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만화처럼 되어버린 나루토

펙트:어린이 미술대회였다

이지메 당한 나루토의 복수가 시작된다

이맛에 원나블중 나루토봄

나루토한테 한짓에 비하면 목 붙어있는것 만으로 감사해햐할 곳...

저거는 나루토 잘못이 맞음. 아무리 봐도 저 "미리 알았더라면..." 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됨.
자기야 3대 할아버지 존중했어도 어차피 남이고... 코노하마루야 직접 자기 할아버지를 죽인 원흉이 아직도 살아있는데 그 아이를 아무 말 없이 부하로 넣는다고? 당연히 코노하마루 입장에서는 어이 털리는 일임.
미리 알았었으면 뭐가 달라졌냐는 말은 코노하마루를 신뢰하고 있었다는 말 같은데, 오히려 이게 이상함. 신뢰했으면 미리 말을 했어야지 나중에 조용히 말해줄려고 했다는 거 자체가 "이놈이 미츠키랑 신뢰가 두터워질 때쯤 말하면 이놈 성격에 원수의 자식!! 하면서 쳐내지도 못하겠짘ㅋㅋㅋ" 이라는 계산이 들어간 행동이었다는 거 아님? 코노하마루가 아무 반박 안하는게 개답답했음.
사실상 말 안했다는 거 자체가 코노하마루를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7대 호카게 이전에 자신과 친한 형으로써 신뢰하던 그의 마음을 박살낸 일환데 너무 휙휙 지나가서 안타까움.

애초에 원작부터 개연성 주제 다 박살난데다 악당 뿅뿅하는 만화였는데 이제와서 새삼.

첫짤 저 적폐두놈이 제일 먼저 쳐맞아도 할말이 없는뎈ㅋㅋ

근데 또 개인 레벨에선 그러려니가 가능한 방향으로 왜곡된 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