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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억울하고 분통합니다 도와주세요


억울하고 분통해요!

 

자본과 권력이 결탁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일이. 솔직히 의심스러워요.  

30년전에 지어진 저희집은 벽돌로 지은 벽돌집(2층을 받쳐줄 수 있는 기둥이 없는)집입니다.  

저희 집 바로 앞 대각선(10M거리)에 백운코아루아펠리스빌 아파트가 들어옵니다.  

시행사는 한국토지신탁이고 시공사는 중우건설입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반대쪽 출입구쪽 주민들이 동의해줘서 사업승인이 이루어졌다고 했고 저희는 당연히 아파트공사 전에 덤프트럭이 집앞으로 다녀야 한다는 말이 없어서 반대쪽길로 다니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저희집앞으로 흙을 가득 싫은 25톤 덤프트럭이 공사 시작과 함께 다니는 것입니다. 황당했죠. 아무말 없다 갑자기 다니니.또한 저희집 앞에 세륜기가 설치되었습니다(평균 소음 50이상) 저희집은 경사면에 있어서 25톤 덤프트럭이 다니면 엄청난 무게를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이 이겨내기에는 힘들어보입니다. 이때문에 저희는 다른 길로 다니라고 하였지만 무시당했습니다.(배째라는 듯)  

25톤 덤프트럭이 흙을 가득 싣고 나가면(평균소음 60이상)이 지속됩니다. 집 바로 앞에 덤프트럭이 하루 수십대가 다니고 무게와 진동떄문에 집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데 다녀도 된다고 말할 수 가 없었어요. 이미 집앞 도로는 10cm가량 지반침하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로가 꺼져있어요. 싱크홀인가 하네요.그래서 제가 공사 관계자에게 꺼진도로를 보수공사라도 하고 하라고 하니깐 관계자하는 말이 어차피 꺼지는거 머하로 하냐고 하더군요. 계속되는 휑포에 대응하는 힘없는 저희는 죽을지경입니다. 이로인해 아내는 심한두통과 불면증, 그리고 소화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를 주는 건설회사는 우리가 막무가내라고 하지만 최근 순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 주택들 피해본것 jtvc뉴스에서 보신분 계시겠지만 우리집도 공사가 계속된다면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상은 뒷전이겠죠. 어찌 힘없는 우리가 건설사를 이기겠어요. 주민들도 덤프트럭 통행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살면서 억울하다, 세상더럽다 이런생각 못해봤는데 겪어보니 왜 데모를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지게차 사건은

    저희집 창고 앞에 세워둔 차량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이곳은 8m도로가 되어있는 일반주택들이 있는 곳입니다. 8m도로에 덤프트럭 다녀야 한다고 내집앞을 차를 치워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게차로 제 차량을 옮긴 날은 제가 암으로 인해 정기검진을 받으러 기독교병원에 갔던 날입니다.즉 아무도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게차를 이용하여 제차를 옮긴 시간은 810분 차를 뺴주라고 몇분을 기다리고 지게차를 이용했을까요.

    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가능한 일인가요. 건설회사 차로 창고 앞을 5일이상 막아버리고 지게차로 남의 차를 옮겨버리고 돈으로 합의보면 된다하고 70-80년대 건설회사가 하던 깡패같은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는 저희집을 사고로 가장해서 덤프트럭으로 밀어버릴것 같아요.

      피땀으로 구입한 우리 집을 지키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건설사로 부터 고소까지 당한상태인데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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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Wb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