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타면서.....

크게 후회는 없습니다.
이전 차(YF) 타다 넘어오면서 승차감 부분은 어느정도 포기를 한 부분이라.....
그래도 포장상태 괜찮은곳에서는 큰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포장상태가 안좋은 도로.....
방지턱들을 넘을 때에는 우당탕탕은 피할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허허허허허 ㅋㅋㅋㅋ
뭐..프레임바디니까.. 어쩔 수 없..
이해가 안되면 외우세요 그 수준입니다.
그런제 고속도로에서는 꽤 괜찮아요.
묵직하니 잘나갑니다.
고속에서는 이전차 대비 더 좋은 것 같아요.
정숙성도 그렇고.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2.2 디젤인데도..
130~140 까지는 무난합니다.
제 기준은 이전 차 대비입니다.
이전차의 110이넘어가면 발동하던 이륙옵션이 없어서 너무 좋구요.
그리고 높은시야랑 무거운 차체+정숙성때문에
고속에서는 꽤 괜찮습니다.
한번 밟아 볼까 했는데 겁쟁이라 170이상은 못 밟았지만
... 엔진이구려서 속도가 안나네 이런건 아닌것 같아요.
칼치기나 이런건 못합니다. 하는 차도 아니구요.
초반가속력을 중히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울리는 차량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초반에 안나가서 미치겠다도 아니고 그냥그냥 입니다.
아 그리고 후륜 구동..
독일차같은 그런 좋은 후륜은 아니지만 그래도 후륜의 나름 고급진것같은 맛은 참 좋네요.
브레이크는 생각보다 잘 잡아요. 가끔 놀랍니다. 잘 서서.. 이전차는 초반에 잘나갔지만 잘 안섰거든요.
연비는..그냥 딱 ... 공인연비 쁠마 1 정도 나옵니다.
낚시 캠핑 스키 좋아하는 저에게는 좋은 차네요.
외할아버지가 밤 농사 지으시는데 도와드리는데 세단은 못가는데를 쭉쭉 올라가니 씐나더라구요.
엔진하고 정숙성에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어서 쓰다보니 시승기가됐네요....ㅠ
아끼면서 열심히 타야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