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당신보다 어려보여도 그렇지
길 물어보는데 왜 뜬금없이 반말이세요?
저본적있어요? 저아세요?
고맙다는 말이라도 했으면 덜하지 마지막까지 그래? 하고 가시네요...
ㅠㅠ취업하고나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가는데 기분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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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소한데 기분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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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 시민의식때문에 속상해요
'학생(또는 아가씨) 미안한데 ㅇㅇ가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이렇게 친절하게 물어봐주면 도움을 드려서 뿌듯한데
가끔 '야(거기,너 또는 툭툭 치면서)ㅇㅇ로 어떻게 가?'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럴 땐 몰라요. 이러고 그냥 할 일해요...
전 영화보고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정산하는데 정산하시는분이 3천원이네? 라고 하길래 돈 정산소에 툭 던져놓고 영화표 딸랑딸랑 흔들고 있었네요
영화표도 가지고있어야되는 모양이던데 달라고 얘기하기 전까지...
그래~ 잘가~
하지그러셨어요 ㅋㅋ
아 진짜 초면이든 뭐든 간에 나이 어리다고 함부로 반말하는 거 진짜 극혐이에요;;
정치인 말이 꼭 틀린건 아니에요
개 돼지가 없는건 아니거든요
단지 특정 개 돼지가 있는데
그걸 모든 국민이 그렇다고 일반화를 해서 그렇지
저는 목욕탕에서 혼자 목욕하는데
제 또래 같아보이는 애기엄마가 저한테 반말로
목욕 저쪽 가서 하라고 바구니를 슥 밀길래 황당해서
너 나 아냐?고 했더니 놀라더라구요
제가 쌩얼일땐 무쌍에 이마 마빡이라 좀 어려보이긴 할테지만 저 지금 30대 중반이거든요 ㅡㅡ;
목소리 듣더만 바로 놀라더라구요 그럼서 고딩인줄 알았다고 주절주절.. 옆에서 다 듣고 있는 애가 불쌍하더라고요
저는 반말에 반말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이 사람이 나를 친구로 생각해서 반말한는구나!! 나도 널 친구로 여겨주지!!
진짜 신기하게 왜 반말하냐고 되묻는 사람 거의 없어요 슬그머니 존댓말로 바꾸더라구요
못 배워쳐먹은것들이라 그래요.
맞아요!!!!! 저는 말 놓으라거나 놓자고 말한 후에 놓거든요... 아는 사람이라도요.
근데 나이를 밝히면 그냥 ㅇㅇ아~ 하고 대뜸 부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ㅠ아직 학생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ㅠㅠㅠ
오늘아침 늦은 출근길에 노인분께서 저기...어디로 가야하는데 이쪽으로 가야 되는게 맞습니까? 라고 정중히 물어보시는데 바쁜길에도 외면할수가 없더라구요.. 어디어디로 가시면 나온다 말씀드리니 웃으시면서 고마워요 하고 말씀하시는데 어르신이 그런 어르신이 없음...저 또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ㅠㅠ 이런 분들이 많으셔야 하는데... 나도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저기..@@가는데 어떻게 찾아가야하나요
(알려주고나서) 아이고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러면 진짜 내가 도움이 된거같아 기분좋고 뿌듯
@@ 어떻게 가?
(길 알려주고나서)
(아무말도 없이 휙 자기 갈일 감)
내가 게임속 NPC도 아니고 당신들 길 찾아주는게 내 일도 아닌데
사람을 무슨 도구취급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