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이미 논파당한지 오래임.

이 세상에서 가장 정성스러운 악의

그렇다면 그는 무능한 것이다

실패하는 자가 어찌 신으로 불릴 수 있는가.

창조하고 주사위 프로그램같은거 만들어서 랜덤돌리게 냅둔거아닐까...

그럼 신이라는 새끼 넥슨 사장같은 놈이네

현실온라인 외형변경권 구매에는 돈이 필요합니다

씨1ㅏㄹ

실패작이 나온다는것 부터
전지전능이 아니잖아

이야 확률이 개 뿅뿅인가

실패자가 어찌 전지전능하다 할수있는가.
전지전능하지 않은자는 신이 아니다.

근데 수억번 했으면 지금쯤 달인이 되서 현세에는 실패작이 얼마 없어야지

신도 사람이야!!!
... 뭔가 이상하네. 짤은 맞을거 같은데

일부러 못생긴걸 만든거면?

무슨소리야 현세에는 신이 만드는게 아니라 부모님들이 만드는건데.

어둠이 있는 곳에 빛도 있듯이 못생김이 있어야 잘생김도 있는 법

신: 야 원빈같은 얼굴이 있으면 너희같은 오징어도 있어야지 균형이 맞지 다 고만고만하게 만들면 재미 없잖아? ㅎㅎㅎ

우리가 강아지 얼굴 조각할때 강아지 기준으로 조각하지 안잖아요....

멍청하긴 애초에 완벽한 존재가 무조건 완벽한걸 만들어야한다는 근거가 있음?

그럼 신 기준으론 잘생긴건가요?

그냥 사람같이 만든거죠

전지전능한 새끼가 수억번을 했다고 실패작이 나오는게 문제

전지하다면 전능이 못하는걸 알텐데 모른다면 그것은 전지하지않단거고 안다면 전능하지않다는거다 였나

그거말고 전지전능하면 자기가 들수 없는 능력이 있어야되는데 그걸 만드는 순간 전능의 무결성이 사라지는 것도 있지.

세상이 완벽했다면 성립할 수 있었겠지만 알다시피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

전지하면 왜 전능이 못하는걸 알아야되지? 모든걸 알면서 할수도 있을수 있잖아

할수없는능력을 능력이라 부를수 있는거임?

전능이 못하는걸 모르면 전지가 아니잖아

할수없다는걸 능력이라고 할수 없지않나
그 논리자체가 아예 이상한거같은데

그거는 걍 언어적 모순인 거..

정확히 들수없는 돌을 만들수있는가 들수없는 돌을 만들지 못한다면 전능하지 못한거고 만든다면 그 순간 전능성은 잃는다것

아 이말이였음?
쟤가 말을 잘못한거네 ㅋㅋㅋ
근데 사실 전능이란거 자체가 이를테면 판타지적인거라서
실제로 존재한다면 판타지틱하게 해결될거라고 생각되네
아니면 전능한만큼 그런 모순은 예외적으로 처리된다던가

ㄴㄴ 논리적으로 전지는 전능이랑 무한하게 비슷한 개념이라 동시 성립이 가능하고, 저것 때문에 동시에 성립이 불가능한 개념은 인간의 자유의지임.
기독교에서 신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하는데, 전지전능한 신이 존재하는 이상 어떠한 인간의 의지도 전부 전지전능한 신의 설계 그대로 이뤄지는 것임. 신을 부정하는 인간도, 맹신하는 인간도 전지전능한 신의 뜻에 따라 존재하는 꼭두각시일 뿐이라는 거.

ㄴㄴ 무한이라도 서로 위배될 수 있음
애초에 무한집합의 카디널도 다를 수 있고 지와 능 중에선 지가 카디널이 더 높음

인간의 관점에서 선하지 않다면 인간이 굳이 신을 찬양할 필요가 사라짐. 2번 항목이지.

근데 생명을 구할수 있는데도 구하지 않는건 우리가 인터스텔라 마냥 5차원 존재가 되도 악한 행위일거 같은데...

러브크래프트: 음...? 어라? 그런가?

인간의 관점에서의 선도 불분명하지 인간 개인에게 선한건지 인간 사회에게 선한건지 아니면 인간 역사전체에게 선한건지

본문에 적혀 있는게 그말 아님?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그럼 신이 악하면 왜 안 되냐가 문제지
애초에 신의 도덕이 인간의 도덕과 같다고 보는 관점 아니냐

그래서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에선 '신은 선하다'라는 전제조건 자체를 빼버림. 저건 전지전능전선한 신을 저격하는 논리.

군대에서 무서운 선임한테 설설기는거 하고 비슷한거임

그래서 분노의 하나님 진노의 하나님이란 명제를 깔잖아

신이라는 개념에는 재앙신 같이 재앙을 내리는 존재라는 개념도 존재하고 자연 그 자체의 힘으로서 숭배되던 지역도 적지 않을텐데. 그런 개념이 있는 곳에서도 인간이 범접할 수없는 절대적인 무언가라는 개념에 대한 숭배가 없었던 것이 아니잖음. 선하기 때문에 숭배하는게 아닐텐데.

인간의 관점에서 선하지않으면 신이라고부를 이유가있나
인간에게있어 가치가 그저 존재할뿐이라면 자갈1개만도 못하다고 생각함

종교가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한 이야기니까
찬양하고 섬겨야되는 신이 아닌 경우는 얘기를 안한거지

저 말 자체가 전지전능전선하다는 신에 대해 논하는 내용이라 전선이라는 조건을 버려버리면 애초에 논리 전개부터 무리가 생김. 쉽게 말해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 같은게 논리적으로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은거.

인간의 관점에서 선하지 않다면 개를 섬길 이유가 없잖음? 악하다면 악신이니 배척해야겠고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면 그건 그냥 자연력이고

기독교에선 신은 전선한 존재라고 말함. 분노의 하나님이든 진노의 하나님이든 전선한 존재라고 전제하고 들어감.

사실 러브크래프트의 신은 신이라기보다는 그냥 초차원적인 힘을 가진 외계인이라...똑같은 God 이라고 퉁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렇게 되면 신이라고 찬양할 필요가 없는거지
신이라고 해줄 필요가 없어지는거임

신이 정말 있다면 인간따위가 찬양하든 말든 그 자신으로써 존재하겠지
전능자가 있음에도 나한테 친절하지 않단 이유로 신이 아니라고 하는건 웃긴 일이라니까?

인간으르 위한 신이 아님 찬양할 이유가 없지

맞음. 신의 선과 사랑은 인간의 선과 사랑관 완전 다름.
일례로 별다른 이유 없이 전 인류를 완전히 말살한 노아의 방주 같은 사건에서 신이 인간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음. ㄷㄷㄷㄷ

아니 뭔가 이해가 잘못됐나본데
우리가 신이 아니라고 해서 걔가 신이 아니게 되는것도 아니고 신이 아니라는것도 아니라
신은 신인데 우리가 신이라고 섬겨줄 필요가없어진다는거라고
님 신이라구요? 아 네;; 그래서요?
가 된다고
신님 충성충성^^7 이 아니라

인간이 생각하는 악이 신이 생각하는 선이라면 왜 신을 믿어야함?
여기서 또 모순이 생기는거지.

신을 찬양하는 이유는 신이 위대해서인지 아니면 나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인지 어느쪽일지 애매하단 말이지
후자는 기복신앙이라 부르지

사물을 정의하려면 그 사물밖에 있는 관찰자가 필요해짐
따라서 우리가 어떤 존재를 신이라고 정의해야 그 존재가 신이 되는것
우리가 신이 아니라면 그건 신이 아니고 우리가 신이라고 하면 그건 신이 됨

보통은 나에게 이득이 되니까가 맞지 않나. 하나님 믿어야 천국 간다 그러잖아. 천국 가고 싶어 믿는 사람 많잖아

아니 너는 또 무슨소리여.. 니가 지금 말하고 있는건 아예 지금 논점에서 안맞는거같다

선하지 않고 힘과 지능만 있는 존재를 보통 악마라고 하지않냐

우리가 그를 섬기건 말건 그가 우리를 만들었다고 하면 그가 우리의 창조주인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야 다만 여기서 창조주를 신이라고 해야하냐 말아야 하냐가 관건인데

그리스 신화의 울림푸스의 신들은 과연 신인가 악마인가. 자 새로운 토론주제가 생겼군

내말은 신이 신이 되기 위해선 그것을 신이라 부르며 믿어주는 존재가 필요하다는거야
왜냐면 신이란 무었인가를 판단하고 정의하는게 신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이지

보통 '신'에 대해 말할때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1. 선하고 전지전능한 존재로서의 '신'
2. 인간보다 격이 높은 존재로서의 '신'
3. 만물에 존재하는것으로서의 '신'
이중 그리스나 인도의 신은 2에 속하고
한국 토속적인 신으로서는 3번이 속하겠지
다만 본문에서 전제를 저리 까는걸로 봐서 1번으로서의 신에 대해 말하는것이고, 난 그런 종교관의 경우 선하지않고 힘과 지능만 있으면 악마라고 한다고 한거임

그렇지
월등한 과학력을 가진 외계인 창조자 X와 전지전능하며 인류를 선하게 이끄는 신은 다른거니까

신이 선하다는 관점을 세우게 된건 선과 대립되는 악이라는 존재 악마가 따로 있기때문아닌가요?

신이 인간에게만 착할거라는건 편견임
인간에게만 착한 신은 인간외의 종에게는 지옥의 신이겠지.

전지+전능+전선하신 분께서 나를 폼나게 떠받들지 않는 미물(인간)들이 얄밉다고 해꼬지를 하는 바람에 더러워서(=무서워서) 섬겨주는 신이라 하면, 아무래야 모양새가 빠지니까, 무슨 사랑이니 계획이니 혓바닥이 길어지는거지.

전지전능한 신이 악마를 하수인으로 둔다면 악한것이오 악마를 없애지못하면 전능하지 못하게 됨
전지즌능 유일신과 악마는 절대로 공존이불가능함

인간의 관점에서 선이 진짜 선임은 어떻게 증명함?

최소한 인간이 떠받드는 신들중 대부분은 인간의 선이라는것 자체가 신의 가르침임

근데 우리가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는건
존나 짱짱쌘 외계인마냥 그 자체로 쩌는 그런 존재를 말하는거니까
니가말하는게 뭔진 알겠는데 지금말하고 있는거랑은 맞지않는거같아

그 인간이 선함을 기준으로 하는 관점은 대부분 창세기때 야훼가 정해준거임. 대부분이 십계명에 포함됨.
뻑하면 뭐하지 마라 뭐하지마라가 제일 많고 대부분 선지자들이 뭐해라 뭐해라 하는것도 야훼가 시켜서 하는것들임

딱히 그렇지는 않음. 예를 들어, 공리주의같은 것도 어찌보면 선하고 도덕적이다고 말할 수 있는데 따지고보면 아니잖아. 신들이 마랗는 선도 마찬가지인데, 우리가 신들이 말하는 '선'을 인간의 관점으로 해석했기 때문에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본문에 나오는 에피쿠로스는 기독교 이전 사람이라서 저 이야기는 굳이 기독교의 신에 대해서 이야기 한게 아닐텐데 이상하게 기독교적 신에 대해서만 이야기 나오네

노예제도 그당시에는 인간의 관점에서 선했음

저 사람이 저 말을 기독교를 저격해서 했다는 말이 아니라 전지전능전선한 존재를 저격했다는 말이지. 이 조건에 부합하는게 기독교에서 믿는 신이고.

그럼 천주교겟지? 천주교나 기독교나 일단 믿는 신은 같으니까...더군다나 천주교도 지금의 기독교만큼 심하게 타락한적도 있었고... 그 외에 종교들은 불교처럼 대부분 신으로 숭배하지않고 걍 깨닳음을 얻는게 목적이라 신이라고 하면 아마 기독교나 천주교로 방향잡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거임.
하다못해 유교도 엄밀히 말하면 신을 믿는게 아니잖음? 딱히 신을 믿는 종교가 대표적으로 기독교랑 천주교말곤 없지않나?
알라나 무슬림들이 믿는 신은 애당초 피와 전쟁에 관련된게 많으니 그쪽 신이랑은 좀 별개인거같기도 하고...

이슬람교에서는 신의 뜻에 따라서 여성에게 인권이 없는 것이 선함. 이거 우리가 따라야 됨?

아니 에피쿠로스는 고대 그리스 사람이라서... 기원전 사람이야 예수보다 먼저 죽엇어....

우리가 얘기하는게 이슬람교의 교리를 따라야돼는가가 아니라
신이 인간의 도덕에 구애받는가 라고 생각했는데?

신이 인간의 도덕에 정면으로 대치한다면 우리가 신을 믿어야만 하는 당위성이 어디서 나오냐는 이야기임.

개발자

전지전능하니깐

대부분의 종교의 교리는 이세상에서 니들이 뭔짓을 하든 관여 안할게 다만 뒤진다음에 책임을 지렴 아니었냐...

? 그리스나 노르드는 말할것도 없고 크리스트도 존나게 간섭하잖아

당장 그 유명한 노아의 방주나 바벨탑은 물론이고 대머리 놀렷다고 곰소환해서 애들 죽인것도 잇는데 이게 간섭이 아니면 도대체;;

야훼가 구약에서 존나게 간섭했지만 예수는 니들 뿅뿅대로 살아라 대신 천국의 열쇠는 자신으로 인하여 얻을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을 뿐이야

전지전능하신 분께서 모든 것이 완벽한 계획대로 돌아가게 해두었는데,
아무튼 그 창조물이란 작자들은 자유의지란 요상한 것도 가지고 있고,
그분의 계획에 따라 그분의 뜻에 반하는 죄를 짓고 지옥에서 막 고통도 받고 그런단다.

애초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은 존재인데 365일 볼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