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2+20-70z를 처분하고 rx1r2로 가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x1r2도 렌즈 툭튀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슬림하거나 부피가 작진않아요...(뭐...FF치고 제일작은건 맞습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좀 너무 심해요...ㅜㅜ

베터리는 정말 각오가 좀 필요합니다. 실제로 찍고 보고 하다보면 150컷쯤? 찍는것 같습니다. 저는 많이 찍는 편이 아니긴 하고 보조베터리 들고 다니면서 여분 베터리를 항상 충전하면서 써서 베터리가 모자라는 경으는 없었지만 쑥쑥 줄어드는 베터리 칸을 보고 있으면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의 쨍함을 보면 ㅋ.애증의 바디입니다ㅋ a7m3같은 바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af도 쾌적하고..무엇보다 아기자기한 바디를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믓한 기분이 듭니다ㅋㅋ

저랑 100% 공감이네요^^ 전 2주전에 Rx1r2들였습니다^^
A7m2+번들 쓰다 인물, 풍경 위주라 1635za 들여서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했지만 점점 무겁고
가족이나 모임 한 두번 쓰게되어 빈도를 높이고자 sel35F28z 렌즈로 가볍게 구성해는데 역시 카메라 무게는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만족합니다.물론 배터리,광각 이나 줌이 아쉽긴 하지만 가볍게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있는게 행복하네요~
저는 취미로 사진을 찍다보니 하루에 50장 사진 찍기도 버겁고, 또 아무리 많이 찍는 날이어도 200컷은 넘지않는 편이라 배터리는 추가 2개로 여유있게 가지고 다닙니다.^^
암튼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르지만 전 200%만족하는 기변이 되었어요~~

r3나올시기가ㅜ제이루고민이죠. 그거말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