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을 딱 한번 해보고 즉석에서 거절당했지만..
심장이 미치고 터질듯한 기분을 가져봤습니다..
순간 들은 생각은..
쪽팔림과 패배감 보다는 내가 정말 여자 못만나서
이렇게 우울증 걸리고 죽고싶다는 생각뿐인데.
(소개팅 수십번 했고 여자에게 일방적으로 퇴짜 맞는건 아닌데
내가 맘에 들어하면 상대가 싫어하고. 상대가 좋아해주면 내가 싫어하고. 인연이 너무 엇갈립니다.
또 소개팅 10번하면 맘에 드는 여자는 겨우3명 수준)
더 이상 소개 자리도 없고. 나이도 꽉 찬지라..36살..
차라리 죽을 용기로 이상형의 여자에게 직접 대시해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헌팅 시 그 쪽팔림과 패배감은 5분이면 잊혀졌습니다.
순간의 쪽팔림.민망함.패배감만 극복하다면
헌팅의 특성상. 대한민국 땅 모든지역과 모든 여성들.
특히 내가 원하는 이상형만 100% 꼭집어 인연이 될수 있다는
장점이 보입니다.
사람이 인연이 되려면 나이트에서도 돼고. 안되려면 재벌가 자식끼리 혹은 상류층 그들만의 리그로 만나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저 이번 소개팅도 안되면 죽으려고 했는데
죽을용기로 헌팅 해보려고 합니다..
밤에 뻘글써서 죄송합니다..
미혼인 자게이들 계신다면 꼭 좋은베필 만나 헹복하게 사시길
제가 오늘밤 자기전에 두손모아 기도드리고 자겠습니다..
진심입니다..
https://cohabe.com/sisa/76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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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 못생겼는데
헌팅 진짜 잘해여.
시작하면 낚일때까지 수십명한테 계속 말검 ㅋㅋ
친구 성격이 활기찬가 보네요 대단..
못생겼으니 많이 해야지 여자를 구한다 라고 생각하더라궁6
두손모아 딸치고 꿀잠자세요
ja위 안합니다..
진심으로 혼자가 편한데....
쪽팔려 뒤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쉽게 번호따는법 알려줘요?
맘에드는 여성한테가서... 휴댜폰 배터리가 다되서 그러는데 전화한통만 쓰게해달라고하세요.. 그걸로 내햔드폰에 전화걸면 끝~!
플레이보이 친구왈!! 첨에 여자를 꼬실때 간쓸개 자존심따윈 개나 줘버려라~ 그러면서 젊었을때 부러움의 대상이였습니다.
제가 34살때 그런 용기를 가져서 미친척 하고 들이 댓는데 지금 애가 셋이군요 ^^
형님 존경스럽습니다. ..
멘트를 어떻게 하셗느찌요
전에 쓴글보니 왠자살애기하시나 했는데 내가못나 패배감으로 자살생각 이라니 실례되는 말이지만 님 그런정신상태로 누구 만나려하지마세요 혹시나 걸려든 그사람이 뭔잘못입니까?? 스스로 좀 강해보세요
그럴 용기면 일단 여자에 대해 감성이해도를 높인 다음에 시도하세요.
무조건 들이대는건 나도 용기있다는 스스로의 ja위일뿐
상대를 만족시켜야 되는게 더 중요합니다.
물론, 무조건 대쉬 해보겠다는 행위에 응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소 뒷걸음에 쥐 밟는 격이지요.
글을 읽다보니 왜 실패하고 있는지 알거 같은 느낌...
죽을각오로 헌팅을 하는 분들도 극히극히 드물고...
한 두 번 그랬다고 패배감을 느끼지 않아요...
여성을 여성으로 보지 말고
사람을 대할때 여성 분을 한 인간으로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제대하고, 소개팅, 미팅은 시시해서 맘에드는 여자 마구 쫓아가 본적 있는데,
확률은 5%입니다.
100명해야 5명에게 반응나옴 (유경험자 입니다).
근데 해볼만한게, 전부 외모 이상형만 쫓아가니 하나만 걸려도 개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