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누오 600ex 정보겸 질문

저번 올린글에 430ex2와 용누오 600ex중에 결국 430ex2를 내치고 용누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사용해본결과와 궁금증이 생겨 용누오 사려고 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정보겸 질문겸 올립니다..
고수님들께서 댓글도 달아주실거라고 믿구요... ㅎㅎ
일단 캐논정품 600ex 매뉴얼을 보고 사용해봤는데 거의 진짜 거의 비슷합니다.
외관은 고무마개부분이 좀 허접해 보이고 핫슈 부분이 락 으로 꽉 돌려도 살짝 덜 잠긴다는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캐논600에서 있는 도리도리의 버튼 부분이 용누오는 없습니다...
그냥 뻑뻑하게 걸리는 정도 이더군요.. 개인적으론 버튼이 없는게 더 편리한듯합니다.. 쓰다보면 헐거워 지지만 않는다면요..
전에 어느 고수님이 유압식이라고 하시던거 같던데 유압식이면 헐거워지진 않겠죠//
그리고 광량은 캐논 600을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 430투보단 확실히 더 풍부한 광량을 보여줍니다...
ettl도 제대로 지원하는거 같습니다. 정확한 메커니컬은 모르지만. 찍을때마다 느끼는 것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캐논정품 스피드라이트보단 확실히 붉은?? 혹은 누런??끼가 많이 도는거 같습니다..
이런건 WB조정으로 보정가능하니 참조하세요...
원래 누런끼?? 붉은끼??가 많이 도는게 맞는건가요?? 고수님들??
그리고 정품 스피드라이트보단 온했을때 터질수 있다는 붉은 램프가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습니다..
정품은 3,4초 걸렸었거든요.. 430투가
근데 용누오는 10초 이상은 걸리는듯합니다...
갑자기 켜서 빨리 찍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이것도 원래 그런건지 제 용누오가 이상한건지... 고수님들이 답변을
해주시겠죠??? ^^
그리고 배터리가 조금 빨리 닳는거 같네요...
또 배터리의 잔량에 따라 레디시간이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만충전후 금방꽂았을때는 터지고 금새 레디(붉은등)이 들어오는데 조금씩 배터리 잔량이 줄 수록 그 시간이 딜레이 되네요...
마지막으로 연사시에는 만충전시에는 10회이상 연사시에도 한두번 정도 빼곤 다 터졌는데
배터리 잔량이 중간부분에 가까워질수록 2회 터지고 3회쉬고 이런식이 되어 버리더군요..
이건 어떻게 할수 없는건지....
여튼 초보가 며칠 사용해본 용누오 600의 정보겸 질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