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다들 추석 분위기가 좋은것 같던대,
저만 세상에 홀로 남겨진 기분이내요.
2018년 추석까지 제대로 일한 날은 60일이 채 안되고,
통장에 0원. 지갑에 18000원 있내요.
와이프는 생활비라도 벌려고 주급제 야간 알바 퇴근후,지금 곤히, 주무시고.
저는 새벽 4시 50분에 인력사무소 가서, 오늘 일 없다고 헛탕치고 왔내요.
현금 조금 벌려고 나갔다가 빈손으로 오니 서글프내요.
인력사무소에서 집까지 걸어서 15분.
걸어오는 내내 눈물도 나고, 다행히 비가 내려서 눈물인지 비인지 쪽팔리진 않았내요.
그래도 저녁에 대리운전이라도 나갈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제부터 와이프랑 딸내미가 고기~고기~했는데.
오늘 저녁에 5만원만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내요.
13800원짜리 고기부페라도 데려가게요.
다행히 저와 와이프가 술을 안마셔서 덜 서글픕니다.
가장의 무게 참 무겁습니다.
세상의 아버지들 존경스럽습니다.
모든 아버지들 힘내십시요.
몸이 아파도 아프단 소리 못하고 참고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https://cohabe.com/sisa/75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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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가족이 희망이더라구요.
가족이 희망입니다. 맞습니다.
힘내세요 모든 대한민국 아빠들 화이팅~~!!
아빠들 화이팅.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실 겁니다. 화이팅~~
화이팅 합시다.
힘내세요 세상은 노력을 몰라보지 않아요
노력을 열심히 해도 힘든건 사실이내요. 화이팅.
힘내세요.. 분명 좋은 날 있을겁니다.
좋은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내요.
쨍하고 해뜰날 돌아 온단다!!!!!!!
힘내십쇼!!!화이팅 입니다ㅎ
네 .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훗날 뒤돌아보며 웃는날이 꼭 올겁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그 훗날이 왔으면 좋겠내요.
힘내세요.
어떤 상황인진 모르지만 대리운전도 좀 늦게까지하면 벌이가 나쁘진 않습니다. 카카오대리랑 프로그램 병행해서 섞어쓰시고 인근도시 중장거리로 왔다갔다하는 코스로 하시면 시간당 3만원벌이도 가능한게 대리운전입니다.
쉬운일은 없지만 철강재쪽 가공분야쪽은 언제나 일손이 부족해서 배우면서 일할분 많이들 찾습니다. 제가 일하는 쪽이고 3d 업종이긴 합니다만 못할일도 아니에요.
암튼 명절은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경기도 수도권 지역에선 카카오 대리만해도 괜찮더군요.
지금은 대구에 있는데, 카카오 대리가 잘 없내요.
다른 프로그램 쓸려고해도 고민인게 대구에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내요.
건설직은 경기도권이 많아서, ㅠ.ㅠ
현재 배관쪽만 파서 배관사로 일하긴 하지만, 일거리가 참 없내요.
다복한 가정이네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낮은곳을 보시면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이들 많습니다
분명 님이 원하시는 좋은날 옵니다
힘내세요 아자!!아자!!!
건강이 문제죠.
문제는 제가 뇌종양이 있고,
다리 장애가 있고,
신경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것이 문제죠.
힘내도록 하겟습니다.
분명 좋은 날 올겁니다... 힘내시구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네.
힘낼께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힘 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잖아요...
가족이 아니었다면
벌써 솔직히 거제도 앞바다에 몸을 던지거나,
대우조선 조선소에서 뛰어내렸을겁니다.
매일 3번 이상 그 생각을 했었죠.
대리콜 많이 받아서 고기 맘껏드시고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오늘 대리콜 받아서 고기 사주고 싶습니다.
힘내세요.좋은날 있을겁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아... 아침부터 눈물이.... ㅠㅠ
반드시 좋은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좋은날이 꼭 오겠죠.
저도 그 희망으로 가족을 보면서 하루하루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술배워요 늦지않았으니
자전거 정비(샾마스터급)
배관사 (배관경력자)
입니다.
있는 기술로도 일거리가 없어서 굻어죽겠내요.
신체 건강하시고 인천 쪽이시라면 활어유통업쪽 매장직 직원으로 계시는 것도 괜찮으실 텐데요 요즘 들리는 말에 직원들 많이 구한다고 해요 초봉도 300가까이 주는 곳도 있구요 글을 쓰신거 보니 가족을 위해 성실히 일 하실거 같아서 감히 얘기해 드려요
신체가 건강하다고 뻥치고 항시 일하고 있습니다.
새벽엔 건설직 다니구요. 숙식제공되면 해외도 나갈수있습니다.
다만 그런 일이 없어서요.
저녁엔 대리운전하면서 새벽 1-2시에 자고, 다시 새벽 5시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좋은날 오겠지요. 힘내십쇼!!
네 힘내야지요 좋은날은 올겁니다.
홧팅요~! 곧 좋은일 생길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좋은 일, 좋은 날 올겁니다.
힘내세요.. 힘드시더라도 조금이라도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 일을 찾으시길
현재 배관사로 일당 15이상 받고 일하지만,
공사 끝나면 집에 옵니다.(대구)
공사 끝나서 집에 있어서 아침에 인력소, 저녁엔 대리 뛰고 있습니다.
아...어제 회사 일 힘들다고 와이프한테 징징댔었는데
닥치고 일해야겠네요...
화이팅입니다!힘내세요~!
가장의 건강이 우선이니 몸관리 잘 하시구요.
건강이 우선 맞습니다.
저처럼 건강 나빠지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세요.^^
힘내세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뉘앙스를 보니 아직 젊으신거같은데
기술 배우세요
월급받으면서 일 배울수 있어요 ㅠ ㅠ
먹고 살 기술 2가지 이상 있습니다.
현재 처한 상황이 너무 힘드내요.
아 그럼 좀 난감하시겠네요. ㅠ ㅠ
저도 사업 망하고 통장에 50만원까지 찍어본적 있네요
님은 50이라도 어디냐 하실지 모르지만 요즘세상에 50이나 0이나 도찐개찐
그래도 가족 생각해서 기운내세요
맘 크게 잡수셔야 됨유
와이프 새벽 2시에 퇴근할때에
차에서 고기 먹고 싶다~라고 하더군요.
둘다 당장 3만원이 없어서 고기도 못먹는 이 현실이 슬프내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노력하는 날이 쌓이면 분명히 좋은 날은 올 겁니다...
네 좋은날이 올거라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 아침부터 울컥하네요... 힘내요...ㅠㅜ
힘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댓글하나로 어깨위 무거운짐 잠시나가 가벼워지셨길 바래봅니다.
네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있습니다.
힘내요 저도 어려운 시기 참 많았는데 가족 생각하며 버텼어요
힘내요 정말.
네. 힘내고 화이팅 합시다.
도움될지 모르겠는데 힘든일이긴한데 엘리베이터 설치쪽으로도 알아보세요.
먹고 살려고 많은 일을 해왔내요.
직업군인(부사관) - 생산관리, 품질관리 - 자전거 샾 - 배관사.
사무직도 잘하고, 자전거 정비도 잘하고, 도면보고 배관도 잘 설치하는데
사는게 왜케 힘든지.
추석끝나면 배관 공사 들어갑니다. 조금 나아지겠죠.
힘내세요.
모든 아버지들 정말 위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아버지들은 위대합니다.
나이먹어가면서 자꾸 느껴집니다.
대구 지역이 십년 넘게 불황이에요... 에휴.. 다른 지역도 생각해보세요.
고생많으십니다...
제주도, 울릉도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을 숙식 노가다 다니고 있습니다.
일끝나면 그 지역 대리운전까지요.
대구는 정말 불황에서 빠져나올 생각을 못하내요.
힘든시기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좋을때가
반드시 옵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유지하시고
가족들에게도 아버지의 존재만으로 큰힘이 된다는 것을 항상 잊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여기 여러분들이 응원하듯이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혼자인 사람은 없습니다.
가족, 친구, 내가 아끼는 물건이라도,
항상 곁에 있습니다.
쪽지 확인바라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쪽지 확인했습니다.
좋은일 하시는듯 한데.. 추천드립니다.
저도 여유가됐다면 돕고싶었으나..
이번달도 적자네요ㅠㅠ
진짜 열심히사시네요. 다만 열심히하시는데 기회가 많이 없는지 궁금하군요.
존경합니다. 전 억지로 회사다니는데 ㅜ
전 돈만 된다면 어떤일이건 해왔던것 같습니다.
회사를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하신거죠 ^^
화이팅 하자구요.
힘내세요 ...
해뜰날 있겠죠
네. 힘내겠습니다.
해뜨기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죠.
화이팅 하세요. 지금처럼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일이 생길거에요.
항상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잊지말고 해주시고요. 소중한 가족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도 칭겨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한단말 하면서 살아야줘.
가족이 최고입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살아진다고 어르신들이 흔히들 말하십니다. 절대로 이 말이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냥 어떨결에 들어왔는데,, 제가 안고 있는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죽을 용기가 있으시면 열심히 사십시오. 고기...고기... 하는 사랑하는 딸내미와 남편 바라기만 하며 살고 있는 소중한 와이프 분도 계시잖아요.
아빠가 잘 버티셔야 합니다. 아빠가 무너지면 소중한 딸내미와 와이프 분도 차례로 무너집니다.
뇌종양은 악성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추석때까지 잘 버티셔요!!!
네 감사합니다.
죽을 용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딸과 와이프에게 고기한번 못먹이는 제가 원망스러울 뿐이고,
현재 상황이 처량해서 푸념글을 올렸습니다.
힘내서, 오늘 저녁에 대리. 내일 아침엔 다시 인력소 가봐야지요.
힘내세요!!
힘내겠습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좋은날 꼭 있을겁니다!!!!!
힘내겠습니다.
힘내세요 좋은날이 올겁니다
네. 힘내겠습니다.
저도 네아이 아빠라 본업 말고도 알바로 이일 저일 하며 살고 있네요 요 몇일에는 쿠팡택배 알바를 해 꽤 짭잘한 용돈 받았네요. 한건당 1500원에소 2000원 개인 차량으로 운반하는 조건으로 했는데 보통 하루에 150 에서 200개 한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쿠팡 개인차량 많이 하더군요.
저도 기회가 되면 쿠팡 개인차량도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뇌종양 완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악화되지 않길 바라고 지내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결혼하고 딸 낳아보니 왜 이렇게 살아왔나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지금 농기계정비 한달에 180 받으며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몸은 고되고 하루하루 버티기식으로 일하고있지만 그래도 마이너스 없이 자족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힘내세요..(저한테도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