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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좀 잘 자고 싶네요..

타고난 예민함때문에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아니...시계가 없었습니다.
초침가는 소리에 잠을 잘 수 없었거든요.
잠을 오래 못잡니다.
그나마 잠드는 건 4시간 정도가 한계인 것 같아요.
평균 5~6시간 자는데
잠들어서 서너시간 지나서 무슨 소리가 조금이라도 나면 깨요.
이불도 좀 벗뻣한 재질은 못 덮어요.
바스락거려서 못 잡니다 ㅠㅠ
거기에 꿈도 매일 꿉니다.
단 하루도 거른 날이 없어요...
정말 꿈꾸는 더 너무 싫어요.
수면크리닉 알아보니 50만원은 기본이라...ㄷㄷㄷ
피곤해서 뻗어도 6시간 지나면 깹니다.
그냥 피곤해서 못 일어나는거죠.
베개도 자주 바꿔보고 옷도 바꿔보고
그래도 숙면은 쉬운 게 아니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댓글
  • f100mania 2017/01/17 16:55

    6시간이만 많이 주무시는 것 같네요. 전 주중에는 거의 3시간 전후 밖에 못 잡니다. 미칠 노릇이네요. 누우면 자긴하는데 새벽에 깨버리고 다시 못 잡니다. 주말에 몰아서 좀 자긴 하는데 늘 피곤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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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셰프 2017/01/17 17:34

    위에 언급하긴 했는데..
    3~4시간 잔 뒤로 잠을 잘 못 자서요..
    매니아님도 잠을 못 주무셔서 피곤하시겠어요.
    개운한 날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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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남섬녀 2017/01/17 16:56

    돈이 좀 들더라도..수면클리닉 추천해봅니...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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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셰프 2017/01/17 17:34

    결론은 머니머니머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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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HIP Crew 2017/01/17 16:58

    정말 예민하시네요;;
    전 직장 다닐땐 핸드폰 진동소리에도 발딱 일어났는데
    지금은 알람이 울려도 소리가 안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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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셰프 2017/01/17 17:35

    매일은 아니었지만
    군대있을 때도 불침번 교대할 때마다 깨서 아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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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사냥꾼 2017/01/17 17:09

    아..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많이 예민한 편인긴한데 요즘은 잠이 모자라네요..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든지..
    제 경우 아주 캄캄하게 암막 커튼도 설치했고요, 이불도 아주 부드러운 걸로..포근한 걸로 바꿨어요.
    베개도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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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셰프 2017/01/17 17:44

    암막은 기본이구요. 이불 베개 모두 바꿨어요.
    이제..잠만 잘 자면 되는데..
    아무리 피곤해도 서너시간 뒤엔 꼭 깹니다.
    정말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한...ㅠㅠ
    소주도 3병이상 마셔야 6시간 쭈욱 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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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1/17 18:15

    저 숙식 노가다 가서 고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코 엄청고는사람 옆에서 숙식하다가 적응해버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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