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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이런 단어 사용 어떤가요?

집사람이 나쁜의도는 아닌데..
가끔 이런 말을 씁니다.
오늘 저녁 먹으며 ...
"당신네 누나 바쁘잖어..시간이되겠어??"
예전에도.."당신 아빠...당신 엄마...."
이런말을 쓰는데...
제가 예민한지 꽤 거슬리더라구요..남 이야기 하는거 같고..
당신네 아빠,,엄마..누나...이런 단어가 거슬린다고 이야기하니,
미안하다고, 다음부터 안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예민한지..이런단어 사용 어떤가요?

댓글
  • ▶◀아비~ⓢ 2018/09/29 22:56

    듣기거북한건 사실이죠
    거기서 기분틀어지면 느그엄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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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 2018/09/29 22:59

    느그 엄마..ㅎㄷㄷㄷㄷ
    제가 예민한가 싶었는데..듣기 거북한 소리가 맞나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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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usAn 2018/09/29 22:56

    좀 4가지없어보이는 말투긴하네요 기분나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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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 2018/09/29 22:59

    괜히 그 소리가 듣기 싫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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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께로피 2018/09/29 22:56

    호칭은 조심해야되는게 맞죠. 그것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에 대한 예의이자 시댁 식구에 대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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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 2018/09/29 23:00

    저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고 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 단어를 선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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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8/09/29 22:57

    은연중에 똑같이 사용해보시면 답나오죠. 아무말 하는지 그냥 넘어가는지. 핸드폰으로 미리 영상편지 남겨놓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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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 2018/09/29 23:00

    저도 한번 해볼까 했는데..;;
    언젠가..당신도 했잖아..소리 들을꺼 같고..
    같이 해서 뭐하냐...생각으로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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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 2018/09/29 22:57

    그런 경우 없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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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 2018/09/29 23:01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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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arRod 2018/09/29 22:57

    말에서 이미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나오는거죠.
    마음속에 있는 생각이 그대로 말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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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하일휘 2018/09/29 23:00

    틀린말은 아니죠 남이라고 생각하고있다는거죠 남편과의 관계가있으니 귀찮다는뜻도되요 남편과 관련없음 볼사이도 아닌데.. 이런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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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 2018/09/29 23:02

    제가 그래서 오늘 그랬어요..
    "어차피 당신과 우리 부모와 남이긴한데..
    그래도 나는 당신 엄마..당신 아빠.. 이런 소리 듣기 싶다"
    이렇게 이야기 했네요.
    바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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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하일휘 2018/09/29 22:58

    예민한거 아닙니다 지적잘하신겁니다 몰상식하다고 들을수도있어요 틀린건 바로바로 말해서 고치도록하고 못알아들으면 그게 큰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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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 2018/09/29 23:04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생각없이 사용하기에..
    내가 예민하지...그래 내가 예민한거야..하고 넘겼습니다.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당신네 누나~~" 확~성질 나더라구요..ㅠ
    이야기 하니 바로 알아듣고 미안하다고 안하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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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하일휘 2018/09/29 23:07

    화목한 가정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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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912 2018/09/29 22:58

    와이프가 어슬프게 한국말배워서 저한테 니더 마마 뭐라고해요 저도 와이프한테 장인어른 안부물을때 영감님 어떠시냐고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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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반자 2018/09/29 22:59

    장인 장모 한테 당신 엄마 당신 아빠 라고 말 해 보세요...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아예 개념이 없는 거고 좋지 않은 반등을 보이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얘기 한거죠...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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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께 2018/09/29 23:00

    똑같이 해보세요 반응 어떻게 나오시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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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밍 2018/09/29 23:02

    당신 언니 내 집에 초대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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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mden 2018/09/29 23:09

    친구나 지인이 너희 엄마 등등은 할수 있죠
    그건 진짜 너의 엄마 또는 아빠이니
    근데 부부의 연을 맺엇으면 가족인데
    거기에 너희라고 하는건 솔직히
    괘씸하고 싸가... 그런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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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x빈센트 2018/09/29 23:14

    아내와 대화가 되니 다행이네요.
    누구나 실수 할수 있죠.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
    바로 사과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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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영원 2018/09/29 23:17

    똑같이 사용하심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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