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0 과 함게... 점점 힘들어지는 무게로 인해 일상촬영은 올림푸스 PEN-F 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모든게 완벽하게 좋은 PEN-F지만...
니콘의 미러리스 소식에 싹 정리하고 돈들고 기다리고 있는데...
문득...
이참에 소니로 넘어가 볼까...
소니라면 구지 투바디 쓸 필요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알아 보니...
어차피 소니에서 GM 랜즈 쓸거라면 무게로 인한 이득은 전혀 없네요...
27-70GM이 880g... 니콘 24-70N이 900g... 초코파이 하나도 안되는 무게차이...
거의 모든 GM 랜즈들이 동일 스펙의 니콘랜즈들과 무게차이가 전혀 없네요...
그렇다면 소니로 가는건 의미가 없어 보이고...
결국 서브바디는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다치 원점으로...ㅠㅠ
Z 시리즈도... 어댑터 끼우면 D800이랑 큰 무게차이가 나지는 않고...
갑자기 그냥 운동을 해서 팔힘을 키우는게 제일 합리적인가 하는 생각이...
항상 신제품이 나오면 이생각 저생각이 쉴새없이 도돌이표를 만들어 내네요~
소니는 다 좋은데 왜이리 랜즈를 무겁게 만들어서 무게적 장점을 없애는건지...ㅠㅠ
후지가 그런면에선 제일 절충안이 될듯 한데...
또 후지 바디들은 화질이 너무나 아쉽고...
어렵고 어려운 장비선택이네요~ ^^
어디 푸념할때가 없어서 오랜만에 니콘동에 글을 남겨 봅니다~
토요일 밤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저녁 되세요~ ^^
미러리스가 바디에서 미러가 빠지니 dslr에 비해 부피나 무게에서 이득이 있지 렌즈는 다르지요.
가볍고 성능 좋을 n이나 gm 같은 고급렌즈들은 더더욱 경량 소형화가 어렵겠지요.
그래서 벨런스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ㅎㅎ
니콘 미러리스나 캐논 미러리스나 고급렌즈 쓰면 다 무거워요.
상황에 맞게 타협해서 가벼운 렌즈 쓰면 될거 같네요..부피 하나는 이득입니다 ㄷㄷㄷ
같은손떨방징지원되는 d750+2470vr =1900g
A7m3 +2470gm=1500g
확실히 소니가 작고 가볍긴해요. 이동중에 도움되요
촬영중에는 그립감때문에 더 나은지는 의문이긴해요ㅎ
그리고 소니에는 유저들도 놀란,
16-35gm 12-24 곧나오는 24gm 같은 광각계열이 쓸만합니다
화질 좋고 밝은 렌즈 찾으면 미러리스에서도 답이 없습니다.
무게를 피할려면 적당히 밝고 화질 좋은 렌즈가 필요한데 그런 렌즈는 잘 내주지 않더군요.
미러리스에서 렌즈 경량화는 짧은 플랜지백 이점을 적용할 수 있는 광각렌즈에만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16-35GM은 역대급 화질이지요...
그 회에 70-200계열은 도진개진인 듯합니다.
부피만 줄어도 진짜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