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 눈팅족으로 서식하고 있는 아자잣 입니다.
다양한 분들이 많은 보배드림에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이제 30대 중반 나이 남성입니다.
공부에 취미가 없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20대부터 바로 취업(주류회사,경호회사,기타등등) 30초반까지 열심히 일하다가
나름 돈좀 모아 대출 받고 2년전 가계(치킨,나름 목좋은 곳)를 오픈해 나름 적자나지 않도록 잘 운영 했었습니다.
그런데 6개월전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보증....휴... 알죠.. 가족도 서주지 말라는 보증을 서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람 마음대로 되지 않죠.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같이 다니고 군대도 동반입대
사회 나와서도 정말 친하게 지내던 부랄친구였습니다. 수십년간 그친구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인성인지 정말 잘 알았지요
그래서 서주게 되었습니다. 근데 사람일 모르겠더군요 저도 대출 갚으면서
몇년전 인연이 되어 한달에 얼마씩 꾸준히 기부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남에게 피해 안끼치게 노력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네요. 제가 보증서 주었던 친구가 잘못되어 저에게 까지 왔습니다.
가계보증금(월세) 통장 집(월세) 압류가 되어버려 어쩌할 도리가 없는 생활이 되었습니다.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까 했지만 부모님도 넉넉치 않기에 할수가 없는 상황 입니다.
사람이란 오르막도있고 내리막도 있고 해서 그 친구 솔직히 많이 미워하고 원망도 했지만
이미 고인이 되어 어쩔 도리가 없네요 ㅠㅠ
취업 하려해도 신불자,통장압류 때문에 취업도 안되고 하루하루 일용직(막노동) 하며 이 악물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도 수개월 버티다버티다 정말 너무 힘들어 안좋은 생각가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럴수가 없지요 부모님 생각도 해야되고 이렇게 아직 안좋은 생각 할수 있을순 없다 생각하여
부탁 드리려 합니다.
앞으로 4개월간 4대보험 및 통장이 안됩니다.(현금수령)
각종 차량(2.5t 까지) 및 오토바이(2종소형보유) 운전가능합니다. 30중반 키180 몸무게90 건강합니다. 술(몸에서 안받음) 못먹습니다.
열심히 일 잘할테니 일 시켜주세요... 숙식제공(숙식 안되시면 보증금 가불) 되면 정말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면서 어이없고 웃기다고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저에겐 간절합니다.
전국 어디든 갈게요 일손 필요한분 부탁드립니다
두서 없이 작성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