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구성이 DAP(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 고음질 헤드폰 or 고음질 음향 출력기 + 무손실 음원 3요소가 있어야됨
이게 좀 웃긴게 DAP 사려면 최소 핸드폰 가격~ 비싼건 300만원 넘어감
헤드폰은 싼건 20이나 30~ 비싼건 200넘어감(살면서 30만원짜리 헤드폰까지 써봤는데 확실히 일반 이어폰과는 차원이 다르긴함)
무손실 음원이 보통 flac파일인데 mp3파일처럼 압축변환 과정 중 음향이 잘린 파일이 아닌 고음질 cd의 음질을 그대로 가져왔다 보면됨
정확히 뭔소리냐면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소리 주파소 영역이 20~2만Hz인데
mp3파일이 용량낭비 없게 딱 거기에 맞춰 자른거고
flac파일은 그 영역 위 아래로 더 넓음
일반 사람이면 320kbps의 mp3파일로도 충분히 귀가 호강하는 음질을 들으면 됨
그 이외 flac같은 더 넓은 영역의 음질을 들으려면 보통 선천적인 청각을 타고나야함
(음질 전문가들도 320kbps mp3의 음질과 원음 flac의 음질의 차이 구분을 잘 못함)
때문에 음질로 ㅈㅇ하는 사람의 상당 수가 지른 금액뽕에 취해 플라시보 효과가 적용됐을 가능성이 높음
00년대만 해도 음원파일은 음원사이트(벅스, 멜론 등)에서 노래 다운로드 이용권 지르면 음질 상관없이 다운받을 수 있었는데
10년대 들면서 고음질 음원시장에 돈독이 올라서 기존에 그냥 팔던걸 프리미엄이라고 가격을 2배정도 더 비싸게 팔기 시작함
그래서 스트리밍으로 원음 들으려면 따로 또 원음 스트리밍 이용권 질러야함(게다가 더 비쌈)
한국 음원시장이 이꼴 난 이유가 아마 전자사전, mp3로 유명했던 아이리버 때문이라 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발표함으로 전세계에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mp3 만들던 회사들은 죄다 망해버림
그중 역시나 망태크 탄 아이리버는 블랙박스나 칫솔 살균기로 연명하고 있었음
그러면서 회사가 망하기 일보 직전에 이르니까
큰 맘먹고 프로젝트 시행한게 있는데 그게 AK100이라고 아이리버에서 낸 최초의 DAP제품임(위 사진 제품)
이게 성공하니까 아이리버는 재기에 성공하고 이후 고품질 음원 감상기기를 주력으로 내기 시작함
그 전에 mp3로 유명했던 국내 기업이었던 코원이 맛폰 땜 망해가니까 중국회사에 넘어가고
아이리버가 ak100으로 성공하는걸 보고 결심했는지 이후 코원도 DAP시장에 뛰어든 결과 재기에 성공
그 때문인지 국내(혹은 국내출신) 기업 몇 개가 DAP 시장에서 흥하니까 벅스나 멜론도 그걸 겨냥하고 음원 가격을 창렬하게 내놓음
결과적으로 내가 하고싶은 말 3줄요약하면
1.대부분의 사람들은 mp3파일로도 충분함
2.음향기기는 이어폰, 헤드폰 말고는 그렇게 돈 들일 필요가 없음
3.괜히 돈 거하게 들였다가 플라시보효과로 음질뽕에 취함
전설의 오디오 사건 있잖어
골드문트라고 한국 최상위 클래스정도가 아니면 비싸서 사지도 못하는 오디오업체가 있는데
600만원짜리 CDP분해해보니 17만원짜리 일제CDP ㅋㅋㅋㅋ
음질은 역시 부드러운 수력발전 전기지
일단 아무리 막귀여도 스마트폰에 5만원정도 이어폰듣다
진열용 dap랑 30만헤드셋만써도 수준이다르긴해...
진열용이라 헤드셋 상태가 상당히 안좋았는데도.
사실상 자기만족에 가까운거니..
플라시보 효과 쥭여요오!
저런 하이엔드급 오디오 듣는 사람들한테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몇명이나 구분해낼까 궁금함
전설의 오디오 사건 있잖어
골드문트라고 한국 최상위 클래스정도가 아니면 비싸서 사지도 못하는 오디오업체가 있는데
600만원짜리 CDP분해해보니 17만원짜리 일제CDP ㅋㅋㅋㅋ
플라시보 효과 쥭여요오!
이런게 해골물 이구만~
사실상 자기만족에 가까운거니..
음질은 역시 부드러운 수력발전 전기지
태양광발전 전기가 음질이 따뜻해서 더 좋음
날 추울땨 딱임
하 강렬한 느낌의 화력발전기 무시함?
다들 뭘 모르네ㅉㅉ
뿅가는 맛의 원자력도있다
바람처럼 자연스러운 풍력을 무시하다니
거칠지만 자연스러운 인력발전 전기 무시하시네
잘 정리했네 동감함.
내가 한때 여기에 관심이 쏠려서 돈 좀 써봤거든
피씨파이로 dac에 파워엠프 바로 연결해서 북쉘프로 듣는 유게이인데 확실히 음원이 좋으면 다르긴 함.
문제는 그게 저음쪽에서 나오는 차이라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는 mp3로도 큰 문제 없는거 같음.
스피커로 넘어가보면 비싼거 보면 7.1채널짜리 스피커 트위터 하나가 천만원 넘고 우퍼가 억가까이 하던데 도대체 누가 사는걸까
몇천짜리 빔프로젝터에 몇십에서 몇백하는 스크린쓰는 사람들
이건희 동영상에 나온 스피커
대당 2억5천만원
우리 아빠..... 거실에 외제차가 한대 있다 ㅠㅠ
그럼 중국산 dac 쓰면 되는 부분?
dac가 싸도 헤드폰이랑 음원이 비싸잖아.
이래저래 돈 많이 잡아먹는 취미임.
그냥 요즘 나온 노이즈 캔슬링 mx3인가? 헤드폰 사도 거기까지만해보고 싶은 거시야요
일단 아무리 막귀여도 스마트폰에 5만원정도 이어폰듣다
진열용 dap랑 30만헤드셋만써도 수준이다르긴해...
진열용이라 헤드셋 상태가 상당히 안좋았는데도.
ㄹㅇ
근데 30만원짜리 쓰다
5만원으로 낮추면 귀가 썩음
이헤폰은 몰라도 DAP쪽은 확실히 그들만의 리그이기는 한것같음
나도 5~6만원대 이어폰만 몇번을 갈아타다가 그냥 한번사고 말자 하고
30만원짜리 ER4SR 사면서 20만원짜리 코원 플레뉴D도 같이샀는데
맨첨엔 노래들을때 그걸로만 듣다가
지금은 걍 갤9에 노래 옮겨놓고 폰으로만 듣고있음
음원은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해외웹에서 구매한 원음으로만 듣고있고.
물론 DAP로 들을때랑 폰으로 들을때랑 차이가 없지는 않음.
근데 문제는 내 귀로는 그게 기기 자체의 음장에서 나오는 차이인지, DAP와 스마트폰이기에 생기는 차이인지 알 방법이 없다는거고.
그리고 경험상 320kb랑 원음도 차이 느끼기 힘든건 맞는데 분명하게 차이는 있음.
1번곡 320
2번곡 무손실 이렇게 하면 잘 구분하기 힘들지만
똑같은 1번곡을 320이랑 무손실이랑 번갈아가면서 들어보면 차이가 있음. 진짜로.
제가 이어폰 소니z5쓰는데 스마트폰으로 들으니 좀 한계가 나오는듯 해요. 가격에 비해 좀 실망
걘 저음 벙벙이라드만
27만원 짜리 이어폰으로 들어봤는데 소리가 팡팡 움직이는게 느껴짐
요새 스마트폰 음질 좋아서 굳이 dap 같은거 안 써도 되지...
다운그레이드가 제일 힘듬
고음질거리면서 정작 음악만든 사람이 쓴 스피커 로는 안듣는 모순
어느 발전소 전기를 쓰느냐도 중요하지
화력발전소 전기가 더 강렬하다는 이야기도 있었잖앜ㅋㅋㅋㅋㅋ
미세한차이는 진짜 귀를 단련하지않으면 감별해내기 힘듬
근데 그거 알아차릴정도로 귀가 좋고 단련을 한거면 그냥 음향업계로 나가도 됨
그정도 안되면 그냥 뭘 어떻게 듣던 다 똑같이 들리니 자기가 만족하는 만큼 걍 질러대고 나중에 후회하면 됨
그거도 있지 않음? 공장에서 만들어지는게 아닌 자연에서 발생된 전기로 음악을 들어야지 안정적이다? ㅋㅋㅋㅋ
요즘 광고하는 하이레조 음원이 웃긴게 뭐냐면
320k 랑 실질적 구분이 안되니까 원음이 아니라 일부를 튜닝해서 판매함. 즉 진짜 원음을 듣고자 사는 하이레조 음원이 오히려 튜닝이 된 음원이란거
오디오에 어느정도 돈 투자하는건 음악감상이 취미라면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지만 헤드폰&이어폰 하나에 100 넘어가면 그 이상은 플라시보와 튜닝된 기기성능 정도가 남지
충전선 순은으로 된거 만들어서 팔아먹는거 보니 어이가 없더라 ㅋㅋ
그나저나 모 Dap 펀딩했다 나가리되어서 환불도 못받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열받네
가장좋은건 뇌이징이라서 가끔64 몇일듣고 일반 flac듣는거로 해결합니닿ㅎ
그냥 연주회 가라
축복받은 막귀들은 128k와 320k도 구분 못하던데
320k와 무손실 구분할수 있는건 정말 극소수일듯
오디오 취미가 사악한게
듣다보면 귀가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됨
처음엔 백만원짜리 스피커도 좋고 이백만원짜리 스피커도 좋은데 구체적으로 큰차이는 못느낌
백만원짜리 몇개월 듣다보면 귀가 업그레이드 되서 이백만원짜리 다시 들어보면 전보다 세세히 다른점이 느껴지고 못바꿔서 안달이 남
이제부터 돈 털리는거임
다음 순서는 엠프가 기다리고 그 다음은 시디플레이어고 물론 고음질 소스도 한몫함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소리를 듣게됨
미천한 귀라도 오디오에 빠지면 생각보다 많이 발전해서 돈을 부름…
이거 정말 공감됨
결국 세세한 다른점을 못 느껴지면서 음악이 아닌 음질에 집착하게 되고
이것저것 고음질을 들으려고 발버둥치게됨
다행히 도중에 깨달음을 얻어서 돈 개털리는 루트는 안타게됨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에 맞는 기기 사서 듣는게 가장 좋음.
dap든 스맛폰이든 재생프로그램이 겁나 이상해서 뭘 해도 일정 이상가면 그놈이 그놈 되는데 거기에 목숨걸고 몇백 부어대더라..
그 재력만큼은 부럽
고음질음원은 CD보다 고음질이라서 고음질이라고 하는거
CD도 원음에서 많이 잘린 포맷
CD는 더이상 고음질이라고 하기가 어려워졌음.
무압축 CD음질이라해도 44.1kHz 16 bit 밖에 안됨.
FLAC이든 ALAC 이든 192kHz에 24bit 정도는 되니까.
그러니까 폰값만큼 비싼 dap 사느니 음질 좋은 lg폰 사쉴? 츄라이 츄라이
100%플라시보 인데 넣은돈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뿐
애초에 가청영역을 넘어선 대역을 들으면 인간이 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