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754486
무신론자가 본 노아
- 무신론자가 본 노아 [48]
- 사진이사진읠픽쳐 | 2018/09/21 17:35 | 2548
- 소전) 유저들이 느끼는 가장 거대한 의문 [43]
- 쀼잉뽀잉 | 2018/09/21 17:34 | 5134
- 에콰도르인 며느리 [18]
- 오데뜨와 부뚜 | 2018/09/21 17:34 | 5373
- 송이버섯 받으신 할머니 [46]
- 닉네임따위 | 2018/09/21 17:33 | 4020
- 명절 연휴기간 라면은 실컷 먹겠네요 ㄷㄷ [18]
- 슬픈사냥꾼 | 2018/09/21 17:32 | 2715
- [후방] 유게이들이 140%확률로 싫어하는 젖은 옷 [9]
- 돈부리 덕후 | 2018/09/21 17:25 | 2316
- b40 바티스 가격정보 [9]
- Toheart. | 2018/09/21 17:24 | 2503
- 남녀가 동성애물을 보는 이유 [82]
- 돈부리 덕후 | 2018/09/21 17:24 | 5811
- 중고 마켓에서의 터무니없는 네고 연락 [7]
- 단-편 | 2018/09/21 17:21 | 4801
- EOS-R과 렌즈 구성 문의드립니다. [6]
- nigajoa1™ | 2018/09/21 17:18 | 5789
- 한글 패치 후 오류 [61]
- 아론다이트 | 2018/09/21 17:18 | 4555
- 시진핑 남바 완! 시진핑 남바 완! [12]
- -청일점- | 2018/09/21 17:17 | 4362
- 아이들 사진찍기에 a7m3 하고 a7r3 중에 어느게 적당할까요? [4]
- [♩]Zoviram | 2018/09/21 17:15 | 4369
- 죽음의 성형외과.jpg [34]
- uipxaexa | 2018/09/21 17:15 | 6905
- 턱걸이 자세 [10]
- 풀친 | 2018/09/21 17:15 | 5185
아니 그냥 그 영화가 존나 고증오류 병맛인거야
성서에서는 방주 완성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그저 노아를 비웃었다가 대홍수 때문에 뒤늦게 방주로 달려갔지만 이미 방주는 출항한 뒤였음
계시도 인류 타락해서 리셋해야겟으니 방주 만들고 모든 동물 암수 한쌍씩 태워라 였고
노아는 아들들만 있지만 그 아들들이 전부 장가를 간 상태라 며느리들도 다 태웠는데?
포스터 찾아봤는데 노아는 어디가고 왠 크레토스가.....
구약성경 내용이 하드하긴 했어
기독교 까려고 만든 영화지?
저걸 보고 신앙심이 차오르면 정신병 아님?
애시당초에 그 많은 육식동물들을 통제했다는 점에서 이미 많이 무서운걸
애시당초에 그 많은 육식동물들을 통제했다는 점에서 이미 많이 무서운걸
이 영화 꽤 호불호 갈린다며?
글쎄 내가 아는한 호 외치는 놈은 기독교 신자 후배놈밖에 없었음...
논리직이군!
구약성경 내용이 하드하긴 했어
포스터 찾아봤는데 노아는 어디가고 왠 크레토스가.....
당신의 성직자, 파괴자로 대체되었다.
보이
아이언맨3에 나온 짭 만다린 배우인가?
러셀 크로우임
레미제라블 자베르 경감
아니 그냥 그 영화가 존나 고증오류 병맛인거야
성서에서는 방주 완성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그저 노아를 비웃었다가 대홍수 때문에 뒤늦게 방주로 달려갔지만 이미 방주는 출항한 뒤였음
계시도 인류 타락해서 리셋해야겟으니 방주 만들고 모든 동물 암수 한쌍씩 태워라 였고
노아는 아들들만 있지만 그 아들들이 전부 장가를 간 상태라 며느리들도 다 태웠는데?
근데 것도 좀 이상한게 어차피 지상은 물에 잠길텐데 왜 출항함?
그냥 출항이라고 표현한거임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산 위에 방주 만들고 대홍수로 물이 차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출항이 되는거
어....그런 상황이면 사람들이 와서 태워달라고 했지만 방주는 이미 그 자리에 없었다 같은 상황이 안 나오지 않음?
산 중턱쯤에 있었고 정상에 살던 사람들이 내려와보니 이미 떠내려간건가
그냥 태워달라고 갔지만 문은 굳게 잠겨져 있었고 그 사람들은 어케 됬는지는 안나오지만 읽어보면 그냥 꼬로록!한걸 문맥상 알 수 있음. 출항이라는 말이라고보단 성경에서는 물밖에 보이지 않았다. 라고 기록된걸로 기억함.
물론 노아의 방주는 일종의 비유라고 봐야겠지만 말이지
뒤늦게 달려가지도 못했을듯 산넘어까지 잠길정도면 비가 어마어마하게 왔다는건데 에이 설마 설마 하다 이미 쓸려갔을듯 산오르다 비에 산사태 나기도할테고
그리고 대홍수가 나기직전까지도 노아는 사람들 구해보려고 어떻게든 설득하고 다닌걸로 아는데 사람들은 노아를 정신병자라고 욕하면서 무시한걸로 암
그냥 비슷한 얘기가 여러 신화에 많엉ㅋㅋ 그리스신화 수매르신화 등등
그림이나 만화 같은거에서 묘사는 방주는 진작 물에 떠내려가고 나중에 살겠다고 산 탄 사람들이 산꼭대기에 서서 우리도 태워달라고 소리치는 식
그런걸 따지기 보단 현시대의 광신적 기독교인들을 까기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임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게 봤음
기독교 까려고 만든 영화지?
저걸 보고 신앙심이 차오르면 정신병 아님?
둘이 세임세임 함
소재만 따온 할리우드 영화라
고증도 병맛, 기독교인이 아는걸 괴상하게 미묘한 부분 뒤틀어둬서 불편하기도
제가 봤을때는 저거랑 엑소더스는 무신론자가 자기 생각대로 신은 없다는 가정을 두고 만든거 같더라구요.
성경을 소재로한 블록버스터라
유신론자-기독교인이 봐도 무신론자가 봐도 불편할 내용이 탄생함.
기독교인들 보고 네 신앙이 정상인지 아닌지 점검해보라는 의미가 더 큼 그런 의미에서 괜찮은 영화임
이거 보고 불편한 기독교인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일단 너는 확실히 문제있는듯 ㅋㅋㅋ
다른 건 모르겠고 타천사들 승천씬은 좀 간지났음
내가 처음에 기대했던 노아라는 영화는,
노아의 방주를 만드는 장면을 감독이 어떻게 해석할까?에 대한 기대였다.
에반스 올마이티였나? 거기는 비현실적이지만 코미디스럽게 동물들이 와서 도와주잖아
이 영화는 뭔가 더 현실적인 해석을 내놓을거란 생각을했는데,
그냥 ㅅㅂ 반지의 제왕 나무수염 패러디한거 같은 골렘들이 도와주는
완전히 판타지로 퉁치냐 ㅋㅋㅋㅋ
뭐 영화 노아 이야기 말고
성경 노아 이야기에서 이상한 부분은
우트나피쉬팀 이야기를 보면 대부분 이해가 가게 됨
글부터 계속 오류가있는데.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쫒겨난 순간 이미 원죄의 저주로 일해서 먹고살아야만 했고 카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가 바로 "자신의 농작물위주의 제물을 받지 않고 아벨의 고기위주의 제물만 하느님께서 받기때문"이다. 카인이 죄를지어 일해서 먹고살아야만 한다는건 틀렸음. 그리고 노아에게 계시가 내렸을때 "인류가 타락해 다시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야겠으나 넌 살만해서 살려주마"였다. 노아가 사람들을 방주에 태우게되면 하느님께서 지우기로 한 인류를 구하는 행동이되서 노아도 바로 천벌받아 죽을게뻔함. 영화안봐서 모르겠다만 일단 내용은 성경이랑 많이 다르네
성경에 노아이야기 요약.
1. 하나님 보기에 인간을 만든것이 한탄할 만큼 세상이 타락해 물로 멸망하기로 작정.
2. 노아만이 가장 의인이였고 방주를 만들라 명함. (크기, 길이, 재료, 구조를 미리 정해놓음.)
3. 장장 100년넘게 노아와 와이프, 아들과 아들들의 처, 모두 8명이 방주를 만듬. 노아는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나, 어떤 인간도 들은체 만체함.
4. 방주를 완성하였고, 동물들이 암수 한쌍식 방주에 올라탐.
5. 동물들이 다 타고 일주일의 시간이 더 주어졌으나, 사람들은 쌩까고 평소처럼, 먹고, 마시고, 살았음.
6. 방주문이 닫히고 비가 온뒤 코로 숨쉬는 건 방주에 탄 노아식구 8명과 동물들 빼고 전멸.
요약하면 이 정도?
근대 노아의 방주는 항상의문인게 묘사가 동물을 다모은다면서 곤충을 채집하는건 없더라
팩트 : 노아는 대홍수 이후에 지상에 포도를심고 그걸로만든 술담가먹고 지 딸들을 강1간임신시켰다 그렇게 이어진 계보가 잘난 아브라함 개족보
노아 영화 잘 만들었는데 왜 까이는거지
사람은 고쳐쓸수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영화인데 ㅋㅋㅋ
성경 배경으로한 판타지 영화 아님? 성경도 판타지긴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그냥 성경자체를 영화화한게 아니라 각색한거 아니냔 이야기.
보진 않았지만 들려오는 이야기만 들어보면 이게 딱히 종교영화는 아닌 거 같던데.
이거 영화관 갔는데 볼거 없어서 봤음 옛날에
성서 내용은 잘 모르겠고
러닝타임 자체가 좀 길기도 하고 전개도 좀 쳐지는 건 있는데 볼만은 했음
특히 중간에 생물 진화하는 거 cg로 만든 장면은 영상미가 꽤 좋았음
그 외에는 노아무쌍정도 기억에 남네
애초에 노아의 방주 얘기가 수메르 신화에 우트나피쉬팀 이야기를 가져와서 각색한 거 아님??
고증은 둘째치더라도 구약의 신은 학살을 좋아하는 변태이긴 함
성경 잘 보면 하느님이 그렇게 냉정하시지도 않은게
선악과 처먹고 쫓아내도 계속 지켜보고 기도 들어주고 그러셨고.
카인이 아벨을 죽인 다음에도, 카인이 벌을 받기는 하지만 카인이 너무 힘들다고 기도하니까 도와는 주셨지.
그런 시점에서보면, 말 안듣고, 형제를 죽여도 손절은 안 하신 분인데.
그런 분이 손절을 결심하신건, 노아 시대 사람들이 얼마나 노답이라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