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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

댓글
  • 어쩌다부랄탁 2018/09/29 15:25

    그립네요...
    아부지가 사오셨던
    노란색 봉투안의 치킨과
    케쳡과 마요네즈를 버무린
    투명 도시락에 담긴 사라다...
    -_-)

  • 포카리시멘트 2018/09/29 15:25

    진짜 극공감..
    스트레스 만땅인날 먹을거 바리바리 사들고 들어가서 애들이 좋아하는거 보면 기분이 확 풀림~~

  • 땡그랑탱 2018/09/29 16:01

    그렇게 키운 딸년들은 아부지가 술꼬장 부린다며 쳐다도 안보고...

  • 설천설해 2018/09/30 15:23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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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소지 2018/09/30 15:23

    공감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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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ist7 2018/09/30 15:24

    ㅠㅠ 왜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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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카리시멘트 2018/09/30 15:25

    진짜 극공감..
    스트레스 만땅인날 먹을거 바리바리 사들고 들어가서 애들이 좋아하는거 보면 기분이 확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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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부랄탁 2018/09/30 15:25

    그립네요...
    아부지가 사오셨던
    노란색 봉투안의 치킨과
    케쳡과 마요네즈를 버무린
    투명 도시락에 담긴 사라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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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페성애자 2018/09/30 15:28

    지금은 어딜가도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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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탕5 2018/09/30 15:57

    지금그맛있습니다.ㅋㅋㅋ
    시장통닭이딱그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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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형된실학자 2018/10/01 15:26

    치킨이 고기중에 제일 저렴하고 서민들의 대표간식이었는데.. 이젠 그 마음마져도 20000원이 넘어 쉽게 결제를 못해요 . 남편들 한달용돈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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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V215b183 2018/10/01 15:2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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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공격하는정의의악당 2018/10/01 15:33

    저는 어릴때 치킨은 구경도 못하고 순대 먹던 기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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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maker 2018/10/01 15:36

    울 아버지 쭈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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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통곰티 2018/10/01 15:4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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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스430 2018/10/01 15:54

    아~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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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그랑탱 2018/10/01 16:01

    그렇게 키운 딸년들은 아부지가 술꼬장 부린다며 쳐다도 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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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생은최고 2018/10/01 16:03

    공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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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짜스까이 2018/10/01 16:06

    지금 120퍼 공감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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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블64 2018/10/01 16:07

    아부지..
    진짜 딱 한번만 뵙고싶어요
    뭐가 그리 급하셔서 아들 군대 가있는데 돌아가셨는지 ㅜㅜ
    좋아하시는 소주 한번 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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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담시티시민 2018/10/01 16:09

    뭉클뭉클 아부지가 계시기에 내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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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이지 2018/10/01 16:10

    그래서 제가 매일 치킨을 사옵니다.
    치킨값이 많이 나와서 더 힘들어지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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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가지 2018/10/01 16:12

    아버지가 너무 어릴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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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언트헐크 2018/10/01 16:13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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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roshin 2018/10/01 16:24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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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찬모총장 2018/10/01 16:25

    치킨 상자라고 하는거보니깐 옛날사람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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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않는새 2018/10/01 16:27

    항상 무서운 아버지 였지만 가끔씩 사랑스럽게 업어 주셨던 그 기억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사랑합나다. 아 버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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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듬타고왔어요 2018/10/01 16:29

    눈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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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팜므블루 2018/10/01 16:49

    뭐라고 눈물이 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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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다고그러는거아냐 2018/10/01 16:56

    그래!
    바로 이거야!
    내마음이
    바로 저 아빠마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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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흰둥이 2018/10/01 16:58

    글에 공감하시고 눈시울을 적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아버지 술먹고 들아오는 날은 맞는날이라 두려움에 덜덜 떨곤햇죠.. 한달에 20일 이상 술드시고 매일 맞는기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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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닷 2018/10/01 17:12

    ME TOO
    온 식구들을 때리고 때려부시고,
    왜 그러셧는지...
    어쨋건 돌아가시고 난뒤에는 아버지의 인생이 참 안타깝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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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나스컬리 2018/10/01 17:44

    술 먹고 오시는날, 특히 비오는날 술 먹고 오시는 날이면 진짜 집을 나가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지금은 술 거의 안드시지만, 아직까지 어린날의 트라우마는 쉽게 사라지지 않네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술을 좋아하긴 하는데 아버지 앞에서는 술을 잘 안먹게 되네요.
    차 가져온 핑계로 더 피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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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헬헬 2018/10/01 18:04

    나이먹고도 술 처먹고 어머니한테 행패길래 경찰 대동하고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게 4년째네요. 병원비가 매달 나가지만 편안한 어머니 보는것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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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파라랩퍼 2018/10/02 17:12

    우리 아부지는 어렸을적 약주 많이 드시고 오시면 꼭 처갓집 양념통닭을 사오시곤 했는데.....근데 저 위에 이유보다는 어무이한테 덜 혼날려고 나랑 동생부터 공략한거였다능.....ㅋㅋ 어쨌든 사랑합니다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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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혹한 2018/10/02 17:12

    추천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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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쏴님 2018/10/02 17:16

    결혼 포기하고 도망치듯이 제주도로내려와 4년여지나서 제주여자를 만나 제주도에서 조촐히 결혼하겠다는말에 아버지께서는 “니가 편한데로 하거라!!”...라며 아무말씀도 안하셨다...
    그렇게 결혼전 수원에계신 아버님을 뵈러 몇번가서 며느리 노릇을 더 이쁘게 하겠다는 울 와이프를 보시곤 같이한 저녁에 술에 거나하게 취하셔서 와이프한테 “고맙다..고마워..”를 연발하셨던 아버지...
    결혼후 조금더 많은 시간을 주셨으면 좋았건만...심근경색으로 온화하게 웃으시며 결혼 3개월만에 돌아가셨다....
    무뚝뚝한 제주사람인 와이프가 정말 엄청울었던걸로 기억하는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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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칼로리 2018/10/02 17:29

    아버지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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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서군 2018/10/02 17:31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제 옆에 계실 때 잘해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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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엑티브 2018/10/02 17:34

    전 결혼을 아직 안해서인가...
    알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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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병자 2018/10/02 17:37

    예전에는 치킨이 아니고 통닭 이었죠
    제일 "갑"은 전기구이통닭..
    비닐봉투에 무우초절임 깍두기랑 하얀종이에싼 통탉과 소금과후추섞인 거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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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난천재인가봐 2018/10/02 17:46

    아따매 겉은 파삭하고 속은 촉촉~한 시장통닭 먹고싶네.. 똥집 튀김 듬뿍 담아주시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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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이슬 2018/10/02 17:49

    이게 뭐라고 핑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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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찬가 2018/10/02 18:02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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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군아 2018/10/02 18:06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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