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50853

담배피는 아들 거짓말.text (엠팍펌)

이제 고 1인 녀석이 담배를 배운 것 같습니다. 집에서 모를때는 간간히 피더니 이제 다 알고나니 내놓고 피는것 같습니다. 직접 살 수가 없으니 동네 노는 친구들과 연락해서 받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간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집에서 큰 충돌이 몇번있고는 아이 성향이 그런가보다하고 심하게 조이지 않는데 이제 담배문제네요. 문제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나가고 싶어한다는 점과 어제는 새벽 2시에 방에서 피웠는지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밖에서 들어온거라고 자기 절대 아니라고 생난리를 피우고 증거도 없이 의심한거 사과하랍니다. 냄새가 들어온거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본인은
비염이 심하니 냄새 하나도 안난다고... 말끝마다 쌍ㅅ이 붙으며 증거도 없이 사람 의심한다고 난리. 아침엔 지가 더 승질내며 쿵쾅거리더니. 학교 가버렸습니다. 이런 놈은 어찌해야 합니까? 요란 놈도 시간 좀 지나면 사람 될까요?
@@이런경우는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1 뒤지게 팬다
2 대화로써 푼다
3 호적에서 판다
s04c4A87dv9htv42kta.jpg
댓글
  • 개과천선착하게살자 2018/09/18 11:08

    무릎꿇고 울면서 비는게 제일 충격이큼 지랄하면 더 비뚫어짐 ㅋㅋㅋ

    (szG6tV)

  • 12-1500mm_f1.0 2018/09/18 11:08

    222222

    (szG6tV)

  • 박아팔랑 2018/09/18 11:08

    111111111111

    (szG6tV)

  • O_Oze 2018/09/18 11:08

    2번입니다. 고1이면 뒤지게 패면 집 나가버릴겁니다.

    (szG6tV)

  • 고요한폭풍 2018/09/18 11:08

    33333333333333333

    (szG6tV)

  • M.LEE 2018/09/18 12:01

    3번 법적으로 불가능하게 바뀌었죠ㅜ.ㅜ

    (szG6tV)

  • 고요한폭풍 2018/09/18 12:09

    마음만으로도....

    (szG6tV)

  • 반대맨 2018/09/18 11:09

    이미 늦었죠.

    (szG6tV)

  • ▶◀싱글아게섯거라 2018/09/18 11:09

    마음 같아서는 1번 심하게 반 죽도록 패주고 싶지만.
    아이나 본인을 위해서는 2번 이죠
    대화를 해야죠..

    (szG6tV)

  • [D80]깡패백곰 2018/09/18 11:09

    2222가 맞겠지만.. 저라면 벌써 1111 시전했을듯... ㅠㅠ

    (szG6tV)

  • 후라이드맛슈 2018/09/18 11:09

    대화에서 부모가 지고 시작되는듯 ㅠㅜㅜ

    (szG6tV)

  • 금빛 2018/09/18 11:10

    13131313

    (szG6tV)

  • 피자에빵 2018/09/18 11:10

    말끝마다 쌍시옷..

    (szG6tV)

  • ▶◀키즈리턴釜山™ 2018/09/18 11:10

    애를 그렇게 방치해 키워놓고
    이제 와서 뚜드려팰까 말까 고민하는 아빠 얘기...

    (szG6tV)

  • (szG6tV)

  • 모사장 2018/09/18 11:11

    일단 2번으로 잘 타이르시는게...사춘기이니...

    (szG6tV)

  • 바람이온다 2018/09/18 11:11

    2 로 설득시켜야 .. 담배는 중독이잔아요 끊을려면 의지가 필요하고 안핀다고 해도 또 손이 갈수 있죠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피는 애들과 어울리면 더 어렵죠.. 담배가 왜 나쁜지 설명 저때는 긴가민가 별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니..
    그리고 애가 좋아하는걸 해준다

    (szG6tV)

  • 전업댓글러 2018/09/18 11:11

    저정도면 이미 물건너 간...
    그냥 군대갔다오고 머리 좀 커지고 철들길 기다리는게 ...

    (szG6tV)

  • 선택적고양이 2018/09/18 11:12

    상황을 보면 대화가 이미 통하지 않는 상황인것 같구요
    지금 어울리는 친구들 때문에 담배를 배운것 같은데
    진짜 아이를 위하신다면 차라리 학교를 그만두게 하시고 깊은 산 절에 한 2년 보내시는 방법도..
    8촌 조카가 그렇게 귀화(?) 되었었습니다 ㄷㄷ
    학교는 검정고시 쳐도 아무 상관없어요 인성이 바르지 못하면 서울대 나와도 인생 평탄하지 않거든요

    (szG6tV)

  • 선택적고양이 2018/09/18 11:13

    아버지가 이정도 결단력이 있어야 아이가 아버지한테 까불면 절대 안되는구나 알게 됩니다.
    아버지가 고민만하고 이도저도 못하는걸 아이가 알고나면 만만하게 보이거든요

    (szG6tV)

  • 프로먹방러 2018/09/18 11:29

    추천드립니다.
    학교를 꼭 다녀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친구들때문에 잘못된 길로 빠져든건... 정말 헤어나오기가 힘듭니다

    (szG6tV)

  • 유송빠레 2018/09/18 11:44

    절에 보내면 과연 갈까요 ㅋ 절에 보낸다고 갈 정도면 모범생이죠

    (szG6tV)

  • 잘살고있다 2018/09/18 12:15

    강추......
    학교 퇴학 시키는게 답이네요.

    (szG6tV)

  • 承慶 2018/09/18 11:12

    패봐야 잠깐 더 삐뚤어질듯
    근데 저같으면 그냥 나가서 피라고 할거 같네요 어차피 말해도 그런쪽은 안통할 나이라..
    그리고 용돈 줄이고요 ㅡ.ㅡ 내역 어디서 사용하는지 확인하시고
    귀찮게 해야됩니다

    (szG6tV)

  • daughterian 2018/09/18 11:53

    약한애들한테 삥을뜯겠죠..

    (szG6tV)

  • 악당마녀™ 2018/09/18 11:12

    고등학생 애 때려봤자 반항심만 생기고
    대화는 뭐 말 자체가 아예 안 통할거고...
    저라면 그냥 쫓아낼 것 같네요.
    가족과 더불어 살아갈 마음이 없다면 혼자서 살아갈 수 있게끔 해줘야죠.
    우선 돈부터 시작해서 모든 지원을 끊어 보세요.

    (szG6tV)

  • 503-CX 2018/09/18 11:17

    경제적 지원을 끊는다면 범죄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그런식으로 전과를 쌓기 시작 하죠.
    어른의 넓은 아량으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어른이 이래서 힘든거 아니겠습니까?

    (szG6tV)

  • 엘랑비탈 2018/09/18 11:12

    금연 및 바른언어 사용할때까지 용돈 중단을 선언 하세요.

    (szG6tV)

  • [40D]똘짱 2018/09/18 11:12

    저 큰애도 중3이라 걱정되는 맘에 댓글 답니다. 야단이나 억압하기에는 늦엇을거 같고 건강이나 걱정 등등으로 애를 잘 설득해보심이... 만약 담배 태우신다면 같이 끊자고 하시던지요..

    (szG6tV)

  • AXMS 2018/09/18 11:13

    부모무시하는거에서 gg.

    (szG6tV)

  • 연쇄사진범늙차 2018/09/18 11:15

    제 아들 아닙니다 ㄷㄷㄷㄷㄷ 퍼온 거에요 ㄷㄷㄷㄷㄷㄷㄷ
    (이럴때 집에 무서운 형이라도 있으면 뒤지게 패서 반 죽여 놓을텐데 ㄷㄷㄷㄷ 감히 아부지한테 쌍시옷 들어가는 욕을 하다니 묵과할수 없네유)

    (szG6tV)

  • 키보드워리어 2018/09/18 11:15

    근데 이런 고민하는 아빠들은 고교때 다들 모범생이엇나요? 자기도 술담배햇으면 자식도 그렇게 될거라는거 예상하고 잇어야 하죠. 그리고 본인이 슬담배햇어도 그게 뭐 살아가는데 큰 지장을 초래햇나요? 자식을 때려서 말려야할 합당한 이유가 잇나요? 이런거 한번 생각해보고 훈육하시길.

    (szG6tV)

  • 연쇄사진범늙차 2018/09/18 11:17

    제아들 아닙니다 ㄷㄷㄷㄷㄷㄷ 퍼온자료에요 ㄷㄷㄷㄷ

    (szG6tV)

  • 키보드워리어 2018/09/18 11:19

    저도 님보고 한말 아닌데유..댓글러들에게 한말..

    (szG6tV)

  • 연쇄사진범늙차 2018/09/18 11:30

    아 그러시군요 ㄷㄷㄷㄷㄷ

    (szG6tV)

  • [♩][α77]飛行靑年 2018/09/18 11:27

    공자님 말씀들 많으시네요. 저게 대화가 되는 상황이라고 보시는건가요?
    이미 저정도면 매가 약입니다.
    반 뒤지도록 패고 지가 뭘 잘못했는지를 깨닫고, 또 잘못하면 그 때는 완전히 죽겠구나 싶게 해야합니다.
    자식 키우는데 매는 남용되어선 안 되지만, 반드시 필요하기도 한겁니다.
    만일 더 삐뚫어진다고 해도 그 원인이 매는 아니죠. 원래 그렇게 될 놈인겁니다.

    (szG6tV)

  • 폭풍연사 2018/09/18 11:32

    담배피는건 좋다
    근데 아빠한데 뭐하는버릇이냐 하고 뒤지게 팸
    그뒤 만원던져주면서 담배두갑사펴

    (szG6tV)

  • [5DM4]휴지개 2018/09/18 11:37

    용돈을 다 끊어버리는거

    (szG6tV)

  • 더블탭스 2018/09/18 11:38

    저랑 비슷했네요 아이가 .. ㅋㅋ 전 형한테 존나 맞고나서 고쳤습니다

    (szG6tV)

  • 연쇄사진범늙차 2018/09/18 11:40

    이래서 남자형제가 있어야 한다니까요 ㅋ

    (szG6tV)

  • Satchel 2018/09/18 11:47

    형은 못고침 ㅎ

    (szG6tV)

  • 연쇄사진범늙차 2018/09/18 11:54

    아 그 생각을 못했네요 ㅋㅋ

    (szG6tV)

  • 모렌토 2018/09/18 11:38

    체벌도 순수한 애들한테나 통하는거라...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로 해결해봐야죠.
    그것도 안되면 그냥 냅두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니까요.

    (szG6tV)

  • 뚜삐뚜잇 2018/09/18 11:38

    대딩되서 담배 안피는 여자 만나면 자연스럽게 끊을듯요

    (szG6tV)

  • LEE메이저스9001 2018/09/18 11:39

    '매을 아껴라 그러면
    자식을 망친다!'
    -영국 격언-
    체벌하는 시기도 있어요, 저정도면 이미 늦은 듯...아들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치셔야 ㅠㅠ

    (szG6tV)

  • 디제잉쭈니 2018/09/18 11:40

    담배 더 피라고 한보루 사주면서 지금당장 내 앞에서 이거 다 피라고 한다
    끝까지 못피면 다음부터 담배피면 뒤지게 맞는다고

    (szG6tV)

  • 재경아빠 2018/09/18 11:41

    고1 중3 둘인데 저도 담배안피니 그랬습니다. 담배피는 순간 용돈 없다고..피는건 자유나 내돈으로는 못피운다고

    (szG6tV)

  • CircuitBoard 2018/09/18 11:41

    담배는 일찍 끊게 할 수록 좋습니다. 수년 넘게 방치하면 강철의지가 아닌 이상 못 끊어요

    (szG6tV)

  • 유송빠레 2018/09/18 11:43

    같이 돌아다니는 애새끼들 꼬라지 유심히 살펴보세요. 그리고 대화로 푸는게 맞습니다. 허심탄회하게 부자간에 대화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뒤지게 패봐야 씨벌 거리고 튀어나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담배에 본드질까지 합니다. 호적에서 판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고요.

    (szG6tV)

  • k810 2018/09/18 11:51

    그 같이 다니는 애새끼들이아닌 자기 아들이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다른애들 집에서도 친구 잘못만나서 그렇다고 하겠죠

    (szG6tV)

  • TimeOfFlow 2018/09/18 11:46

    같이 다니는 애들이 문제죠....같이 다니는 애들 손절 못 시키면 힘들다고 봅니다.

    (szG6tV)

  • 하루한장씩 2018/09/18 11:47

    이미좆같이변해버린새끼라
    각종지원끊어버리고 연끊어버리세요

    (szG6tV)

  • 4계 2018/09/18 11:49

    자식 이기는 부모 없습니다. 대화로 하시고 금연이 안된다면 밖에서 피지 말고 집에서 피우고 학생이고 공부해야 하니 하루 몇 개피 이렇게 같이 대화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szG6tV)

  • k810 2018/09/18 11:52

    이미 늦었어요
    초기에 뚜드려패던가 다른 조치를 취했어야죠
    본문에는 없지만 아버지도 담배 피울 확률이 큽니다

    (szG6tV)

  • alska79 2018/09/18 11:53

    4.담배예절을 가르친다.
    그때는 백날 얘기 해봐야 말 안들으니...
    죽어봐야 지가 죽는다는걸 아는 나이.

    (szG6tV)

  • 줄리어스~ 2018/09/18 11:54

    아들 둔 아버지로 나는 어떻게 키워야하나
    걱정이 많이 됩니다.

    (szG6tV)

  • 슬기로운자게생활 2018/09/18 11:55

    저 18살때 초등학교앞에 지나가며 담배를 무는데 저 앞에 누군가 농구하자 갑자기 모자를 벗어던지더니 제쪽으로 오더군요.
    잽싸게 담배를 버려야한다는건 알지만 정체를 본순간 몸이 얼어서 담배물고 멍하니 서있는데 우리형이 바로앞까지와서 담배를 입에서 빼더군요.
    머리채를 잡힌채로 집에 끌려가서 가죽잠바로 뒤지게 맞었네요.
    그 이후 계속핌 형하고 같이핌.
    결론 못끊음.
    현재는 형은 담배 끊었고 저는 평소엔 안피우고 술마실때나 좀 피다보니 한달에 한갑도 안피움.

    (szG6tV)

  • SJ8 2018/09/18 12:01

    글쓴이가 담배피는지 안피는지도 중요하죠.
    청소년 임산부유해드립 그만하고 자기가족중요하면 자기가 먼저 끊어야하는데 정작 본인이 피면서 나이어리고 더 위험하니 피지말라고 이야기해봤자 아이들에게 설득력 떨어집니다.
    애초에 부모가 안 피면 아이들도 피울 가능성이 적고
    부모가 금연을 같아 하자고 손잡고 대화해야지
    하아~ 내 자식이 담배피우네 그러면서 담배 꼬나무는게 아이러니죠

    (szG6tV)

  • 음식만드는남자 2018/09/18 12:10

    저라면 담배피고 죽으라고 더사줄겁니다

    (szG6tV)

  • 즐님쫌짱 2018/09/18 12:11

    이미 대화를 시도 했는데 아들이 아니라고 지랄지랄 했네요.
    어짜피 못끊을꺼 같은데 피는건 피는거고 나가서 피고 병신같이 어디가서 걸리지 마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아들 담배피는거 도와주는건 아닌거 같으니 돈은 못주겠다로 마무리.

    (szG6tV)

  • 송죽회 2018/09/18 12:12

    외출금지 및 용돈 줄이기

    (szG6tV)

  • DElly 2018/09/18 12:14

    울 아부지는 제 방에 재떨이 갖다 놓으시던데.. -_- ;;;;
    할수 있으면 끊는게 제일 좋아 임마~
    이러심..
    제가 겪어보니 이게 제일인거 같음..

    (szG6tV)

  • 플레밍 2018/09/18 12:14

    패서 말들을것 같으면 불량청소년이 없죠. 일단 저 정도면 대화나 체벌로는 해결하기 힘들 것 같네요.
    입에서 쌍ㅅ나온다면, 체벌하면 더 도발하게 될 겁니다. 최악의 경우 서로 평생가져 갈 상처를 떠안을 수 있죠.
    제 경험상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정신차리게 됩니다. 부모는 뒤에서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그러셨던 것 처럼..
    저라면 "담배 안좋으니 적당히 피워라"하면서 금연껌 같은 거 선물로 주겠네요.

    (szG6tV)

  • 슈얌 2018/09/18 12:15

    쌍 ㅅ 을 달고 산다고요 ㅠㅠ 마음고생 크실듯

    (szG6tV)

  • 소라토베 2018/09/18 12:16

    아니 고작 담배핀게 뭐 그리 큰 잘못이라고 이 난리지?

    (szG6tV)

(szG6tV)