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편하다는 걸 우린 너무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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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존중이 결여된 대화와 관계, 요새 울부모님도 간당간당함 아버지가 뭐가 문제인지 모름
이런거 보면 외롭다가도 결혼생각 쑥 들어감
물론 잘사는 부부도 충분히 있으니 결혼이 꼭 나쁜것만은아닙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할뿐이지요
참 어찌보면 슬픈거같아
대부분의 경우는 그래도 나름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했을텐데
씁쓸함
나혼자 존나 편하게 살기 개꿀
우리 엄마 아빠가 그래서 남 이야기 같지가 않음
얼렁 자취해
참 어찌보면 슬픈거같아
대부분의 경우는 그래도 나름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했을텐데
씁쓸함
꼭 전부 진심으로사랑해서결혼한건아니더라
우리부모님만봐도 사랑하지도않는데 결혼해서 사랑하지도않는애낳고 결국이혼함
저연령대는 선보거나 일단 해야하니 적당한 사람과한다라는 느낌아님가?
이런거 보면 외롭다가도 결혼생각 쑥 들어감
나혼자 존나 편하게 살기 개꿀
잠잘땐 자게 냅둬야하는건가
물론 잘사는 부부도 충분히 있으니 결혼이 꼭 나쁜것만은아닙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할뿐이지요
좋은배우자를 만나고 나도 좋은 배우자로서 하도록 노력하고
ㅇㅇㅇ근데
좋은 배우자 찾기가 힘든거 같음...
맞아 서로 노력해야됨
상호 존중이 결여된 대화와 관계, 요새 울부모님도 간당간당함 아버지가 뭐가 문제인지 모름
훈련받은 적이 없어서 그래.
어떻게든 부부전문상담 심리학자에게 데리고가면 알아서 점검해주고 과제도 던져주고 그런다...
그것도 배움을 통해서 개선될 수 있는 영역이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식의 서비스가 있다는 것도 잘 모르고 그걸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잘 못하지...
왜 유게이들은 그냥 저렇게 안하면 될걸 혼자사는게 낫다고 ja위질하는걸까?? 여자를 애초에 못만나니까 ja위하는건가?
잘못된 이유로 공격을 시작하는건 보통 여자쪽이니까.
만약 그렇다해도 관계회복을 내쪽에서 먼저하는게 현명하고 멋진사람이잖아? '여자쪽에서 먼저 시작하니까' 라고 말하는거 보면 꼭 여자쪽에서 나한테 소프트하게 대해야 나도 좋게 대한다고 그러는데 부부가 남도 아니고 너무 수동적인 사람인거같아서 난 좀 그렇더라
어맛 형 너무 쿨하다앗~!
틀린 이유로 시작한걸 고치는건 불가능하다.
본인이 틀렸다고 인정하지 않는 이상.
애초에 잘못된 원인이 잘된 결과를 만들어낼 순 없음.
또 한번 대해주는 순간 영원히 그렇게 되는데 왜 그걸 받아줘야 하냐.
그건 남자들 생각이지. 이쪽이나 저쪽이나 자기 생각이란게 있으니까. 제3자가 들어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 거지.
"가는말이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저렇게 안할거 같지?
저는 저렇게 안 하고 싶은데 애초에 여자를 못 만나요
본진으로
아니.
남자들 생각이라고 하는건 맞는데, 여자들 생각도 봐야 하는건 틀린거임.
왜냐면 여자들 생각 보면 자기들도 자기가 틀린건줄 알거든.
다만 감정으로 밀어붙이니까 그런거.
그러니까 남남이면 그러고 마는데 함께 같이 살 부부잖냐, 내말은 그거 고대로 받아주고 살라는게 아니야 와이프가 저렇게 말하면 왜 그러는지 혹시 나한테 문제가 있는지 와이프한테 문제가 있다면 뭐가 문젠지 양쪽 다 문제가 있다면 클리닉을 같이 가자고 하던지, 그러자는거지 관계회복을 위해 내쪽에서 먼저 움직이는게 더 호의적인거잖아
여기 내 본진이다만.
아니 니 첫 댓글 전제가 그게 아니잖아.
니 첫 댓글 전제는 "그렇게 안하면 될걸" 이잖아.
그렇게 안하기 싫다고.
걍 양쪽이 잘해야하는거. 피장파장의 오류를 쓸꺼까지야...
ㅇㅇ 이러면 딱좋지, 근데 부부라면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고 평생 함께 하고싶어서 결혼했으면 좋은쪽으로 방향을 설정해야지 한방 쳤다고 나도 한방 치고 찢어져버리면 그게 결혼생활이냐 뭐가 문젠지 문제점을 찾고 니말대로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고운' 그런 부부로 방향전환을 시도라도 해보자는거지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 뭐
확실한건 그런 사람은 님이 그런 말 해도 안 받아들임.
어짜피 유게이들은 결혼 못하는데 이런글이라도 보면서 결혼은 안하는게 낫다고 자기 합리화중
물론 내가 유게이들을 남자라고 설정하고 저렇게 말했다만 여자든남자든 서로 먼저 저런식으로 안대하면 되는거지
그럼 너는 평생 함께할 짝꿍이라도 남과 똑같은 잣대로 상호교류를 하겠다는거구나, 그래... 그럼 나랑 너는 가치관이 다르니 이제 별로 할 말이 없구나 알았엉 ㅎㅎ
내가 먼저 잘못한거 아닌이상 굽히는건 호구나 멍청이 인거야.
섻파 구하고싶다
이래서 서로서로 이해해주면서 살아가야되는데 사람관계가 그리 쉽지가 않지
결혼하지마!!!
우리 부모님도 이혼했는데
나 고딩때
지금은 아빠랑 살고있음
난 여친이랑 잘지내는데
ㅋㅅㅋ
시벌 부럽다
안물안궁 개시발 진짜
왜 시발 묻지도 않은걸 시발 이새끼가 시발진ㅊ다개빡치네지닟자시발아
스스로 캣새키라고 인정도 하셨네
내여자친구는 벤츠 키링을 건네주고 독일로 가부렀어...마음 잘맞는 여자였는덷 아쉽..
남친이랑 남편이 다른것처럼 여친이랑 아내도 다른겁니다. 이혼하는 사람들중에 남친여친시절 없었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죽고못살던 사이도 하는게 이혼이란거임.
부인 말고 여친이랑은 잘 지낸다는 소리인듯
저런대화를 하게되는것 자체가 정나미 떨어져서 아닌가
부모님 이혼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던데 ㅋㅋㅋ
주말마저 뺏을 생각이냐.
저건 예시가 저런거지. 저 반대의 경우론 당신은 애 교육을 어찌했길래 가 있다.
저건비단 부부간의 문제만도 아님.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중요한 일이야. 다만 문제는 가족은 편하게 보고 매일보니까 소중한지 모르고 저리대하게 됨.
맨날보는사람이 소중한 사람이고 내거래처보다 소중하다는걸 알아야 하는데 늘 늦지 인간은.
맞아. 가까운 사이니깐 막대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가깝던 친구사이라면 걍 더러워서 얼굴 안 보고 말면 되는데 부부사이는 아니니깐 부각되는 면이 있지
그게문제야. 부부는 매일봐야지. 가정사도 같이 꾸려가야하고. 분명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인데.
근데 회사일에 비하면 집안일은 꽃밭이란건 사실 아니냐?
육아는 글쎄
육아스트레스는 분명 크지만 그게 일반적인 정년까지 계속 끝없이 이어지는게 아니죠. 가장들의 업무스트레스와 가장으로서의 중압감은 은퇴할때까지 쉼없이 계속되고, 은퇴후에는 찬밥만이 남죠.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육아를 옛날처럼 3~4명 낳는거도 아니고 한명낳고 끝인데 뭔.
고생이라고 하는거도 애를 어린이집 보낼때까지지
나중에 애 낳으면 이 댓글 다시 한 번 찾아보시길
나중에 애 낳고 애 어린이집 갔을때쯤 내가 단 댓글 보면 무릎 탁칠거임
아궁이에 불때고 개울가에서 빨래하며 애가 여덟씩 있던 시절 얘기도 아니고..
이놈의 육아얘기는 오지게들 핑계로 써먹는듯
전업주부가 두세살짜리를 어린이집 보내는거 보면 친정엄마부터 혓바닥을 끌끌 차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야되는데
그게 정말 어렵지.
부부관계에서 특히 부각되지만 사실 모든 인간관계에서 그게 어렵지...
모든 인간은 자기는 존중받고 싶어하는데, 존중받지 못할때 가장 쉽게 나타나는 방어기제가 남을 깔아뭉개서 자기 아래두는 거니깐.
실제로는 자기가 남을 존중해줘야 자신도 존중 받는거고 그걸 禮라고 하는건데 말이야
근데 나만 좀 다르게 생각하나, 결혼했는데 일요일에 여자가 잠만자냐고 그러면 차라리 오늘 할일 리스트 다 달라고 하고 걍 적당히 여자 기분만 맞춰주고 내 시간 갖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려나
우리나라는 가족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기엔 너무 빡센나라야
부모가 싸우는 환경에서 애들이 자라는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
나도 주말에는 하루종일 자니까 결혼하면안돼겠내
밖에서는 사오정으로 내몰리지 않기위해 필사적으로 회사에서 싸우고...
안에서는 온갖 드라마.. 인터넷의 슈퍼남편 이미지에 세뇌된 마누라님이 원하는 남편역활도 해야하고..
남자들은 대체 어디에서 위안과 삶의 보람을 찾아야 할런지...
아직 부모가 아닌 사람들이 보기에는 해결은 뭐 대화는 잘 해야한다 좀더 배려해야한다~ 간단해 보이겠지만
막상 삶을 살아보게되면 별로 쉽지는 않을껍니다..
저 연구의 핵심은 부부관계의 문제라기 보단 대화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건데
진짜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 의도로 한 말이라도 표현 방식에 따라 상대가 받아들이기도 천지 차이고 결과도 천지 차이지
꼭 부부 사이가 아니더라도 말에 감정이 실리면 상대도 감정이 실리고
결국 의도와는 상관없는 감정 싸움이 되기 쉬움
서로 감정 좀 삭히고 바르고 고운 말 쓰자 시발들아
나도 부모님이 어느순간부터 매번 싸우는 모습만 보이다 끝내 갈라서게 된 거 보곤 결혼 생각 싹 사라졌음
나도 이혼가정이라 결혼생각 싹 사라졌음.
결혼은 본인들한테도 불행한거고 자식들한테도 불행한거라고 생각함
아버지 어머니는 나를 낳지 않았으면 더 행복하게 살수 있었을거고 서로 만나지 않았다면 더 잘나갈수 있었을테지
딱 우리 집이네
우리 부모님도 그래
저기에 더해서 아버지는 욕도 공격적으로 하셔서..
저런것도 문제인게
남자는 상처 안받는줄암
남자도 충분히 상처받는데 그냥 쌓아두고 살다보면 잊혀지니까 사는거지
마치 남자가 여자한테 일방적으로 상처준다는식으로 말함
확실히 동거를 해봐야 알수 있음. 친구랑도 같이 지내봐야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수 있듯이 외적으로만 보이는 모습으로는 전혀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근데 그걸 판단하기 전에 결혼해 버리면 이미 늦는거지. 같이 산다는거는 상호간에 희생이 없으면 원활하게 돌아갈수가 없는데 그걸 결혼하고 나서 깨달아 버리면 답이 없는거.
결혼 해서 좋은 배우자 만나서 살 확률이 얼마나 될까 정말..
근대보통 선빵은 엄마쪽에서 치드라고.....
내 자랑인데 지금까지 연애초기3번싸운거 외엔 7년결혼생활동안 싸운적이 없다
서로 존중해주고,이말을 꼭해야하나?꺼냈을때 반려인에서 상처가될까 곱씹은다음 해동한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 싸울일 없는거같다 물론 아직 애가 없는것도 한몫할테고 외벌이도 한몫하는것도 있지만...
싸우지 않는게 더 위험한데. 본인이 모를 뿐이지 상대방은 속에서 썩어가고 있을수잇음
그럴수도 있단생각함 수없이하고
무엇보다 충분한 대화를 함으로써 서로 해소함
또 복받은게 나랑같은 성격임 불같지만 뒷끝없는..초반 연애3번싸운건 눈에 보인문제를 그때 해결하지못해 질질끌어 뒷끝만들었기때문
그후 2년연애동안 서로 성격이 같다는걸 암 같다해도 무엇가 안맞는게 있을거란 생각에 2년동안 서로 보완해가며 결정이 결혼임
시대가 변하면서.. 과도기적 아픔이라고 봐야겠지 가부장적 문화때문에 남녀간에 의사소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게 현실임 이건 서양도 마찬가진데 우리나라는 거기 더해서 유교문화에 영향도 받아서 남녀칠세부동석이니 뭐니 부실한 성교육만 봐도 어릴때부터 남녀간에 제대로된 이해와 소통이 이뤄지지가 않음 그러니까 성인이 되서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리가 있나 남녀간에 이해는 부족한데 남자들은 가족들 먹여살리기 위해서 ATM기계가 되어야 하는 현실과 여자들도 옛날처럼 자식만 바라보며 꾹꾹 참고 살지 않으니 모든 문제가 쌓이고 쌓여 이 지경에 이르렀음
서로 오래 산다 = 분명 서로 배려하는게 있다가 맞습니다..
이혼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배후자를 깎아 내리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많죠.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사람들은 저런거 보면 할 생각 없어진다고 굳이 정신승리 할 필요 없음.
나도 그래서 결혼이 어쩌구저쩌구 이래도 그냥 딴 세상 얘기처럼 보고 삼.
판사이름이 남현이라 순간 남편인줄알았다
어린 자식이 있는데 주말에 나몰라라 하고 내팽겨쳐져 있으면 독박육아 소리들어도 남편이 할말없지만 애가 없는데 그러면 와이프가 나쁜거지.
여기에 24시간 집안일 어쩌고 하는건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그냥 개소리라는 답이 나오고.
일단 위에 짤만 봐서는 애의 유무에 따라 확확 갈리는구만
모욕으로 시작하는 대화는 끝이 안좋다 당연한걸 배우지.못하는 사회
d여자가 먼저 시비 거넼ㅋㅋ
평소에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동창들 중에도 벌써 이혼한 녀석이 둘이나 있는거 보면
내가 만약에 정말 운 좋게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과연 그 결혼 생활을 수십년 동안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장담 못 하겠음..
내 문제도 물론 있겠지만 결혼할 사람이 과연 노멀하고 모난 사람이 아닐거란 보장이 없으니..
러버즈...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