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생각없이 퇴근길에 몇장 찍어보자하며 카메라에 55.8만 물리고 출근했었는데 이따가 강연있는데 사진좀 찍어달라고 하는군요.... (사진찍는게 취미라고 직장에 소문이 다 나서............... 저는... 전문가도 아닌데..... 아하하하)
보고서 제출용이라 화각과 품질은 크게 신경안써도 될거같으니... 55.8로 몇장 찍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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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는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조차 숨기는게 상책입니다 ㄷㄷㄷ
이미.... 초반에 소문이 나버려서ㅜㅜ 카메라도 왠만하면 안들고다닐까봐요 이제.... ㅠㅠ ㅋㅋㅋ
잘 찍어주면 여기저기서 찍어달라..
못 찍어주면 '에이 뭐야~'
안알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ㅠㅠ
다행히...... 그냥 증거용 사진만 찍어달라고해서..... ㅎㅎ 중요한 행사면 아마 돈주고 진짜 전문가를 부르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직장 강연, 행사는 핸폰으로 찍어서 담당자에게 카톡전송하면 좋아하더군요
연습할겸 제 카메라로 한 번 찍어보려구요 ㅎㅎ 다만..55미리 단렌즈라는것이 좀....그렇지만요 ㅋㅋㅋㅋ
다음 일을 위해서....초점 안맞고...구도 엉망이고....찍어서 제출하셔야..
PS. 회사에서 설마 별도 돈이 나오는건 아니죠..?
그런건 아니에요 카메라 들고 출근했는데 우연히 강연이 ....ㅎㅎ
회사에서 잘못 알려지면(사진 좀 찍는다...) 정말 엄청 귀찮아 집니다.
저 카메라 있는거 아니까 직원들 프로필부터 시작해서 행사사진등등.. 아주 귀찮아집니다 ㅠㅠ
아............ 이런 고충이 ㅠㅠ 저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아마 직장에서도 저의 실력을 신뢰하진 않을거같아요 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