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나쁜의도는 아닌데..
가끔 이런 말을 씁니다.
오늘 저녁 먹으며 ...
"당신네 누나 바쁘잖어..시간이되겠어??"
예전에도.."당신 아빠...당신 엄마...."
이런말을 쓰는데...
제가 예민한지 꽤 거슬리더라구요..남 이야기 하는거 같고..
당신네 아빠,,엄마..누나...이런 단어가 거슬린다고 이야기하니,
미안하다고, 다음부터 안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예민한지..이런단어 사용 어떤가요?
https://cohabe.com/sisa/763205
부부사이...이런 단어 사용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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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거북한건 사실이죠
거기서 기분틀어지면 느그엄마 나옴
느그 엄마..ㅎㄷㄷㄷㄷ
제가 예민한가 싶었는데..듣기 거북한 소리가 맞나보네요..ㅠ
좀 4가지없어보이는 말투긴하네요 기분나쁠듯...
괜히 그 소리가 듣기 싫더라구요.ㅠ
호칭은 조심해야되는게 맞죠. 그것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에 대한 예의이자 시댁 식구에 대한 예의.
저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고 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 단어를 선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ㅠ
은연중에 똑같이 사용해보시면 답나오죠. 아무말 하는지 그냥 넘어가는지. 핸드폰으로 미리 영상편지 남겨놓으시고요.
저도 한번 해볼까 했는데..;;
언젠가..당신도 했잖아..소리 들을꺼 같고..
같이 해서 뭐하냐...생각으로안했네요...
그런 경우 없는 일이...
ㅠ ㅠ
말에서 이미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나오는거죠.
마음속에 있는 생각이 그대로 말로 나옴
틀린말은 아니죠 남이라고 생각하고있다는거죠 남편과의 관계가있으니 귀찮다는뜻도되요 남편과 관련없음 볼사이도 아닌데.. 이런마음
제가 그래서 오늘 그랬어요..
"어차피 당신과 우리 부모와 남이긴한데..
그래도 나는 당신 엄마..당신 아빠.. 이런 소리 듣기 싶다"
이렇게 이야기 했네요.
바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예민한거 아닙니다 지적잘하신겁니다 몰상식하다고 들을수도있어요 틀린건 바로바로 말해서 고치도록하고 못알아들으면 그게 큰일이죠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생각없이 사용하기에..
내가 예민하지...그래 내가 예민한거야..하고 넘겼습니다.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당신네 누나~~" 확~성질 나더라구요..ㅠ
이야기 하니 바로 알아듣고 미안하다고 안하겠다고 하네요.
화목한 가정되셔요
와이프가 어슬프게 한국말배워서 저한테 니더 마마 뭐라고해요 저도 와이프한테 장인어른 안부물을때 영감님 어떠시냐고 해요 ㅎ
장인 장모 한테 당신 엄마 당신 아빠 라고 말 해 보세요...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아예 개념이 없는 거고 좋지 않은 반등을 보이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얘기 한거죠... ㄷㄷㄷㄷㄷㄷ
똑같이 해보세요 반응 어떻게 나오시낰ㅋㅋㅋㅋㅋㅋㅋ
당신 언니 내 집에 초대해볼까?
친구나 지인이 너희 엄마 등등은 할수 있죠
그건 진짜 너의 엄마 또는 아빠이니
근데 부부의 연을 맺엇으면 가족인데
거기에 너희라고 하는건 솔직히
괘씸하고 싸가... 그런다고 봐요
아내와 대화가 되니 다행이네요.
누구나 실수 할수 있죠.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
바로 사과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똑같이 사용하심 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