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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 지리네요 ㅋㅋㅋ
비뇨기과 선생님 계십니까
이미 본건데 또봐도 재미짐
산부인과 쌤은 놀겠네
남궁인님 글 너무 좋아요.
애플스토어 알바한테 스티브잡스 수십명이 ㅋㅋㅋㅋ
들으셧죵?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저는 군의관으로 가서 논산이 아니라 괴산 가서 훈련받았는데
진료볼때 첫질문이 "어떻게 해드릴까요?" 였습니다.
지들끼리 진단했다는말을 쓸데없이 길게도쓰네
메딕 잔뜩 모아두고 플레그 뿌려대는 것인가?
이걸 군의관이 만들었다면 진짜 이 군의관이 천재인듯..
하긴 무슨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것도 아니고 본인보다 4년 넘게 공부한 의사들을 그야말로 찌끄레기 본인이 직접 진료했다간
완전 대선배급들한테 공자앞에서 문자쓰냐며 쿠사리 먹고 서로 얼굴만 벌개지고 말겠지.
진짜 개 기발한듯 ㅋㅋㅋㅋ 덕분에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서로 편하게 자기 지식 나눠가면서 필요한 사람 치료도 서로 해주고,
그걸 군의관은 본인이 부여된 지위를 가지고 유연하게 조정해주고,
그럼 군의관도 환자인 의사들도 서로 자기 목적대로 다 챙길 수 있으니 개이득 아닌가 ㅋㅋㅋㅋ 진짜 배운사람은 역시 다르다 싶음 ㅋㅋ
이게 사실은 회사에서도 이루어 지는 일. 우수한 관리자는 자기보다 더 우수한 직원들이 서로 잘 알아서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중재만 잘해주면 반 이상 가지요.
이분 저서도 재밌어요ㅋㅋㅋ 몇번을 봐도 이 글은 재밌네요
저도 군대에서 저런 의사 집단을 만나적 있었어요
훈련병인데 군의관같이 행동하고 말하데요
자기들 보건소 간다고하고
저는 논산에서 의무병분대(2명 빼고 줴다 남자간호사출신)에서 훈련받았는데 입소하고 헌혈하는데 여자간호사분이 혈관못찾아서 제팔과손등을 벌집으로 만드는걸보고 못참고 한형님이 나섰다가 그날 하루 일일적십자 채혈요원되는걸 봤죠 ㅋㅋㅋㅋ
아 ㅋㅋ 겁네 웃기네요 ㅋㅋㅋ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아래에 이런일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