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명절 갑질?

일본놈이냐?

뭐래.. 전세계에서 도시국가2개 빼고 220개국 중에서 출산율 젤 낮은 나라가 한국임
지구상에서 인구 하락으로 가장 먼저 사라질 국가(전쟁이나 내란 빼고) 1위가 한국임
50년이면 인구 절반으로 줄어들고 더 문제는 그 대다수가 노령인구임.

그 50년동안 한국은 아무것도 안하고 손가락빨진 않겠죠.

30년 전엔 인구가 터져 죽을줄 알았음.
현재만 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모두가 재벌.

아무것도 안 하진 않겠으나 인구 주는데 답은 없고
방법이라면 다민족국가가 되는것이겠죠. 그때되어서야 제사가 의미 있을려나 싶습니다.

전통으로 고수하고 싶다가도
마지막사진 보고는 간소화고 지랄이고 없애버리고 싶네요 ..
나이쳐먹은게 벼슬인냥 주는거 받아 쳐 먹는게 전통이라면 당장 없애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우리들이 이렇게나만 처먹고 살게 만든 주역중에 한분들 입니다. 그저 태어날때부터 늙은이로 태어나서 남이 차려주는 것만 처먹고 산게 아니고, 개뿔 처먹을 없는 나라에서 태어나서 전쟁격고, 자기 먹을꺼 자식새끼들 먹여가면서 허리띠 졸라매고 가르쳐 놨더니, 이제 하는 말이 늙어서 하는거 없이 앉아서 차려주는 음식 처먹을 줄만 안다고 욕하네... 하~~~

물론 간소화 해야하죠... 간소화 합시다. 간소화를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저 사람들이 고생한 것보다 저 사람들 부인들이 고생했을 거란 생각은 안해봤는지 ㄷㄷㄷㄷ 100년 전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면 여자들이 희생해서 그나마 이만큼 된거라 생각되지 남자들이 희생해서 이만큼 되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남자가 고생하는 시대이지만 저 영감님 살 때만 하더라도 먹을 거 안 먹고 입을 거 안 입고 살아간 사람들은 여자들이죠~~~

헐~~~~~~~~~ 그럼 늙은 남자들이라 말씀을 하시던가... 그리고, 뭔 옛날부터 여자들만 고생을 해요??? 남자들이 나가서 하루 18시간씩 일하고 돈벌어오고, 여자들은 주로 살림을 했지... 살림하는게 쉬운거란 말씀은 아니지만, 그당시 부부가 그만큼 자식들, 부양하는 노부모들 위해서 희생하면서 이만큼 키워온 대한민국입니다. 뭔 얼어죽을 여자들만 고생해서 우리나라가 이만큼 먹고 살게 된줄 아시나요?
명절, 제사때 여자들 고생하는거 누가 아니랍니까? 고생하니까, 간소화 하자구요. 전도 사다가 하고, 그냥 자식들 이번 명절에 놀러가니, 부모님들끼리 알아서 명절 지내세요~~~ 하면 오케이~~ 이그렇게 하자구요~ 뭘 맨날 늙은 것들이 차려주는 것만 처먹는다고 그러냐구요....
이런 사람들이 부모 재산은 또 드럽게 밝혀요~ 부모가 자기 재산 좀 처분해서 편하게 살려고 하면 자식새끼들 끼리 모여서 그거 못처분 하게 하려고 아주 쌩쑈를 하고, 그 재산을 지가 모았나? 부모가 뼈골빠지게 일해서 모은건데....
시집장가 갈땐 전세자금은 또 아주 당연하게 요구해요.... 니미럴 그러고 부모가 집에 오는건 또 드럽게 싫어해요... 에혀~~ 나도 젊었지만 이런 썩어빠진 젊은 놈들이 더 문제입니다.

갑자기 여자남자 얘기가 왜나와요

그 옛날에도 남자들은 집에와서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있는 영감님이 남자라 그게 싫다고 한 건데 여자남자 이야기를 왜 하냐고 하면 할 말이 없네요~~ 마지막 사진이 할머니였다면 저는 그냥 넘어갔을 거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밥차리는 건 거의 여자가 해서 그게 개고생이라 줄이자고 하는 건데 틀린말 한 건가요? ㄷㄷㄷㄷ

사진의 영감님이 그냥 늙은이 정도인가요? 남자분 아닌지요?

집에와서 손 까닥할 힘도 남아 있지를 않았죠. 꼭두새벽에 나가서 매일 12시 넘어서 들어오는데 뭔 손가락 까딱할 힘과 시간이 있어요? 지금이랑 같은 선상에 놓고 저 노인분들 시대를 비교하지 마세요. 다른시대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만해도 꼭두새벽에 나가서 밤 12시 넘어서 들어오시는 택시기사 했어요. 결국 환갑에 환갑잔치상 받기 며칠 앞두고 과로의 누적으로 풍맞고 쓰러지셔서 8년을 누워게시다 돌아가셨어요... 그만큼 힘들 시절을 지내오신 분들입니다.
간혹(좀 많이) 눈에 거슬 정도로 막무가내 이신 노인분들이 있다는건 저도 압니다. 그렇다고 모든 노인들이 이렇게 젊은 사람들한테 인격적으로 폄훼를 받는걸 보면 진짜 화가 납니다. 이런 글들을 보면 니들 늙어서 니 자식이 너랑 똑같이 너를 대할꺼다~~~ 이말이 목구멍 까지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