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mm f1.4 간단 사용소감 (with 6d mark2 & 50.4)

오매불망 기다리던 렌즈를 받았습니다 ㅎㅎ
이 렌즈를 기다리던 이유는 딱 한가지였습니다.
육두막에 쩜사도 크다. 가볍게 들고다니고 싶다.
m50에 22미리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지만 원체 50미리 화각에 적응되있고
요놈으론 배경날림에 뭔가 아쉬웠습니다.
다른것보다 가장 궁금했던 부분부터 먼저 테스트해봤습니다.
바로 FF+쩜사와 얼마나 차이가 날까, 그리고 조리개 몇에서 비슷한 배경날림을 보일까
물론 초첨거리가 다른 렌즈라서 정확한 비교일수는 없으나 뭐 대충 환산화각으로들 생각하니
앵글만 맞추고 해봤습니다^^ 어떤 느낌으로 써야할지...
일단 비교들어갑니다.
둘다 M모드, 셔터속도 1/100고정, ISO는 오토입니다.
라이브뷰 모드로 찍었는데 둘이 노출이 안맞는군요 ㅋ
왼쪽이 육두막&쩜사, 오른쪽이 m50&32.4 입니다. (눌러서 보세요)
아이 잘때 급하게 찍느라 정리못하고 찍어서 죄송합니다;;
1. f1.4~2.0

두 기종으로 각각 f1.4~2.0까지 찍어봤습니다.
역시 크롭바디의 한계인가요... 흑
그래서 좀더 비교해봤습니다.
2. f2.2~2.8 vs f1.4

음.. 제눈에는 대략 50.4의 f2.8과 32.4의 f1.4가 비슷해보이는데 어떠신지...
판형때문에 2스탑은 까이고 가야하는것 같네요
추가로 그동안 열일해준 22미리 f2.0과 찍어봤습니다.
3. 22미리 f2.0 vs 32미리 f1.4 & f2.0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혼자서 아이를 케어하느라 여유있게 작업할 겨를이 없었네요 ㅎㅎ
아이사진이 좀 있긴한데.. 나중에 올려보겠습니다.
육두막에도 50만원 넘는 렌즈 딱하나 있는데 제기준엔 큰돈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