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도 널리 알려졌듯이,
3D 직종 IT 직종입니다.
20년 다닌 회사 그만두고 작년6월에 창업해서 이제 1년하고 3개월 정도 됬네요..
하~ 회사다닐때 보다 두배는 더 힘듭니다.
그래도 다니던 회사에서 좋은 직원들이 따라와 줘서 도움은 많이 되지만,
결국에 대표의 몫은 대표의 몫이네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창업을 했는지,,
대표급여는 전회사 그대로,, 따라와준 직원들은 연봉을 조금씩 상승해서 데리고 왔는데
추석연휴에 제안서 쓰다 보니까 자괴감이 드네요 ㅋㅋㅋ
그래도 추석에 직원들 특별상여금 50만원 씩이라도 줄 수 있어서 기쁘기는 합니다.
직원들도 이전회사에서 스팸쪼가리 받았던 것 보다
훠 얼씬 좋아 하구요..
연말에는 또 특별 상여를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 겠네요..
다만 내년부터는 주52시간 근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뭐 어떻게 되겠죠..
https://cohabe.com/sisa/760723
나이 49세에 창업한지 1년 3개월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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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시간제요?
300인 이상 사업장만 아닌가요?
아직은 아니지만 내년인가 부터 적용되지 않나요?
대단하십니다, 쉽지 않은 나이에 창업이신데... bbb x 1,000,000,000
그냥 질렀습니다.
저도 업이 아이티입니다.
사실 진정 3디 인건 팩트입니다.
일이 힘든건 견딜수있지만 사람이 힘든건 견디기 힘들잖습니까? 좋은사장님이 되어주심좋겠습니다.
네 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써보니 좋은사람 구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잘해줘도 다른맘 먹으면 참 배신감이 휴....
네 맞아요...사람이 문제네요
사장의 책임감이란....
ㅋㅋ 진심 자영업자 욕하는 사람들은 지 주머니에서 직원들 월급 한번이라도 줘보고 하는 소린지 궁금하죠
그렇쥬 자기 일 아니라고 생각들이 없다는..
자영업자 욕하는 사람이나
그걸 비하하는 님이나 도찐개찐인듯요
자영업자 욕하는 사람이나
그걸 비하하는 님이나 도찐개찐인듯요
긍게요 ^^
저도 직원들 데리고 나와서 창업 했는데
요즘 일이 힘든것 보다
직원들 때문에 힘드네요
직원은 직원이라는 생각..
다 나만 보고 있고 월급만 기다린다는 생각
모두 다 같은 시각으로 바라 보겠다는
신념이 깨지네요
메너리즘에 빠진건지 왜 노력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숟가락만 올릴 생각만..
전 직장에 그대로 있었으면 몇배를 벌었을것
같아요
제가 벌어서 직원들 월급 줍니다 ㅋㅋ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전 창업멤버들에게는 5년 후에 전체지분의 50%를 다 나눠준다고 약속했구요..
복날, 추석 뭐 이럴때 예상치 못했던 상여 조금씩이라도 주니,,,
그래도 창업멤버들은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열심히는 딱 자기일까지,, 플러스 알파는 생각 못하네요~~
존경합니다. 대박나시길.
감사합니다. 업종이 대박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해야 그런 기대라도 할텐데,, 자본금을 적게 시작했더니,, 먹고살기 바쁘네요
초심 안 잃으셧으면 좋겟네여
it바닥이 워낙 그래서여 ㄷㄷㄷ
네 그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전에 IT 업종에 한 20년 넘게 했는데.. 존경합니다 ㅎㅎㅎ
그 어려운 일을 해내시다니 ㅎㅎㅎ
추석연휴에 제안서 쓰셨다니 공감이 갑니다 ㅎㅎ
저두 그짓 많이 했는데 ㅎㅎㅎ
사장은 수퍼맨이 되어야 합니다. 한가지 일만 하는거 아니거든요...
회계, 영업, 무역실무, 사진 촬영, 동영상 컨텐츠 제작, 홈페이지 서버관리, 전화 응대, 거래처 관리, 여신 관리, 재고 관리(수입품 가짓수가 13,000개가 넘음) 등등등
일이 밑도끝도 없어서 명절 연휴고 나발이고 혼자 나와서 낑낑거리며 일합니다.
근데 직원들은 개인의 능력보다 연봉을 더 많이 줘도 항상 힘들다고 하더군요.
정작 사장이 오버로드가 되면 결원이 생겨도 문제 안생깁니다.
정작 중요한 일을 직원에게 맞겨 놓으면 사단이 나더란...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