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도 국내 자율주행차 발명가

그 썰 생각난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뭐 발명해서 특허청에 갔는데
외국 사례 가져오라고 했다는 그..

당시 PC나 신호처리 스팩 생각하면 장치 가격도 만만치 않았을것 같은대.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비싼 기술을 선보이니 아무래도 잘되기 힘들었겟지.
(기업 입장에선 잘될지 모르는 물건이대 돈도 많이 들것 같은 물건이었으니까)
수요를 너무 앞서간 기술은 우리나라를 떠나서 어디서든 환영받기 힘들거라고 봐.

그런식으로 나오는 기술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그리고 저런 기술 끌고 있으면 좋을것 같지만 저거 유행할 시점에는 훨씬 싼 가격에 비슷한 스팩을 가진 기술이 튀어 나오지 않는 다는 보장도 없어.
너에게 가격이 오를지 않오를지.(올라도 얼마나 오를지) 모르는 물건에 재산의 10% 걸라고 하면 할수 있겟어?
정말 여기 말고 개발할수 없는 기술이면 그나마 확보해둘 가치가 있지.
비슷한 기술이 튀어나올수 있는 환경이면 무리해서 확보해봐야 돈 날릴수 있어.

근데 미래전략 생각하는 대기업이나 국가 수준에서는 저런 연구를 수십년을 내다보고 해야지. 그래야 그 기술을 상용화할 연구를 충분히 할 수 있잖아.

25년전에???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