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시절에 길거리에서 만났는데 사인해주고
엄마말씀잘듣고 공부열심히하라고 머리 쓰다듬어 준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덕분에 유니폼파고 은퇴식도 가고... 아직도 좋아함 ㅎㅎ
레비니크2018/09/21 14:01
한화 레전드의 만행하면 박사장님이 나올줄 알았...
초코맛판타2018/09/21 14:01
저형은 많은사람들을 힘들게 햇음.....저 포함.....코치할때 하도 사인해주고 무슨 동네형처럼 대답다해주고
해서 당연한건줄 알앗음....이형은 그냥 너무 좋음.....(사랑고백임..ㅋㅋ)
TryAgain!!2018/09/21 14:03
진짜 민털형님은 교과서에 나와야 될정도
99....2018/09/21 14:03
대학교떄 소개팅녀가 어마어마한 정민철 빠였음.
나름 빙그레부터 칰빠였던 내가 속으로...우와;;; 심하다 할 정도의 행동을 하고 있었음
야구 선수를 그렇게 가수마냥 좋아한다는걸 그떄 처음 알았죠.
pernish2018/09/21 14:04
올해부터 만행이 아닌 선행인 결과로 바뀌길 기원하며 ~~ ㅎㅎ
air-jordan2018/09/21 14:11
추천 없다니....
디렉2018/09/21 14:34
ㅋㅋㅋㅋㅋ
arcadian2018/09/21 14:59
전형적인 못생긴 애였던 ㅋㅋㅋㅋ
붉은꽃바리2018/09/21 15:07
박사장은 한화 레전드는 아니니까요.. ㅎㅎ
상암갈매기2018/09/21 15:08
도망못가게 족쇄를 채우다니, 이런 만행을 알고도 그냥 넘어갈수는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보라고 추천했습니다
보이드2018/09/21 15:13
팬서비스 관련해서는 한화가 원래 좋았었습니다
고원부가 일본프로야구 출신이고 후배들에게 팬이 없으면 프로야구도 없다는 걸 가르쳤고
그영향을 받은 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전부 팬서비스가 좋았죠
그들이 은퇴하고 나서 일그러짐
여러 사건도 있었고
다시 팬서비스의 중요함을 되새기고 있다고 하니 기대합니다
올시즌은 안영명의 팬서비스가 유명하죠
뚱이쵝오2018/09/21 15:22
진짜 한화레전드 팬서비스는 깔게 없다는..
현역시절에 한용덕감독님, 장종훈수코, 송진우투코, 쿠옹, 정민철.. 죄다 팬서비스 기가막혔다는..
지금 한화선수들이 레전드 팬서비스만큼만 하면 팬들이 우글우글할거임.
GCAT2018/09/21 15:30
제가 어릴 때 처음 간 야구장에서 캐치볼 하던 정민철이 펜스너머에서 던져준 공 받고 평생 야구팬이 됐습니다.
도함수2018/09/21 15:35
류현진도 팬서비스 좋나요?
본헤드2018/09/21 15:36
제가 정민철선수의 1-0 완봉승을 직관하고 지금 24년째 한화팬질중입니다.ㅋㅋㅋㅋ
엘지기계2018/09/21 15:45
도함수// 이대호-이승엽-이병규등과 더불어 최악입니다.
Anderw072018/09/21 15:57
정말 잔인한 행동이네요 트라우마가 ㅋㅋㅋ
잎새바람2018/09/21 16:01
뚱이쵝오// 희망고문의 시작은 우선 그 희망에 묶어두는 것이죠...
CB바이츠2018/09/21 16:05
이대호는 처음 최악이라고 퍼진 것부터 날조였고 다른 선수와는 다르게 잘 해준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런 거 무시하고 그냥 최악이라고 하는 얘기들만 보면서 깔 뿐이지ㅋ 그리고 저번 사건 이후로는 반성하고 잘해주고 있는데 주홍글씨인가요
PsyWorld2018/09/21 16:25
암흑기 팬들이 보살소리들으며 버티는 이유중 하나죠. 그들의 10분으로 상대방에게는 평생의 추억.
하늬사랑2018/09/21 16:26
98년인가..99년..
원조 전라도 해태팬인 내가 대학을 대전으로가게됨..
해태 선동렬 이종범 극성팬이였지만 빙그레팀은 해태에 한국시리즈마다 깨지는 팀이였음..
이정훈, 이강돈, 강석천 이런 선수 있었다는기억뿐..
대전한밭운동장 앞에 농구골대가 있어서 거기서 공튀기고 놀고있는데 빙그레유니폼입은 정민철이와서 나랑같이하자고오네? ㅋㅋㅋ
그당시정민철은 부상으로 2군에있었는데.. 농구 꽤잘함.. 내키가 186에 대학농구동아리 센터였는데 나보다 더잘함ㅋㅋ
매너 좋음..
행복한어렸을때 기억.
화제의토끼2018/09/21 16:42
한번의 만남이 평생 각인 되는 것이죠. 저는 어릴때 힘들게 골프장에서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할때 이문세형님이랑 이야기 몇번 하게되고 일할 곳을 소개해준다는 제안을 받음. 그 골프장이 일은 좀 그래도 당시때는 비교적 수입이 많았던지라 거절.. 노래도 챙겨듣지 않고 딱히 팬질을 하지는 않지만 고마웠던 기억으로는 남네요. 불펜질 오래하다보니 안좋은 소리도 알고는 있지만 뭐 그렇게 되더군요,, 방송에 자주 안나오니 나오면 그냥 반가움 ㅋㅋ
루티니스트2018/09/21 16:55
아 요새 이런 훈훈한 이야기만 보면
뭉클합니다
엠스플에서 불펜 많이 하던데
민철옹한테 이야기해서 피드백좀 주시길
랑그릿사2018/09/21 17:54
훈훈하네요
24karat2018/09/21 18:00
생불 입문기 ㅠㅠㅠㅜ
윌린로사료2018/09/21 18:57
앗 당시 정민철 튜수와 같은 동 라인 살았는데 저기 글쓴이와 같네요..
고구마킬러2018/09/21 19:11
어린이팬들에겐 정말 소중한 추억들이죠
keipop여신2018/09/21 19:39
장종훈 코치 선수 시절 경기 끝나고 잠실에서 버스타기 전에 사인 부탁하니까 메고 있던 야구배트 가방 땅바닥에 내려놓고 해주시던 기억으로 여태 팬질.. 어릴때 기억은 못 끊습니다.
오엉쩜2018/09/21 19:42
정민철은 정말 사람좋아보임..
notebook2018/09/21 19:42
한화팬 아니라서 90년대 초반 정민철이 데뷔할때부터 쭉 보면서도 여태껏 큰 관심 없었는데 지금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선수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다시 보이네요
Oak-Was2018/09/21 19:45
저는 어릴 때 좋은 기억 간직한 유승안 감독님이 감독으로 오셔서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같이 사진 찍어 주셨음.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3인류2018/09/21 20:03
ㅋㅋ예전 현대 코치하시던 예전 도루왕. 야구공에 싸인해주고 삐삐번호 적어감ㅎ
asewrt2018/09/21 20:20
정민철 투수는 선수 시절에 한남대 앞에서 팬들하고 번개모임하곤 했어요. 나오라고 카페에 공지 올리면 10여명 나와서 같이 치킨집가서 치킨 사주고 이야기하고. 후배 한명필참시키고 송진우 선배도 가끔 데리고 나오고
삼성의시대2018/09/21 21:04
저는 신인때부터 잘생겨서 좋아했는데... 잠시 삼성에서 갈아탈뻔했...
cheese2018/09/21 21:31
생긴대로 노시네요
훈제구이2018/09/21 22:07
애들한테 잘하는 야구선수는 절대 안깝니다.
어른들한테는 안해도 상관없는데
애들한테는 아무리 힘들어도 잘해야함
hanerang2018/09/21 22:13
멋진사람~~
문페이즈2018/09/21 22:14
정민철 구대성 아래서 류현진이 나온게 신기할따름
베컴2018/09/21 22:19
제 이십년가까운 기간 전화번호
= 정민철 등번호
뿌 듯
크라운비티2018/09/21 22:19
뜬금없이 무등 ㅋㅋㅋ
거침없이하이모2018/09/21 22:23
전 쿠옹 , 원정 오셨을때 경기 보러갔는데 온 교민 유학생
친구들한테 진짜 멋진말 해주시고 멋지게 공도 던지시고 맥주같이 한잔하시고 가셨는데 너무 좋은 기억이네요
Wainwright2018/09/21 22:35
최근에 봤는데 여전히 잘생기시고 엄청 친절하심..
크...
어림없는볼2018/09/21 22:36
지금도 봐도 장난기 많고 친절한 이미지죠. 역시나. 예전에는 그 큰 공에 싸인해주는거가 최고였죠
해리커터2018/09/21 22:41
문페이즈/류가 누군가에게 감명받아 행동이 바뀌고 그러는건 상상이 잘안되네요 ㅎ
61번2018/09/21 22:57
이형..94년쯤 흰색 쏘나타2 썬팅 시커멓게된차 몰고 은행동에 자주 출몰했었는데..
밤늦게 고기집에서 딱한번 만났었음..고기 굽먹다가도 옆사람들이 알아보면 인사하고 사인해주고..
참 친절했는데 그만큼 실력과 서비스를 겸비한 한화선수가 다시 안나옴...
오크2018/09/21 22:59
정민철 이야기 들어 보면 정민철 아버지가 인성교육에 신경을 많이 쓴거 같음
Skwyverns2018/09/21 23:14
타팀선수였지만 정말 너무 좋아했던 선수였죠. 응원팀 에이스였던 정민태 만큼이나 좋아했습니다.
[리플수정]서울 살았지만 빙그레 이글스 시절부터 이글스팬입니다
장종훈 이정훈 이런 선수들이 좋았기 때문이죠
1999년 우승할때 잠실에서 직관했고 우승한후 선수들 나오는거 기다렸다가 보고 그랬던 기억 나네요
정민철 선수 데뷔한 시즌 아직도 기억납니다
롯데 염종석 선수가 워낙 센세이션했지만 한화 레전드 자격 충분한 재능이 보였죠
훈훈하네요
이별계약2018/09/22 01:40
기아 야수들이 저거 보고 배워야됨.
슬러거인2018/09/22 02:09
정민철은 실물보고 거인에 잘생겨서 놀랐어요
소마v2018/09/22 02:25
저분은 지금도 약장에서 자기유니폼 보이면 불러서 싸인해줘요ㅋㅋㅋ
kreingl2018/09/22 03:54
정민철은 외모가 주는 이미지나 해설할 때 톤도 좋던데 실제 팬서비스도 좋네요.
라이자2018/09/22 04:33
첫번째 일화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실력 외모 인성까지 완벽하네요
새벽중독자2018/09/22 04:36
보살이 말들어지는 과정 ㅋㅋ
민중봉기2018/09/22 05:41
진정한 프로.. 레전드란....
여야음냥2018/09/22 06:16
감독도 잘할 것 같은데
Ggool2018/09/22 06:17
정민철은 진짜 팬서비스 좋았어요.
조정석2018/09/22 08:21
류뚱은 왜 그럴까
Dr라됴헤드2018/09/22 08:41
정민철은 외모부터 친절하고 잘 해줄거 같은데 구대성은 좀 무뚝뚝해 보이는데 친절하다니 의외네요 ㅎㅎ
Dr라됴헤드2018/09/22 08:46
그나저나 이 내용 정민철 위원 해설할때 아나운서가 좀 언급해주면 좋겠네요. 아침부터 너무 기분 훈훈해지고 미소짓게 만드는 글이네요
백승호2018/09/22 09:37
훈훈~
Torash2018/09/22 09:56
저도 어릴때 이만수집에서 얻어먹은 주스 한 잔때문에...
탄자니아2018/09/22 10:25
와 ..... 멋있네요
둥이s2018/09/22 11:08
본문쓰신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잘못 알고 계신게 정민철은 6층에 살고있었습니다.
제가 그의 우편함에있는 팬래터를 많이 훔쳐본지라 정확히 기억나네요.. 훔치다 걸려... "다 보면 돌려줘" 라고 하시던 그분이 생각 납니다...ㅠ .. 혀~어엉ㅜㅜ
Vajra2018/09/22 11:40
어린이팬에게 잠깐의 순간이 평생 팬이 되게 만드는건데 진짜 정민철 선수는 생긴데로 사네요 ㅎㅎ
Teemo2018/09/22 12:05
첫 사례보고 찡했다가 두번째 사례보고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어쨌든 정민철 나이뚜!
Özil2018/09/22 12:26
이런 모습이 프로.
번트금지!2018/09/22 12:28
딱 제목만 봐도 정민철 떠올렸음..ㅎㅎ
팬서비스 인성 짱이시죠~~ 다른 레전드들도 말하면 입 아프고
극절정과부2018/09/22 12:50
zzz
동봉철2018/09/22 13:14
저런 팬서비스 한번만 받으면 팀세탁 좋아하는 선수 세탁 절대 불가능... 제가 어렸을때 만수형님 팬서비스 딱 한번 받아봤는데 그래서 지금도 삼성팬...
Mr.Perfect2018/09/22 14:00
저는 군대 가기 전 98년쯤 풍납동 현대아파트 주민이던 강병규에게 친절히 받은 싸인을 잊을 수 없네요 군대 갔다오니 은퇴하고 방송인으로 변해서 계속 응원했는데..
유치원?시절에 길거리에서 만났는데 사인해주고
엄마말씀잘듣고 공부열심히하라고 머리 쓰다듬어 준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덕분에 유니폼파고 은퇴식도 가고... 아직도 좋아함 ㅎㅎ
한화 레전드의 만행하면 박사장님이 나올줄 알았...
저형은 많은사람들을 힘들게 햇음.....저 포함.....코치할때 하도 사인해주고 무슨 동네형처럼 대답다해주고
해서 당연한건줄 알앗음....이형은 그냥 너무 좋음.....(사랑고백임..ㅋㅋ)
진짜 민털형님은 교과서에 나와야 될정도
대학교떄 소개팅녀가 어마어마한 정민철 빠였음.
나름 빙그레부터 칰빠였던 내가 속으로...우와;;; 심하다 할 정도의 행동을 하고 있었음
야구 선수를 그렇게 가수마냥 좋아한다는걸 그떄 처음 알았죠.
올해부터 만행이 아닌 선행인 결과로 바뀌길 기원하며 ~~ ㅎㅎ
추천 없다니....
ㅋㅋㅋㅋㅋ
전형적인 못생긴 애였던 ㅋㅋㅋㅋ
박사장은 한화 레전드는 아니니까요.. ㅎㅎ
도망못가게 족쇄를 채우다니, 이런 만행을 알고도 그냥 넘어갈수는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보라고 추천했습니다
팬서비스 관련해서는 한화가 원래 좋았었습니다
고원부가 일본프로야구 출신이고 후배들에게 팬이 없으면 프로야구도 없다는 걸 가르쳤고
그영향을 받은 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전부 팬서비스가 좋았죠
그들이 은퇴하고 나서 일그러짐
여러 사건도 있었고
다시 팬서비스의 중요함을 되새기고 있다고 하니 기대합니다
올시즌은 안영명의 팬서비스가 유명하죠
진짜 한화레전드 팬서비스는 깔게 없다는..
현역시절에 한용덕감독님, 장종훈수코, 송진우투코, 쿠옹, 정민철.. 죄다 팬서비스 기가막혔다는..
지금 한화선수들이 레전드 팬서비스만큼만 하면 팬들이 우글우글할거임.
제가 어릴 때 처음 간 야구장에서 캐치볼 하던 정민철이 펜스너머에서 던져준 공 받고 평생 야구팬이 됐습니다.
류현진도 팬서비스 좋나요?
제가 정민철선수의 1-0 완봉승을 직관하고 지금 24년째 한화팬질중입니다.ㅋㅋㅋㅋ
도함수// 이대호-이승엽-이병규등과 더불어 최악입니다.
정말 잔인한 행동이네요 트라우마가 ㅋㅋㅋ
뚱이쵝오// 희망고문의 시작은 우선 그 희망에 묶어두는 것이죠...
이대호는 처음 최악이라고 퍼진 것부터 날조였고 다른 선수와는 다르게 잘 해준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런 거 무시하고 그냥 최악이라고 하는 얘기들만 보면서 깔 뿐이지ㅋ 그리고 저번 사건 이후로는 반성하고 잘해주고 있는데 주홍글씨인가요
암흑기 팬들이 보살소리들으며 버티는 이유중 하나죠. 그들의 10분으로 상대방에게는 평생의 추억.
98년인가..99년..
원조 전라도 해태팬인 내가 대학을 대전으로가게됨..
해태 선동렬 이종범 극성팬이였지만 빙그레팀은 해태에 한국시리즈마다 깨지는 팀이였음..
이정훈, 이강돈, 강석천 이런 선수 있었다는기억뿐..
대전한밭운동장 앞에 농구골대가 있어서 거기서 공튀기고 놀고있는데 빙그레유니폼입은 정민철이와서 나랑같이하자고오네? ㅋㅋㅋ
그당시정민철은 부상으로 2군에있었는데.. 농구 꽤잘함.. 내키가 186에 대학농구동아리 센터였는데 나보다 더잘함ㅋㅋ
매너 좋음..
행복한어렸을때 기억.
한번의 만남이 평생 각인 되는 것이죠. 저는 어릴때 힘들게 골프장에서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할때 이문세형님이랑 이야기 몇번 하게되고 일할 곳을 소개해준다는 제안을 받음. 그 골프장이 일은 좀 그래도 당시때는 비교적 수입이 많았던지라 거절.. 노래도 챙겨듣지 않고 딱히 팬질을 하지는 않지만 고마웠던 기억으로는 남네요. 불펜질 오래하다보니 안좋은 소리도 알고는 있지만 뭐 그렇게 되더군요,, 방송에 자주 안나오니 나오면 그냥 반가움 ㅋㅋ
아 요새 이런 훈훈한 이야기만 보면
뭉클합니다
엠스플에서 불펜 많이 하던데
민철옹한테 이야기해서 피드백좀 주시길
훈훈하네요
생불 입문기 ㅠㅠㅠㅜ
앗 당시 정민철 튜수와 같은 동 라인 살았는데 저기 글쓴이와 같네요..
어린이팬들에겐 정말 소중한 추억들이죠
장종훈 코치 선수 시절 경기 끝나고 잠실에서 버스타기 전에 사인 부탁하니까 메고 있던 야구배트 가방 땅바닥에 내려놓고 해주시던 기억으로 여태 팬질.. 어릴때 기억은 못 끊습니다.
정민철은 정말 사람좋아보임..
한화팬 아니라서 90년대 초반 정민철이 데뷔할때부터 쭉 보면서도 여태껏 큰 관심 없었는데 지금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선수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다시 보이네요
저는 어릴 때 좋은 기억 간직한 유승안 감독님이 감독으로 오셔서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같이 사진 찍어 주셨음.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ㅋㅋ예전 현대 코치하시던 예전 도루왕. 야구공에 싸인해주고 삐삐번호 적어감ㅎ
정민철 투수는 선수 시절에 한남대 앞에서 팬들하고 번개모임하곤 했어요. 나오라고 카페에 공지 올리면 10여명 나와서 같이 치킨집가서 치킨 사주고 이야기하고. 후배 한명필참시키고 송진우 선배도 가끔 데리고 나오고
저는 신인때부터 잘생겨서 좋아했는데... 잠시 삼성에서 갈아탈뻔했...
생긴대로 노시네요
애들한테 잘하는 야구선수는 절대 안깝니다.
어른들한테는 안해도 상관없는데
애들한테는 아무리 힘들어도 잘해야함
멋진사람~~
정민철 구대성 아래서 류현진이 나온게 신기할따름
제 이십년가까운 기간 전화번호
= 정민철 등번호
뿌 듯
뜬금없이 무등 ㅋㅋㅋ
전 쿠옹 , 원정 오셨을때 경기 보러갔는데 온 교민 유학생
친구들한테 진짜 멋진말 해주시고 멋지게 공도 던지시고 맥주같이 한잔하시고 가셨는데 너무 좋은 기억이네요
최근에 봤는데 여전히 잘생기시고 엄청 친절하심..
크...
지금도 봐도 장난기 많고 친절한 이미지죠. 역시나. 예전에는 그 큰 공에 싸인해주는거가 최고였죠
문페이즈/류가 누군가에게 감명받아 행동이 바뀌고 그러는건 상상이 잘안되네요 ㅎ
이형..94년쯤 흰색 쏘나타2 썬팅 시커멓게된차 몰고 은행동에 자주 출몰했었는데..
밤늦게 고기집에서 딱한번 만났었음..고기 굽먹다가도 옆사람들이 알아보면 인사하고 사인해주고..
참 친절했는데 그만큼 실력과 서비스를 겸비한 한화선수가 다시 안나옴...
정민철 이야기 들어 보면 정민철 아버지가 인성교육에 신경을 많이 쓴거 같음
타팀선수였지만 정말 너무 좋아했던 선수였죠. 응원팀 에이스였던 정민태 만큼이나 좋아했습니다.
정민철 선수/코치/해설 나쁜얘기는 단 한 번 들어본 적이 없네요
기아경기때 해설위원으로 이종범이랑 왔는데 기아팬들이 다들 이종범 싸인만받으니 시무룩하게있다가 친구여친보고 자기도 사인해준다고 오라해서 투정부리면서 사인해주면서 이것저것 물어봤다던데ㅋㅋㅋ
아 정민철 선수 너무 좋네요~~
생긴대로 노네요 ㅉㅉ
얼굴 보고 사람 평가하는건 좀 그렇지만 정민철은 겉모습만 봐도 사람 좋아보임..
얼굴도 잘생긴 분이 인성까지 좋으면 어떻게 함 너무 하네
[리플수정]서울 살았지만 빙그레 이글스 시절부터 이글스팬입니다
장종훈 이정훈 이런 선수들이 좋았기 때문이죠
1999년 우승할때 잠실에서 직관했고 우승한후 선수들 나오는거 기다렸다가 보고 그랬던 기억 나네요
정민철 선수 데뷔한 시즌 아직도 기억납니다
롯데 염종석 선수가 워낙 센세이션했지만 한화 레전드 자격 충분한 재능이 보였죠
훈훈하네요
기아 야수들이 저거 보고 배워야됨.
정민철은 실물보고 거인에 잘생겨서 놀랐어요
저분은 지금도 약장에서 자기유니폼 보이면 불러서 싸인해줘요ㅋㅋㅋ
정민철은 외모가 주는 이미지나 해설할 때 톤도 좋던데 실제 팬서비스도 좋네요.
첫번째 일화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실력 외모 인성까지 완벽하네요
보살이 말들어지는 과정 ㅋㅋ
진정한 프로.. 레전드란....
감독도 잘할 것 같은데
정민철은 진짜 팬서비스 좋았어요.
류뚱은 왜 그럴까
정민철은 외모부터 친절하고 잘 해줄거 같은데 구대성은 좀 무뚝뚝해 보이는데 친절하다니 의외네요 ㅎㅎ
그나저나 이 내용 정민철 위원 해설할때 아나운서가 좀 언급해주면 좋겠네요. 아침부터 너무 기분 훈훈해지고 미소짓게 만드는 글이네요
훈훈~
저도 어릴때 이만수집에서 얻어먹은 주스 한 잔때문에...
와 ..... 멋있네요
본문쓰신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잘못 알고 계신게 정민철은 6층에 살고있었습니다.
제가 그의 우편함에있는 팬래터를 많이 훔쳐본지라 정확히 기억나네요.. 훔치다 걸려... "다 보면 돌려줘" 라고 하시던 그분이 생각 납니다...ㅠ .. 혀~어엉ㅜㅜ
어린이팬에게 잠깐의 순간이 평생 팬이 되게 만드는건데 진짜 정민철 선수는 생긴데로 사네요 ㅎㅎ
첫 사례보고 찡했다가 두번째 사례보고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어쨌든 정민철 나이뚜!
이런 모습이 프로.
딱 제목만 봐도 정민철 떠올렸음..ㅎㅎ
팬서비스 인성 짱이시죠~~ 다른 레전드들도 말하면 입 아프고
zzz
저런 팬서비스 한번만 받으면 팀세탁 좋아하는 선수 세탁 절대 불가능... 제가 어렸을때 만수형님 팬서비스 딱 한번 받아봤는데 그래서 지금도 삼성팬...
저는 군대 가기 전 98년쯤 풍납동 현대아파트 주민이던 강병규에게 친절히 받은 싸인을 잊을 수 없네요 군대 갔다오니 은퇴하고 방송인으로 변해서 계속 응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