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름 10년동안 취미였는데...
사진 찍는 것도 좋지만, 기변질 하면서 여러 브랜드의 장비-렌즈 써보는 것도 하나의 취미였는데..
이젠 정말 극소수만 쓰는거 같고 (30 중반인데 주변에 DSLR 이나 미러리스 쓰는 사람 저 한명 ㅜㅜ)
갈수록 바디, 렌즈 거래도 힘들어지고,
따로 카메라 들고 다니며 찍으면 유별난 사람으로 보니...ㅜㅜ
암튼 아쉽네요.. .스마트폰이 확실히 파급력이 ㅎㄷㄷ 한거 같다는...
https://cohabe.com/sisa/755866
카메라 시장이 축소 되는거 같아 아쉽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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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로 딱 10년차인데 초반의 그 열기와 분위기가 그립네요
허락없는 인물촬영이면 도촬 맞는데요.
카페에서 바로 앞에 앉아있는 아기를 DSLR 찍을때도 주변에서 의식하는 눈빛이 느껴져서..
요새는 공용 공간에 타인이 있으면 폰이나 그냥 작은 카메라로 찍습니다...ㅜㅜ
아무래도 개인 사생활이나 초상권에 민감해지고, 워낙 그지같은 일이 많다보니 각자 서로 불편해하는 것도 이해는 가요..
개나소(?)들이 사라지니 더 좋지 않나요? ㅎ;;;
사진이 유행따라 찍고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개나소나 라고 하기엔 좀 ^^;;
아무튼 그런 사람들 덕분에 (?) 장터에 매물들이 많았었죠.. 새거로 사놓고 500 장도 안 찍고 파는 매물들이 정말 많았는데..
유행따라 찍고말고 하는것도 아니고~~~^^
좋은 말 같습니다.추쳔은 덤~~
그러게요.. 추석쇠러 왔는데 귀찮아서 dslr 미러리스 둘다 놓고 왔네요.. 일년째 먼지만 풀풀 쌓이는중이예요 ㅠ
지금은 폰카에 의지하지만 스트로보사용한 인물샷은 dslr하고 비교가 안되자나요.. 가끔은 손맛이 급네요.
시대의 흐름이죠. 공원의 그 많던 카메라 할부지들이 사라진것도, 스마트폰이 눈부시게 발전 한 것도.
모두들 그 과정위에 있는
유행은 돌고도는것‥
LP는 아날로그 그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음질 자체가 디지털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디지털이 불과한 dslr하고 비교하면 섭섭하죠
왠지 예전의 크롭 미니바디크기에 풀프 센서박고
50만원에에 출시하면 다시 붐이 일어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