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닭고기 시켰는데
다른 집으로 배달함.
쿠팡에 바로 전화하니깐 쿠팡맨이
다음날 갖다줌...
그려러니 했는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
택배가 또옴..
뭔가하고 보니 다 녹아버린 닭고기 들어있음..
아마 재대로 배송안됐다고 전화했을때
다시 보낸거같음..
다시보낸게 일주일뒤에
우리집에 배달 된거고..
https://cohabe.com/sisa/77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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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네요ㄷㄷㄷㄷ
어제 주문한게 오늘 오고 좋던데요 ㄷㄷ
상하지만 않았다면 개꿀
그렇다면 닉대로~~~~...ㅎ
상온 일주일된 닭고기인뎅.... ㅜ
일단 고객이 불편해 할까봐... 빠른 배송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실행하는 서비스 정신 좋은거 아닌가요?
님이 손해본건 못먹는 닭고기 다시 처리해야하는 정도고
쿠팡은 마진보다 더 큰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바로 대응
왜 ㅂㅅ인지? 이해가?
농산물 같은거 쿠팡은 항상 저러던데요. 제품하자 확인됨 묻지도 따지지도 랂고 해결부터 해줌
쓰레기 처리죠...
왜 과정을 봅니까?
결과는 오배송으로 택배 하루 늦게 받았고.
일주일 후 바라지도 않던 상한 닭고기를 처리하게 됐는데...
현실적으로 빠른 대처가 고객을 응대하는 최선이죠. 일주일 뒤 온건 배송에서 누락되서 찾을 수 없던게 일주일 뒤 도착했으니 중간에 회수가 불가능한건 택배 특성입니다. 다른 업체 같으면 배송중이라고 하고 쌩깟을지도 모르구요.
여튼 100프로 만족할 상황은 아니지만
쿠팡이 최선을 다했는데 ㅂㅅ 같은 처리로 치부하는건 이해가 안될거 같습니다.
나쁜다고 욕하는게 아니라 멍청하다고 욕하는 거죠.
1차 오배송 2차 지연배송으로
고객에겐 하루지연과 쓰레기처리의 번거로움을
쿠팡 자신에겐 금전적 손실을
쿠팡직원에겐 추가 업무를 발생시켰다면
멍청하다고 욕먹어도 싸죠.
그건 쿠팡이 손해보더라도 가능한 최선을 다해 고객에게 물건 보낸거죠. 손해볼거 몰라서 저런짓했을 까요?
그 손해를 감수해야 했던 상황이 발생한게 자신들의 실수 때문이죠.
그리고 그것조차 지연배송으로 의미없게 되어버렸잖아요.
1주일 걸려 닭고기 추가로 보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물건 하나 사는데 오배송에 이어 지연배송까지 일어났고 그로인해 고객에게 피해까지 입혔으면 멍청하다고 욕먹어 싸죠.
에휴.. 고객은 클레임.걸어서 다음날 바로 받았죠. 그리고 중간에 떠 저린 오배송 닭은 결국 배송과정 중 돌고 돌아서 일주일뒤 배송됐구요.
사고 발생은 어쩔수 없는 거고 처리.과정이 어떠한지를 따져야지
님은 마누라가 차 사고 나면 차 운전한거 부터 ㅂㅅ이라고 할건가요?
사고처리를 어찌했느냐를 따져야죠 ㅡㅡ
http://youtu.be/j3wfwSTmOEY
다음 날 온게 새로 보낸거 아닐까요?
일주일 뒤에 온게 오배송 갔던거 돌아돌아 온거고...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
허.. 그럴수도..
다른집 개꿀?
치킨게임하면서 물류혁신해서,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망 잡아먹는 한국판 아마존이 되라고 4조 때려박아줬더니
기존 물류시스템에 인력만 갈아넣는 방식으로 그 돈을 고대로 써버리는 병크를 터뜨린 곳이죠;;;
이만하면 다른 소셜들이 물러나야 되는데 이걸 어쩌나, 다른 곳은 물류는 기존대로 가되, 가격할인공세로 맞불놓으니 되려 지지율은 더 낮아지고..
밤에 주문하고 다음날 받는 로켓배송이라고 첨엔 좀 신선했는데, 고대로 회사 적자로 연결되고
우리나란 어차피 택배 배송이 빠른 나라라 큰 메리트도 없고..
일 특성상 쿠팡에도 아는 사람이 좀 있는데
직원들은 태연합니다. 자게에도 많이 있죠. "정작 다니는 사람들은 잘 다니는데 외부에서 왜 난리"시냐고..
물론 당장이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시 보내주고 하는 쿠팡의 정책이 좋습니다만,
회사로 본다면 쿠팡은 당장 파산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까지 갔습니다. 수익개선이 전혀 안되고 있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