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부산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어요.
직업은 재택근무라 어디에서 일하든 크게 상관 없습니다.
기혼이고 미취학 아동이 있습니다.
날씨도 따듯할 듯 싶고, 해산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바다낚시랑 서핑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1. 1년 내내 부산에 거주한다.
2. 1년 중 절반은 부산에서 거주, 절반은 서울에서 거주한다.
3. 그냥 서울에서 거주한다.
자게이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76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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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아니면 그러기 쉽지 않음
해운대만 그런거군요 ;;
111
모든게 빡센 동네
서울에서 거주하면서 가끔 생각날때 놀러간다
어떤게 가장 힘드신가요?
전쟁통에 만들어진 길이 많아서인지
길도 복잡하고 모든 동네가 인프라들이 체계가 없어요
엄청 복잡하고 삶의 쾌적성과는 동떨어진 대놓고 막만들어진 도시
공원도 없고 ...도서관은 얼마나 있을래나...
도로나가보면 운전도 진짜 막하는 사람 많고 사람들도 수도권쪽 보다는 대체로 드샘
1111111111
위에 말한걸 다 즐기시려면 해운대쪽 사셔야하는데
현 서울에서 강남정도 거주능력이 되신다면
부산내려와서 위에것들을 즐기시면서 살수 있습니다
부산이 일자리만 있음 살기 좋은곳입니다
어떤 부분들이 가장 좋은가요?
해운대 센텀시티쪽에 살아보니 잼있었어요. 맛집도 많고~ 지금은 그립네요.
1번
부산을 떠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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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재택근무면 강원도에 살거같아요
부모님이 노후 보내신다고 강원도로 가셨는데, 전 도심지가 필요한것 같아요. ㅠㅠ
재택근무면 대도시에 살 이유가.. 애들 교육때문이면 서울 살아야.
자녀교육 땜에 서울이 답이죠
부산 사교육시장은 대구보다 딸립니다
살기는 부산이 좋지만
취업시장이나 전반적 흐름은 부산이 좋지 않습니다.
물가가 싸다는것은 그들의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싸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부산이 그래도 2대도시인데 부산땅에는 100대 대기업이 없고 부산외곽이나 나가야 100대 대기업을 봅니다
그래서 부산대 동아대를 나와서 부산밖으로 나가서 취업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거지요.
2014년일까요
부경대 경제학과 박사논문하나에서
이걸 경제지표와 관련해서
부산시내 청년이 왜 부산땅에서 올곧게 취업못하고 밖으로 나가야되나? 라는 주제로 졸업을 한 경우도 있을정도로
부산의 분위기는 좋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