었던 불닭볶음면은 패스트 푸드나 가공음식이라는 의미라 취두부는 좀 예가 다르다는 생각이네요.
멍청이다2018/10/09 08:55
한국인 식습관을 말하는데.. 외국인 한식 베스트라니..ㅎㅎ
구석기신석기2018/10/09 08:56
이야 몰랐네요 불닭볶음면같은 여태껏 없었던 매운맛의,특히나 외국인들이 유튜브로 도전까지 할정도로 과감한 음식이
번화가에서 흔히 찾아볼수있는 음식일줄은 몰랐네요.수고연
구석기신석기2018/10/09 08:57
"그냥 요즘 좀 이미지가 그런쪽으로 굳혀지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사람은 매운음식을 좋아해나? 한국인의 매운맛?"
본인이 먼저 잘못된 이미지를 먼저 제시해서 꺼내드린거죠.논리와 함께 앞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챙기시구요
구석기신석기2018/10/09 08:57
번화가만 가봐도 불닭볶음면같은 매운음식 파는 음식점보다 저 설문의 음식점의 갯수가 압도적으로 많은것역시 사실이구요.
구석기신석기2018/10/09 08:58
아마아마 그럴꺼다? 그렇지않나? 식으로 아님말고로 던지지말고 객관적인 팩트와 통계 들고와주시구요.
멍청이다2018/10/09 08:58
듣고 생각하는 습관을 좀 가지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외국에서 안먹는다는 건 그냥 굳이 그렇게 먹을 필요가 없는 음식일수도 있는거죠.
번화가 나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맵거나 필요이상으로 간이 센 음식들이 흔하지 않다는 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엄청나게귀찮아2018/10/09 08:59
간편한 거, 자극적인 음식 찾는 게 비단 우리나라 문제야?ㅋㅋ 편의점 왕국 일본이나 학교급식에서라도 채소 위주로 주자! 그것도 싫어? 하고 있는 미국은?
멍청이다2018/10/09 09:00
통계나 설문은 그냥 보조고 진행방식부터 객관성을 흐리긴 충분해요.
논리적으로 설득력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자기가 무슨생각을 하는지를 확실하게 설명해주셔야죠.
무조건 부정할게 아니라요.
아~ 수고연 하면 그냥 무시하는 거잖아요..ㅎ
구석기신석기2018/10/09 09:01
와 통계나 설문이 객관성을 흐린다니...와...대단합니다...힘내십쇼.
밥상뒤엎어버리기2018/10/09 09:03
아아...그렇습니다...
님은 `맛`을 모르시는군요...ㅠㅠ
멍청이다2018/10/09 09:03
음? 일본도 채소위주의 자연주의 식단이 많은 건 아실 것 같고..
미국은 음식문화를 이야기하기에는 좀.. 역사적으로 봐도 영국권이라는 느낌이고..
전통적인 음식으로 식문화를 이야기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케챱, 머스타드, 누텔라가 유명한 건 어쩔 수 없잖아요.
멍청이다2018/10/09 09:05
아시겠지만 한국인의 현대음식을 말하는데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인 음식 베스트를 이야기하시면..
실상 한국사람들이 이런 이런 음식을 먹는다를 흐리는 거죠.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음식은 대부분 재료위주로 건강한 음식이 맛있는 음식이라 생각하니까요.
저 리스트도 맛도 있지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나온 음식들도 많구요.
멍청이다2018/10/09 09:06
학계의 음식에 대한 정의와 한국인의 현대 식습관을 이야기하는거잖아요.
맛을 말씀하시면 자극적인게 당연히 맛있다는 생각을 가질수 밖에요.
한참 매운음식을 먹으면 다른 맛은 잘 느껴지지도 않고..
단음식을 먹고난 다음에는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처럼요.
구석기신석기2018/10/09 09:06
이야...저는 한국인의 주식이 저 설문에 있는 음식이 아니라 불닭볶음면이 주식인줄은 처음알았네요.
님은 진짜 천재적이에요.
밥상뒤엎어버리기2018/10/09 09:07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음식은 대부분 재료위주로 건강한 음식이 맛있는 음식이라 생각하니까요.
도대체 근거가 뭐지요
멍청이다2018/10/09 09:08
자꾸 꼬투리를 잡으시는데 흔히 책자보시고 뭐가 제일 많은지 보셔요.
배달음식도 대부분 그런음식들이고 파는 음식들 중에 건강한 음식점이 몇가지나 되는지.. 생각해보셔요.
구석기신석기2018/10/09 09:09
멍청이다님이 말씀하신걸 존중해서 그걸 토대로 말씀드린거에요 꼬투리 잡는거라니
평소에 듣고 생각하는 습관을 좀 가지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멍청이다2018/10/09 09:11
식문화를 생각해보셔요. 쉐프나 미슐랭이라는 여행가이드같은 방식이 흔한 외국인들의 음식에 대한 평가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음식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생략되고 있는지도 생각해보시구요.
물론 한국음식이야 굉장히 건강한 문화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먹거리로 볼 때 건강한 음식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에요.
멍청이다2018/10/09 09:12
본인의 생각은 그냥 아니라고 이야기만 하시는데 제가 뭐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ㅎ
엄청나게귀찮아2018/10/09 09:12
일본이 채소위주의 자연주의 식단이라는 건 전통식단이 그렇다는 거겠고(사실 근대화 이전엔 육고기 안 먹었으니 당연하지ㅋㅋㅋ) 요새 먹는 건 또 다르지ㅋㅋ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오래도록 먹어온 음식이 몇가지나 되는지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일본인들이 지금 즐겨먹는 돈까스 카레 이런 것부터해서 걔네야말로 외국음식 엄청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편이고 '전통적인 채소위주의 자연주의 식단'과는 거리가 멀어졌는데 무슨.... 일본인들 매일매일 가이세키 요리 먹고 사는지 아시는지?ㅋㅋ 그리고 말 진짜 왔다갔다 하는데 우리는 '저 시기부터 요리법이 바뀌어서 별로가 되었다'는 식의 주장으로 시작해서 현상태 이야기하다가, 미국 이야기할 때는 '전통적인 음식으로 식문화 이야기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갑자기 뭔 소리야 ㅋㅋ 갈수록 전통적인 슬로우푸드보단 간편식, 자극적인 음식으로 치우쳐지고 있는 건 세계적은 경향인데 뭘 되도 않는 소리로 교이쿠상 실드쳐주고 계셔.
얗얗2018/10/09 08:39
저런 사이비는 없어져야함
왜곡되고 잘못된지식을 방송에서 떠드는게 얼마나 위험한데
빈약빈약2018/10/09 08:46
와 진짜 ㅎㄱㅇ 글봐도 그냥 관심병수준이겠네 하고 정독안했지만 이건 정말
심한 어그로아닌가 본인은 한국인아니구?
밥상뒤엎어버리기2018/10/09 09:12
지금 저거 옹호하는 사람은 본인이 한국인 아니라서 옹호하는거지?ㅋㅋ 한국인들이 맛을 모른다는데 그걸 옹호하면서 맞다고 하네ㅋㅋㅋ 자기 얼굴에 침뱉는 꼴인거 모르시나?
황교익의 유년시절 부모님이 한국인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그렇게 고아가된 황교익을 일본인이 거둬 키워준 가슴아픈 과거가 있다면
인정한다
꼭 일본 진출해서 일뽕tv 고정 출현하고 일본어만 썼으면...
다신 한국에서 볼일 없게
그게 아니라면 이 도넘은 한국인 혐오를 이해할수가없음
발언들을 모아 요약하면 "내가 아는 맛은 가이세키 요리임! 그거 아니면 맛을 모르는 거임!" 이더라
음식을 모르는 나라가 음식들간에 궁합까지생각해서 왕에게 진상햇을까 하여간...아이엠그루트다
?? 우리가 무슨
이세계 엘프들의 후예인가;;
발언들을 모아 요약하면 "내가 아는 맛은 가이세키 요리임! 그거 아니면 맛을 모르는 거임!" 이더라
이 인간 가이세키도 먹어본 적 없을 걸
일본 요리도 제대로 모르는데
황교익의 유년시절 부모님이 한국인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그렇게 고아가된 황교익을 일본인이 거둬 키워준 가슴아픈 과거가 있다면
인정한다
그게 아니라면 이 도넘은 한국인 혐오를 이해할수가없음
고아인 것은 사실
꼭 일본 진출해서 일뽕tv 고정 출현하고 일본어만 썼으면...
다신 한국에서 볼일 없게
조혜련 : 쿄이꾸 센세 닛뽕 TV 츄라이 츄라이~
저양반한테 팩트는 중요하지 않음.
대일본제국의 충성스러운 황국신민으로서 조선음식을 깎아내릴수만 있다면 뭐든 좋은거야.
음식을 모르는 나라가 음식들간에 궁합까지생각해서 왕에게 진상햇을까 하여간...아이엠그루트다
ㅋㅋㅋㅋ무슨 한번이라도 가난한 역사를 지닌 민족은 죄다 입맛을 모르는 인간들인가?
프랑스도 그럼 중세시대 밀빵만 먹던 농노들이 대부분이었으니 맛알못 민족이네?
마 음식에 방사능맛이 들어가있질 않은데 전통방식으로 만든 방사능음식 맛을 따라갈수있겠나
영국에 가둬놓고 삼시세끼 피시앤칩스만 먹여야대나, 감사한줄 모르네
크으 이분은 교사가 맞는듯
반면교사
참 교익한 인간이야
존문가 포스 ㅋㅋㅋㅋ
김어준 방송 나와서 같이 입터는거 보니깐 이래서 진보는 쳐 망하는구나 싶더라
김어준은 진보가 아냐. 북유게에선 이미 버려짐
옹 옛날엔 북유게에서도 꽤 인기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헛발질 많이 했나보넹
음모론자됨
뭐 진보가 망한다고 해서 자칭 보수들이 잘 나가는 것도 아니니... 그냥 다른 쪽에서 안 되니 그쪽 코스프레로 경쟁력 얻고 싶어하는 거라고 하자. 진보 보수 씌우기에는 진짜배기 진보 보수가 불쌍하니까
이재명보고 포스트 문통이래...
혹시 엄마 아빠가 한국음식한테 토막살인이라도 당하셨나?
근데 사실 지금 살아있는 세대들한테는 맞는 말 아님? 뭐 젊은사람들 입맛이 가공식품 이런걸로 오염되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다만 지금 나이든 사람들이야 태어나자마자 전쟁에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라서 음식 맛 가릴 처지가 못된게 틀린 말은 아니잖음
그래서 황교익 본인도 공장제품 광고찍죠? 역겹죠? 코우 쿄이쿠 상 여기서 이러지마십쇼
과거에 한떄 그랬다고 후로는 계속 이라는게 개소리지.
전쟁 나기전에 조선사람들 풀뜯어먹고 살았냐 ㅋㅋㅋ
아니 뭔 이건 이렇지 않나 하고 다른 의견 좀만 내면 존나 비꼬네
우리가 음식맛 안 가린다고? 음식 문화는 가난하면 가난한 생활에 맞춰 발달하는건데?
오 가난하면 가난한 생활에 맞춰서 발달한다는건 생각을 못했음
그리고 아직도 고기 부위는 까다롭게 나누잖아. 이건 가난한 당시에도 음식 문화는 계속 지켜져 왔다는 거라고 생각함
생각해 보니깐 고기부위 까다롭게 나누는게 가난해서 소 조금이라도 버리는 부위없이 더 먹으려고 했던거에서 시작한거 생각하면 일리있는거같음
안심살 먹고 싶다..
글쎄.. 그런식이면 옛날사람들이 음식맛을 못가리고 막 먹었다는 의견 말고도 조리료를 덜 친 원재료의 맛을 더 잘 느낄수있었다는 뜻도 되는거 아님?
글쎄 오히려 가난했기 때문에 조미료 범벅 된 부대찌개 같은 음식도 있잖아 홍어삼합도 적은 돼지고기 양많게 먹으려고 홍어랑 같이 먹기 시작한 거 아닌가
ㅋㅋㅋㅋ 야 어느시대든간에 홍어가 돼지고기보다 싼적이 없는데 대체 이건 어떤놈 뇌피셜로 나오는소리야?
부대찌개는 못살던 시절 사람들이 즐겨 먹든 음식은 아니지않음? 칼국수, 수제비같은거면 몰라도
마지막으로 홍어는 조미료 맛이 아니라 삭힌거고
본래 귀한 돼지고기를 아껴 먹기 위해 홍어와 김치를 곁들여 먹는 것에서 시작했지만, 홍어값이 많이 오른 현대에는 그 반대의 의미가 되었다.
꺼라위키인데 틀린거냐?
근거라고 가져오는데 좇무위키냐
활용음식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홍탁삼합'이다. 삭은 홍어를 쪄내 돼지고기 편육과 함께 김치에 싸서 걸쭉한 막걸리 한잔을 곁들여 먹는 것으로 술꾼들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다. 원래는 홍어가 흔하고 돼지고기가 귀하던 시절에 별미 홍어와 비싼 돼지고기를 합한 것이라 즐겨 먹었으나 요즘은 홍어가 더 귀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삭힌 홍어라는게 나온것 자체가 내륙지방에서 운송라인이 없으니깐 생선을 먹기위해서 염장이나 여러 방법을 생각하다가
나온 독자적인 방법이 삭힌홍어인데 너같으면 이거 잡아서 내륙으로 운송하는게 비쌀까 아니면 동네에서 아무데서나 자라는 돼지가 비쌀까
그시절엔 동네에서 아무데서나 자라는 돼지가 더 비쌌나봐...
옛날에 홍어가 싸고 돼지고기가 귀한 건 맞을 수도 있음.. '섬이나 해안가 한정'으로 말이야. 옛날에는 내륙에서 생선류는 거의 접하지도 못했고, 그것도 무지하게 비쌌지. 옛날에는 지방마다 물가가 너무 달라서 비교가 어렵긴 한데 비교적 홍어가 더 희귀했음. 그리고 전쟁이후 가난한 나라 운운하는데 우리나라가 찢어지게 가난해서 먹을 거 가릴 겨를이 없었다는 말이 조금이라도 성립가능한 건 메이지유신 근대화부터 한 70,80년대 정도지. 그 전까지는 '한민족역사'상 한민족이 교이쿠상이 물고빨고 하는 일본인들보다 못 먹고 못 산 역사가 없음. 그리고 소고기 분류 까다로운게 소 조금이라도 버리는 부위 없이 먹으려고 했던 거라는 말이 웃긴데, 그건 미각과 그에 맞는 조리법의 발달로 나누어지는 것 뿐이지 가난해서 버리는 부위 없이 먹으려고 했던 거에서 시작한 거냐. 부위 세세히 안나누면 못 먹고 버림?ㅋㅋ 부속고기 조리법이 발달했다는 거면 모르겠는데 부위별로 구분하고 조리법 달리 하는 건 오히려 (가난한 와중이든 부유한 와중이든) 미식을 위해 더 큰 비용을 지불했다는 거지. 왜 그걸 거꾸로 해석하냐.
홍어 운운 다시 설명하자면, 홍어 산지에서는 '홍어 값 안 비싸고(절대 저렴하지는 않음) 돼지고기 비쌈(어촌에서 돼지 키우기는 더 쉽지 않기 때문에 더 비쌌겠지.)'이고, 내륙에서는 '돼지고기? 고기는 당연히 비싸지(어촌보다는 쌈). 홍어? 그게 뭐임?'이라서 저런 말이 나오는 거야.
돼지가 노동력을 제공하는 게 아닌 것을 생각하면 과거의 우리나라에선 돼지를 평민들이 기르려고 시도하는 건 힘들지
KBS 역사다큐 시리즈에서 음식디미방 음싣들 재현해서 먹는 내용도 있음. 당시 유인촌이 진행하던 때였는데....
근데 황씨는 음식대결프로그램 심사위원같은거 한적이 없는거같다 백종원은 꼬박꼬박 잘나오던데
인정할 건 인정해야하는게..
사실.. 저 시기부터 좋은 식습관이나 조리법들이 많이 생략되거나 가벼워 지고 있으니까요.
요즘 유행하는 음식이나 조리법들이 간편하고 편하게 먹는 습관이 생기다보니 맛만 있으면 된다는 인식이 생겼으니까요.
소울푸드나 한정식들을 조금만 생각해봐도 우리나라 음식은 굉장히 여운이 남고 부담없이 느긋하게 오래오래 먹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예전에 5끼나 먹던 시절이랑은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일상이 바뀌다보니 한두끼만 먹는 분들이 많아지고 그것도 남자분들은 30분을 넘기지 않으니까요.
자연히 고칼로리, 간이 센 음식을 찾기되고 그마저도 파는 가게에서 음식은 단가나 로테이션 순환을 생각하다보니
저렴하고 손질이 덜가는 가벼운 식재료를 먹게 되는거구요.
사람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3요소가 음식이고 3대욕구가 식욕이 들어가고 일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충전과 보충이 30분에서 1시간정도 밖에 안되고..
그마저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거르기 일수니 대부분 사람들이 골골거리거나 특이한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죠.
하다못해 이런 점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직업군들도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하지만 여전히 조미료는 건강에 나쁘지 않다! 한국은 불닭볶음면이지! 이러는 판국이니까요.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가격은 비싸도 좋은데 가려고 하죠. 이건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불닭볶음면이지! 라는건 님혼자 갖고있는 편견같은데
그래봐야 파는 음식이니까요.
결국에는 단가도 생각해야하고 유통되는 식자재자체가 한정되니 조리법은 좀 다를지라도 기본적으로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에요.
음식은 재료에서 나오는 거라..
그냥 요즘 좀 이미지가 그런쪽으로 굳혀지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사람은 매운음식을 좋아해나? 한국인의 매운맛?처럼요..ㅎ
아님요 ㅅㄱ연
중국에 취두부라는 강렬한 음식이 있다고 중국요리는 전부 취두부같을것 이라 생각하는거랑 같은 논리신듯.
설문이잖아요..ㅎㅎ
지금 저 위의 메뉴들만 봐도 시중에 파는 음식중에 맵거나 짜게 먹는 음식들이나 빨리 먹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 다분하다는 건 저만 느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오래도록 먹어온 음식이 몇가지나 되는지 생각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님의 머릿속 상상보단 객관적인 통계가 압도적으로 믿을만하죠 수고연
저중에 번화가만 가도 메뉴가 조금 다르다는 느낌은 저만 느끼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를 들었던 불닭볶음면은 패스트 푸드나 가공음식이라는 의미라 취두부는 좀 예가 다르다는 생각이네요.
한국인 식습관을 말하는데.. 외국인 한식 베스트라니..ㅎㅎ
이야 몰랐네요 불닭볶음면같은 여태껏 없었던 매운맛의,특히나 외국인들이 유튜브로 도전까지 할정도로 과감한 음식이
번화가에서 흔히 찾아볼수있는 음식일줄은 몰랐네요.수고연
"그냥 요즘 좀 이미지가 그런쪽으로 굳혀지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사람은 매운음식을 좋아해나? 한국인의 매운맛?"
본인이 먼저 잘못된 이미지를 먼저 제시해서 꺼내드린거죠.논리와 함께 앞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챙기시구요
번화가만 가봐도 불닭볶음면같은 매운음식 파는 음식점보다 저 설문의 음식점의 갯수가 압도적으로 많은것역시 사실이구요.
아마아마 그럴꺼다? 그렇지않나? 식으로 아님말고로 던지지말고 객관적인 팩트와 통계 들고와주시구요.
듣고 생각하는 습관을 좀 가지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외국에서 안먹는다는 건 그냥 굳이 그렇게 먹을 필요가 없는 음식일수도 있는거죠.
번화가 나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맵거나 필요이상으로 간이 센 음식들이 흔하지 않다는 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간편한 거, 자극적인 음식 찾는 게 비단 우리나라 문제야?ㅋㅋ 편의점 왕국 일본이나 학교급식에서라도 채소 위주로 주자! 그것도 싫어? 하고 있는 미국은?
통계나 설문은 그냥 보조고 진행방식부터 객관성을 흐리긴 충분해요.
논리적으로 설득력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자기가 무슨생각을 하는지를 확실하게 설명해주셔야죠.
무조건 부정할게 아니라요.
아~ 수고연 하면 그냥 무시하는 거잖아요..ㅎ
와 통계나 설문이 객관성을 흐린다니...와...대단합니다...힘내십쇼.
아아...그렇습니다...
님은 `맛`을 모르시는군요...ㅠㅠ
음? 일본도 채소위주의 자연주의 식단이 많은 건 아실 것 같고..
미국은 음식문화를 이야기하기에는 좀.. 역사적으로 봐도 영국권이라는 느낌이고..
전통적인 음식으로 식문화를 이야기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케챱, 머스타드, 누텔라가 유명한 건 어쩔 수 없잖아요.
아시겠지만 한국인의 현대음식을 말하는데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인 음식 베스트를 이야기하시면..
실상 한국사람들이 이런 이런 음식을 먹는다를 흐리는 거죠.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음식은 대부분 재료위주로 건강한 음식이 맛있는 음식이라 생각하니까요.
저 리스트도 맛도 있지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나온 음식들도 많구요.
학계의 음식에 대한 정의와 한국인의 현대 식습관을 이야기하는거잖아요.
맛을 말씀하시면 자극적인게 당연히 맛있다는 생각을 가질수 밖에요.
한참 매운음식을 먹으면 다른 맛은 잘 느껴지지도 않고..
단음식을 먹고난 다음에는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처럼요.
이야...저는 한국인의 주식이 저 설문에 있는 음식이 아니라 불닭볶음면이 주식인줄은 처음알았네요.
님은 진짜 천재적이에요.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음식은 대부분 재료위주로 건강한 음식이 맛있는 음식이라 생각하니까요.
도대체 근거가 뭐지요
자꾸 꼬투리를 잡으시는데 흔히 책자보시고 뭐가 제일 많은지 보셔요.
배달음식도 대부분 그런음식들이고 파는 음식들 중에 건강한 음식점이 몇가지나 되는지.. 생각해보셔요.
멍청이다님이 말씀하신걸 존중해서 그걸 토대로 말씀드린거에요 꼬투리 잡는거라니
평소에 듣고 생각하는 습관을 좀 가지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식문화를 생각해보셔요. 쉐프나 미슐랭이라는 여행가이드같은 방식이 흔한 외국인들의 음식에 대한 평가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음식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생략되고 있는지도 생각해보시구요.
물론 한국음식이야 굉장히 건강한 문화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먹거리로 볼 때 건강한 음식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에요.
본인의 생각은 그냥 아니라고 이야기만 하시는데 제가 뭐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ㅎ
일본이 채소위주의 자연주의 식단이라는 건 전통식단이 그렇다는 거겠고(사실 근대화 이전엔 육고기 안 먹었으니 당연하지ㅋㅋㅋ) 요새 먹는 건 또 다르지ㅋㅋ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오래도록 먹어온 음식이 몇가지나 되는지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일본인들이 지금 즐겨먹는 돈까스 카레 이런 것부터해서 걔네야말로 외국음식 엄청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편이고 '전통적인 채소위주의 자연주의 식단'과는 거리가 멀어졌는데 무슨.... 일본인들 매일매일 가이세키 요리 먹고 사는지 아시는지?ㅋㅋ 그리고 말 진짜 왔다갔다 하는데 우리는 '저 시기부터 요리법이 바뀌어서 별로가 되었다'는 식의 주장으로 시작해서 현상태 이야기하다가, 미국 이야기할 때는 '전통적인 음식으로 식문화 이야기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갑자기 뭔 소리야 ㅋㅋ 갈수록 전통적인 슬로우푸드보단 간편식, 자극적인 음식으로 치우쳐지고 있는 건 세계적은 경향인데 뭘 되도 않는 소리로 교이쿠상 실드쳐주고 계셔.
저런 사이비는 없어져야함
왜곡되고 잘못된지식을 방송에서 떠드는게 얼마나 위험한데
와 진짜 ㅎㄱㅇ 글봐도 그냥 관심병수준이겠네 하고 정독안했지만 이건 정말
심한 어그로아닌가 본인은 한국인아니구?
지금 저거 옹호하는 사람은 본인이 한국인 아니라서 옹호하는거지?ㅋㅋ 한국인들이 맛을 모른다는데 그걸 옹호하면서 맞다고 하네ㅋㅋㅋ 자기 얼굴에 침뱉는 꼴인거 모르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