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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상대방을 아끼는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에게는 저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서로 자기가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부는 상대를 구속하고 옥죄더군요.
대리와이프 : 아니, 마누라 옆에 두고 이 비싼 일제 리all돌이 왠말이냐고...!!!
대리 : 카와이이~!!!
세그웨이 나도 사고 싶은데... ㅠㅠ
왜 안사주는 걸까? ㅠㅠ
애하고 같이 탈 수 있는데 ㅠㅠ
여보 이게 모야?
맞벌이 하면 좀 나으려나....ㅠㅡㅠ
나에게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세요"라고 조언해주던 결혼 2년차 직장 선배가 떠오르게하네요 ㅋㅋㅋㅋ
늬들은.....
펙트 : 얼마냐고 묻는데 대리님은 울면서 대답을 회피하며 ‘6년간’ 을 강조했다...
매우 드문 가정일듯...
결혼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소설
난 남편이 벌어온 돈을 어떤 이유에서든 아내가 취미생활도 못하게 하는 거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게 아쉬우면 자기도 나가서 벌든지요.
와우 만랩을 못 찍음
돈주고 부스팅하고 싶어도
밥값빼면 돈도 없음
제 친구 이야기
소설일것 같지만, 실제 저것보다 더 한 부부도 있죠.
실제 저것보다 더 심한경우를 들어 본적이 있어서......
전 돈관리 제가 함. 벌이가 시원치 않아서 비싼 취미생활은 못하지만 가족끼리 캠핑가려고 캠핑용품은 그냥 하나둘씩 사서 모음. 비싼건 못사고...ㅠ 생활비는 와이프가 카드로 쓰고 월마다 필요한 만큼 이야기하면 입금해줌. 와이프도 직장생활하고 있어서 서로 돈 쓰는거에 큰 간섭하지 않음. 그래봐야 아이들 위주로 쓰는걸 알기 때문임.
애까지 둘에 외벌이니 진짜 팍팍하긴해요
제 화장품은 산지 오래됐고;;;그냥 애들 크림쓰구요
맞벌이였는데 외벌이 무리해서 이사까지갔더니..
신랑도 거의안쓰지만 저런글보면 진짜결혼안하는게 나을거 같기도해요
나나 신랑이나 결혼전엔 사고싶은거 취미 잘도했는데 입은늘고 수입은 줄어드니..ㅎㅎ
그래도 진짜 아이가주는 기쁨은 상상이상으로커나
내입을거 먹을거 사는거보다 애들꺼 더챙겨주게되넹신랑도마찬가지고..
저런거보면 와이프도 마찬가지일거예요
설마 자긴살거 할거 다하면서 신랑장난감 하나못사게 할까봐요 그런 배우자면 진짜 헤어지는게 났죠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저희는 따로 저축은 안하지만 대출갚으며 먹고싶은거 먹고 가끔 사고싶은것도 사요 미래를 위해 저축한다고 하지만 지금 힘들게 아끼면서 서로 힘들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년을 더 살지도 모르는데 너무 먼 미래만 보고살기는 싫더라구요
뭐, 유부남으로 저도 가끔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아내가 자기는 마음대로 쓰면서 사는 것도 아니니까요.
제 신발 제 옷은 맨날 새로 사라면서 하나씩 늘리는데, 자기 신발은 사야지사야지 말만 하더군요.
강제로 데려가서 골라오라고 해야 그때에야......
책임이라는게 원래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 장난감 가격도 안나와있고 전 후 사정도 모르는데 마누라탓만 못할거같은데요...
그냥 결혼한 남자의 삶이 고단하다는걸 극대화하기위해 마누라를 끌어넣은것 뿐.
그리고 맞벌이인지도 안나와있고
남편은 내가 번돈 내돈이라 했지만 결혼했는데도 니돈 내돈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