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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이랑 공익 시절
옥탑방곰탱이 생활을 좀 했는데...
그당시 보증금 200에 월세 12만원이었어요..
근데 보통 다세대 옥탑을 보면 방은 시멘트로 지어놓은게 맞는데..
부엌이랑 욕실화장실은 조립식 가건물을 방에 붙여놓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ㅜ대부분의 벽이 그냥 유리 한장인데..
겨울이면 다 업니다.. ㅠㅠ
변기도 얼어서 물내리면 분노의 역류가 ㅎ ㄷ ㄷ ㄷ ㄷ
보일러도 배관이 실외에서 들어오다보니 어는경우가 많아
겨울엔 하루종일 보일러를 틀어놔야 하죠..
보일러 얼어 냉방에 자다 추워서 해어드라이기도 켰다 껐다..
화장실 얼어서 아침볼일은 지하철역까지 뛰어서 ㅠㅠ
에휴..
추억 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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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의 서민체험.txt
훗~ 울집이 IMF직격탄이었음..ㅡㅡ;;
포럼 성원이 옥탑살때 자주 놀러갔는데 정말 이런조건에서 어떻게 사는지 위대해보였어요
나름 낭만 있습니다.. 부엌문 열어놓고 병나발 불면서 담배도 피고 ㅎㅎ
담배꽁초는 다 지붕에 던지고 ㅋㅋㅋㅋ
어려운 경험이 있으셔서 지금 잘 사시는듯 ㅜㅜb 근데 난 왜 계속 어렵지 ㅠ_ㅠ
어렵긴요 저시절엔 잼났쥬.. ㅠㅠ
산꼭대기...달동네에서...
빈대 나오던 하꼬방 하나에
7식구가...부채살처럼 함께 자던 추억이..ㅠㅜ;;
지긋지긋한 가난..ㅠㅜ;;
ㄷ ㄷ ㄷ 목장원의 추억인가요? ^^
전 반지하만 살아봐서. 옥탑 팬트하우스는 올라가보질 못했어유.ㅠㅠ
옥탑 올라갈 재력이 안되는 걸뱅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