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3급인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고관옥 군.
2014년 서울대 통계학과 1차
수시모집에 당당히 합격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이나 과외는 해본 적이 없지만
기숙사에서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하며 통계학자의 꿈을 키워옴
모르는건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물어보는 식으로 해결
힘든 수험 생활이지만,
주말에는 어김없이 집으로 달려와
어머니의 집안일을 돕고
중증장애로 몸이 불편한 아버지마저 전남의 한 병원생활을 하고 있는터라
어머니에게 고 군은
든든한 아들이자
한 집안의 가장 이었음
고관욱군의 어머니
제가 글을 잘모르니까 자기가 알아서 다 챙기고 그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엄마가 모자라서...
어릴때 동화책 한 권도 읽어주지 못했는데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다니…
고관옥
저와 같은 많은 친구들이 공부를 포기할 때가 있는데, 포기하지 않고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뭐든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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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합격 소감은
이제까지 해온 게 1%라면 앞으로 99%를 훨씬 더 제대로 해내고 싶다고
밝힘
얼굴도 마음도 잘생겼다
대단하네
친구가 많았구나...흑..
대단하다
얼굴도 마음도 잘생겼다
정말 대단한 사람인거 인정
근데 어차피 가도, 장학금은 무리고,
이런저런 지원 받아봐야 서울 내 기본적인 생활비 마련조차 힘들어 각종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다 성적 빵꾸나고,
결국장학금과 지원마저 줄어들어 고생끝에 결국 자퇴하거나 휴학 후 군대 ㄱㄱ하겠지
서울대 장학금 잘 주던데. 물론 그래도 생활비 마련이 쉬운건 아니지만
아버지 병원생활에 어머님도 불편하신데 저러면 군면제아님?
미췬개님이 좀 도와주세요 그럼
저 학생 학원가 가서 과외 하면 너 월급보다 두배 벌어.
서울대면 국장으로 학비 충분하고
생활비 대출 가능함
차라리 생활비 대출 받아서
4년 빡세게 공부하는 것 나쁘지 않지
말 근데 겁나 비관적이네
와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혹시 서울대생이세요?
본문 학생 지방 출신 같은데 저런 가계형편에 서울대 가면 동향 출신 학생 우대하는 장학금이든 뭐든 돈 나올 구석은 얼마든지 있음
서울대인데 왜 자퇴를 해.
빅데이터, 머신러닝 때문에 통계학과 가치가 엄청 높다.
까놓고 댓글 단 내용이 우려가 아니라 악담을 퍼붓는 수준인데 맨첫줄 정말 대단한 사람 인정이라고 쓴 거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배아파 죽겠음으로 바꾸는게 나을듯
저렇게 뉴스에 나오면 알아서 전국적으로 퍼줌
과외하면 주2회 월50씩 4탕띠면 200벌어
그렇게 받을 수 있는 지역구는 없음.
과외 단가는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상한선이 정해져있음.
그 이상은 무조건 불법임.
웃기는 이야기이긴 한데 셧다운제처럼 공익을 위한 위헌 정도로 보면 될 듯.
부모님이 둘 다 경제활동이 어려우니 군대는 면제될거 같고
서울대면 대학이름 하나로 과외하고 다니면 하루 3 4시간 하는걸로도 월급 200정돈 우습게 벌겠지
무슨 개소리냐 너?
왜 니 열등감을 댓글로 표출하냐
서울대 장학 규모가 얼마나 큰데.. 지역 장학 재단에 기업 장학 지원에 국가 장학 지원에 . 님보다 잘 살을듯 ㅅㄱ.
뭔 소리임. 주2회 월50 아무 문제 없는데?
대단하네
진짜 대단해
대단하다
친구가 많았구나...흑..
와 진짜 인간승리다
공부머리는 모계유전이라잖어~어머니가 좋은 유전자 물려주셨네
멋지다...
당신의 그 의지와 끈기의 예를 표합니다
될놈될임.
저학생은 힘든환경에서 끈을 놓지않은건 칭찬할만한건데, 부모님이 노력할수있는 유전자와 공부머리쪽 유전자가 우월한거임.
일반인은 100의 능력이있고 학원 과외로 10 10넣는거라면
저학생은 200으로 태어난거.
노력하는 유전자 운운하는 놈들 제일 싫은게 그런 지들은 노력을 어디까지 해봤고 한계점까지 해봤는지도 궁금하다. 게임은 한 20시간씩 쳐하면서 공부는 10분하고 노력 유전자 탓하는 건 아니길 빈다.
그놈의 유전자 드립 진짜 지겨워 죽겠네
그래 성공한 사람들 다 우월한 유전자 덕분이라며 노력 폄하하면 그 사람들 기분 참 좋겠다 그치?
내가 그래서 저학생이 포기안한거에대한 노력을 폄하했나?
첫재줄부터 칭찬했는데?
아니 주변에 저렇게 해도 서울대 못 가는 애들 많으니까 하는 말이지...
게임 20시간하는것도 어떻게보면 대단한 노력이긴하다
결국 '유전자 없었으면 쟤 저렇게 못됨' 소리 하는 걸 폄하가 아니면 뭐라고 하냐?
유전자 덕분이라고 언급한 시점에서 저 사람을 폄하한건데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니 논리대로 유전자탓할거면 선대에서 진작 성공했을텐데 왜 저렇게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너보다 더 잘 되는 애들은 다 금수저빨이고 유전자빨이고 그렇지?
그냥 칭찬만 하고 지나면 될 일인데 사족 다는걸 보면 평소에 그쪽으로 좀 열등감 가지고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
저사람의 유전자 지도라도 보셨나봐요^^
사람을 짤방으로만 보고 다 알고 계시네 ㅎㅎ
노오오오오오력 하면 다됨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242433
생각보다 수능 등의 표준화 시험은 IQ 등의 유전적 요소의 개입이 적다고 합니다. 매우 반전이죠
역시 이래야 근근웹이지
눈치없다던가 말 가려하라는 소리 종종 듣지 않나요?
저 학생 까려는 의도는 눈꼽만큼도 없지만,
저런거 보면 확실히 공부 머리란게 있는거 같긴 하다...
그래 저런 얼굴은 저런 착한 젊은이에게 가는게 맞지
얼굴이 차인표씨 느낌나는데? 멋지다
기숙사에서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하며 통계학자의 꿈을 키워옴
재능드립은 인간적으로 치지 말자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해온게 빛을 발한거라고 믿을래 나는
이런 사람들 볼 때마다 인간의 의지가 대단하다고는 생각하긴 하는데
의지력이나 노력도 유전자니 뭐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 시대라서
휴머니즘을 과거처럼 느낄 수가 없게 됬다.
이것도 카더라 통신이지만 내가 알기론 그 학력도 유전 영향이란거 결국 학과 공부니 박사 학위니 까지가야 유전자 빨로 한계가 결정된다 이런 걸로 아는데 요는 어지간히 죽어라 노력하지 않는 이상 유전자 한계까지 도달못한다는 소리로 알았느데 어느새 바뀌어있더라 내가 잘못알고 있나;;
고생을 많이한건가 저 나이 치고는 좀 삭아보이네
지금 어찌 사는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길.
하는일 잘 풀렸으면
고생이 얼굴에 보이네
서울대의 학비를 감당 할 수 있을까..
서울대 학비 다른 서울 대학에 비해서 겁나싼편인데...
서울대 국립이라 싸지않음? 국립이면 학기당 보통 200하자나
그리고 저정도 가정형편이면 학점 3.0만 넘어도 100프로 전액 장학금임
ㅇㅇ 서울대 장학금 잘 돼 있음.
오홍
난 왜 당연하게 사립이라 생각했지..
서울대라서 오히려 가능함. ㅇㅇ 아직 200대에 머문곳이 국립일걸.
중학생쯤 되냐?
서울대를 사립이라 생각했다고?? ㅋㅋ
장학금 받으면 됨
연고대면 힘든데 서울대는 그래도 국립이라 훨씬 상황이 좋음.
그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 진짜 여기 사람들은 왤케 유전자 탓하지;저 사람 유전자 확인해서 팩트로 나온 것도 아니구..열등감에 찌든거 같아.
이미 유전자가 대부분을 결정한다는게 밝혀지긴 했자너.... 물론 저 학생의 노력도 대단함.
괜히 루리웹이 오타쿠 사이트가 아님
밝혀지긴 뭐가 밝혀져
그냥 수많은 연구논문중 하나지
데이터로 추정만 해볼뿐 그런 유전자 존재를 확정하려면
그 유전자를 다른 멍청이에게 이식했을때 지능이 좋아지는지 확인을 해봐야 할거 아냐.
그거 밝혀낼 과학기술 있었으면 벌써 유전자 조합으로 신인류 만들었겠다.
ㄴㄴ 열등감이라기보단 걍 정신승리임
아 난 안되는 유전자니까 지금 인생 조지는게 당연한거야!
내가 잘못한게 아니야!
이런거?
열등감은 자기의 능력이 뒤떨어졌다고 생각하는건데
얘네는 자기들을 합리화 할수있는 방어기제가 필요했을뿐임
유전자가 결정한다고 해서 저 학생 유전자검사를 해봤음?저런 환경에서 포기않고 끝까지 노력한 저 학생이 대단한건데, 그것도 유전자 탓이면 나머지는 다 어케 살아? 다 루전가? 사람이 프로그램도 아니고 주위 환경에 따라 후천적으러 바뀌는데 그저 유전자,유전자.. 진짜 열등감에 찌든거 같음. 인터뷰에서도 친구랑 선생님의 도움도 많이 받으며 공부했다는데 그 잘난 유전자만 있으면 다 되나봐요??
ㅅㅂ 진짜 댓글에서도 또 유전자 덕분이라며 말하는 사람 나오네
아이구 그렇게 잘난 유전자 덕분이면 선대에서 진작 성공해서 금수저 삶을 살았겠지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피나게 노력해서 성공한 케이스도 다 유전자 덕분임 ㅋ 이러면 나라도 화딱지 나겠다
서울대는 저런 학생 지원은 잘 해주는뎅.. 아마 장학금 걱정은 별로 없을걸.. 사연만 알려져도 선배님들이 알아서 장학금 쏴줌.
그냥 제도적으로도 다 있고... 학과 사무실에서 다 챙겨줌 여러 장학금..
서울대학비 타 대학보다 쌈.
차피 대학가서 처 놀기만 하는 놈들 많아서 빡공하면 장학금 충분히 타냄.
애초 이 썰에서 유전자 이야기가 왜 나옴. 환경도 안 좋은 상태인데 순전히 노력이라 여기면 되는거지.
이게 진짜 인간승리구나
공부에 유전자빨 있긴한데.. 그건 노력으로 커버 안되는 고등교육 이야기지.
효율의 차이는 분명 나더라도 중등교육 수준에서 유전자빨을 이야기 하는 건 아닌것 같다.
이건 진짜 빡대가리를 못봐서 하는 말이지......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알아먹는 빡대가리 만나보면 암걸릴거 같음;;;
유전자 얘기 또 나오네
솔직히 나도 실제로도 많이 겪어봤고 유전자가 중요한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것보다 더 공부하면서 서울대 못가는 애들도 있으니 재능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이런 훈훈한 얘기에서 유전자를 꺼내서 갑분싸 만들어야겠냐
유전자 얘기는 하루 1시간만 공부하고 서울대 가는 천재얘기 나올때나 꺼내지
힘든환경에 노력해가면서 이룬 성과를 칭찬해줘야지
잘했기는 잘했는데 재능빨도 있다 이런식으로 꼭 초를쳐야하나
근데 구라안치고 재능이고 나발이고 개념 이해하는 능력만 좋으면 학원 다닐 필요없음 비록 나는 아니지만 바로 옆에서 본 케이스가 있어.. 명문대 다 합격하고
수시면 수능 안본고 간거지 ?
요즘은 최저수능등급을 요구할껄
학교 전형마다 다름
지금은 어디까지 꿈을 이뤘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네
유전자는 드립 또나오죠
유전자빨 이었으면 쟤는 저런 환경에 있지도 않았겠지 이미 선대부터 성공해서 금수저 집안일껀데 ㅋㅋ
유전자이야기는 놀면서 서울대 하버드 간 애들이면 나올만한거지 저렇게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갔다는 이야기에서 꺼낼말은 아니지
잘생겼어.
차인표 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