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힘든건 어느 군인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여름만 되면 되도 않는 보여주기식 취사장 검열이 연달아 터짐.
상급 부대에서 검열 온다고 선포하는건 좋은데 안올 확율이 70% 이상임.
그래도 온다고 할때마다 취사장 청소 해야함.
평소에 관심도 없던 정수기 점검 일지까지 만들어서 갖다 붙이고
바로바로 소비되어서 굳이 할 필요도 없는 식자재 사입 날짜 표기까지 아주 생쇼 ㅈㄹ 대잔치임.
맨날 간장,설탕같은거 없다고 ㅈㄹ해도 상급부대에서 다 빼먹고 남는거 줘서 모자름.
어차피 가라로 대충 적은거라 확인하러 온 ㅅㄲ도 이게 맞는 날짜고 맞는 수량인지도 모른다는게 유머
하긴.. 군대 자체가 보여주기식 공연장이니 여기라고 다를건 없을듯.
여름되면 어느 보직도 욕나오지 않음?
ㄹㅇ 그나마 행정병이 낫지 에어컨바람 쐬니깐
여름되면 어느 보직도 욕나오지 않음?
본문에 언급해놨음.
ㄹㅇ 그나마 행정병이 낫지 에어컨바람 쐬니깐
행정반에 에어컨이 있다고??!
ㅇㅇ 없음?
현역 시절이 언제였길래 행정반에 에어콘이 없음?
생활관에도 에어콘 있었는데 ㄷㄷㄷ
하여간 병사들만 개고생
얘네 불앞에서 일하니까 더 빡씨긴 할텐데
요령껏 잘하더라 냉동고도있어서 아이스조끼 이런거 입고 하던데
튀김 담당 되는 순간 그 어떤 꼼수도 안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