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유저로서 정말 화나는 일이네요.

링크가 이상한듯 한데요

뭔일인가요? 링크는 그냥 카페로가는데

무슨 일인가요? 링크 누르니 그냥 까페 링크.

안녕하세요.
2013년에 nex f3 구입하고 카페 가입해서 기초강의도 듣고 만족하며 사용하던 사람입니다. 사용하다보니 필요한 기능이 생겨 오년만에 바디를 바꾸려고 맘먹고 타사제품들과 고민 많이 하다가 다시 소니로 결정하고 지난주 토요일 소니센터 남대문을 방문했습니다.
카메라를 구매하고 약속시간이 다돼서 센터에서 필름만 붙이고 가져왔습니다. 밤에 집에와서 보니 기본 구성품 밧데리 하나 외에 본체에 밧데리 하나가 더 들어있더라구요. 언뜻봐도 새거가 아닌.
전자상가에서 구매한것도 아니고 설마 했어요. 직원이 필름붙일때 작동여부 확인하려고 넣었는데 내가 못본건가.
다음날 센터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기억이 안난대요. 그래서 매장 씨씨티비 확인하고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사분도 안걸려서 바로 전화왔어요. 판매 직원 본인이 넣은게 아니라고. 그러면서 알려주더군요. 다른 손님이 구매해갔다가 불량이라고 가져온걸 점검해보니 불량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고, 새 제품이랑 따로 놓았어야 하는데 같이 뒀다가 섞여서 저한테 온거래요.
저는 저 말 안믿습니다. 사실이라면 소니의 제품관리, 판매 메뉴얼이 너무 허술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만약 본체에 밧데리가 들어있지 않아 제가 모르고 그냥 사용하고 있었다면 센터에서 상품을 잘못 가져갔다고 전화해줬을까요?
소니카메라는 센터에서 구매해도 이런일이 생기네요.
정말 화 많이 납니다. 시월에 개인적으로 행사, 여행이 많아서 새 카메라 구입하고 사진찍을 생각에 즐거운 마음이었는데 다 망쳤어요.
여행다닐때 가벼운거 좋아해서 처음엔 6500사려다가 마지막에 6000으로 바꿨더니... 하하 저런상품을 줬네요.
카메라 다시 고르는것도 짜증나고 무게도 골라놓았던 것보다 무겁고.
토요일밤부터 지금까지 기분 너무 더러워요.
다른분들 예쁘게 사진찍어 즐겁게 올리시는게 너무 부러워요. 저도 카페활동 열심히 해볼까 했었는데... 11월 보정강의도 신청해놓았었는데... 왜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난건지.
저 a6000에 sel35f18 구매했었는데 비슷한 사양 다른회사 제품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표준화각 써보고 삼양 광각렌즈 추가로 구매하려고 했었어요.
여행다니면서 사진위주로 찍고 가벼웠으면 좋겠어요.
[출처] 소니센터남대문 카메라 구입기 ([소니 미러리스 클럽] 사진 알파 a6000 rx100m5 a7m2 a7rm3 a9) |작성자 꽁꽁ㄲ

고객은 소니***센터등을 소니 본사나 소니코리아로 착각하고 신뢰하면서 구입하는 것이고요,
실은 소니 본사나 소니코리아가 운영하는 것이 아닌... 일반 업체일뿐이죠.
여기서 갈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소니 이름달고 소매영업하려면, 그에 걸맞는 교육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블로그에는 "언제든지 문의주세요~"라고 써놓았길래, 그 전화번호 보고 렌즈 문의했었죠.
"85.8있..." 겨우 렌즈모델만 말했을뿐인데... 문의가 채 끝나기도 전에, "없습니다!"하고 전화 끊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