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바뀌겠지 하는 성격이 절대 안바뀌는군요
오히려 2세가 생기니
더더욱 무관심해지는군요
남편한테 삼시새끼라도 비하하질 않나...
돈으로 간섭한번 안하고
생활비 부족하지 않게 챙겨줘도
어디가서 동네에서 자기보고 젤 불쌍한 여자라는 소리 하는
아줌마들하고나 어울리고
남편욕이나 듣고오고
그걸 또 자기 힘들다고 생색낼려고
남편한테 말하는거 보니...
참 머슴인지 남편인지....
엄마 역할은 좋은데
아내 역할은 싫은가봅니다
아...여자들은 결혼하면 모성애가 강해서 그렇다 하니
그러면 엄마 놀이 하고싶은거니
양육비나 주고 갈라서도되겠다 싶네요
이틀째 집에 안들어가고 생각을 정리중인데
저는 이미 마음이 떠났거같네요
갈라서는건 시간문젠듯....
와이프가 아무리 잡아도
이건 미련이 아니라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다가
그 보호가 사라질까봐 무서워하는걸로 보이는군요
그럴수록 더더 맘이 멀어지고 있는데...
참 결혼 왜했나 싶습니다
행복할려고 한건데
와이프는 행복한데
전 하나도 안행복하군요
결혼하면 바뀌겠지
애들 크면 바뀌겠지 했는데
더 심해지기만 할뿐...
그냥 밤에 넉두리 해봅니다
https://cohabe.com/sisa/75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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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현명한 선택하시길...
이럴 바엔 헤어지는게 낫죠. 어차피 사람 안 변합니다.
연애 9년
결혼 10년째 참고 기다렸는데
이젠 못참겠군요
제발 참으세요. 때려주고 싶을 때도 있지만 행복했던 때를 생각하세요.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잖아요? 행복과 미움은 흔들리는 진자처럼 날마다 왔다갔다 하잖아요? 남자에게 그런 좌절감을 준 것은 백퍼센트 부인의 잘못이 맞지만, 넓은 마음과 도량으로 아내를 용서하세요.
용서할게 아니라 일단 대화 해 보시고, 그래도 달라지는게 없으면 접는게 맞겠네요.
상황봐선 대화 시도 해 봐야 또 잔소리만 들을듯 하긴 합니다.
저는 서류접수 했습니다
님이랑 같은 이유는 아닌데 큰틀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네요 아이 때문에 울기도 몇번했는데 돌아선 와이프를 보니 그냥 이혼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접수했습니다
애들은 어느분께서 키우시는지....
현실은 생각해야하니
애들이 가장 걸리는군요...
와이프도 애들을 볼모로 설마 이혼할까
생각하는게 느껴집니다..
저는 애셋입니다. 그냥 애들보고 삽니다. 몇번씩 집나갈 생각도 했지만... 별여자 없고 별남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안변합니다. 그래서 포기 하고 삽니다.
고쳐볼려고도 노력했지만 결론은 안변한다이고 억지로 변하면 나중에 풍선효과로 다른면에서 터지더군요.
힘내세요.
나중에 평생 멍든마음 후회 없으시겠다면 결정하신대로 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미혼입장에선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사람은 변하질않는다는 멘트에 큰 공감얻고 갑니다.
ㅠㅜ 힘내세요 에궁 ㅠㅠ
유튜브에 법륜스님 동영상 한번 봐보세요 여러개있어요
이렇게 돈 잘벌고 능력있는 분도 결혼이 힘드니
저같은 능력없는 노총각은 그저 웁니당
하루라도 행복한 인생을 더 사세요
건강하시고욤
지금 힘있으니 괜찮은데 나중엔 성격차이를 이유로 위자료로 다 털리고 이혼 당할수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